2015. 6. 18. 15:09 건축공부

디터람스의 디자인 철학은 그가 제언한 굿디자인의 10가지에 보다 명확하게 나타나 있는데 이 제언은 브라운사의 디자인부서 동료와 함께 늘 공유했던 브라운의 디자인 철학이기도 했다.

 

1. Good design is innovative

좋은 디자인은 혁신적이다

2. Good design is enhances the usefulness of a product

좋은 디자인은 제품의 유용성을 높인다

3. Good design is esthetic

좋은 디자인은 심미적이다

4. Good design makes a product understandable and heightens the quality of self-explanation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자기적 설명의 질을 높게 한다

5. Good design is unobtrusive

좋은 디자인은 강제하지 않는다

6. Good design is honest

좋은 디자인은 정직하다

7. Good design is enduring

좋은 디자인은 영속적이다

8. Good design is consistent to the last detail

좋은 디자인은 마지막까지 철저하다

9. Good design is environmentally friendly

좋은 디자인은 환경 친화적이다

10. Good design is as little design as possible

좋은 디자인은 가능하면 최소로 디자인 한다

 

posted by hamtaengs
2014. 4. 11. 07:41 Archi-tour_Domestic

제주도립미술관은 장방향의 긴 부지에 올곧이 솟은 삼나무 수림대 사이로 보이는 한라산이 병풍처럼 뒤를 감싸 가까이 바라다보이고, 제주 하늘빛이 넉넉히 퍼지는 양지바른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자연을 새로이 감상하는 열린 프레임이 되고자 했으며, 그 안에 담길 다양한 예술작품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기꺼이 배경이 되어 한걸음 물러서 있는 건축물이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입방면체를 기본 컨셉으로 하고 있다. 단순하고 합리적이면서 절제된 형태에는 제주의 바람과 빛을 온전히 담아내면서도 그 안에 담길 예술품들이 더욱 빛을 발하게 하고자 하는 건축가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의 특별한 자연을 감상하는 열린 갤러리이기도 하다.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제주의 하늘빛, 청명한 날이면 제주 어느 곳에서나 그 모습이 바라다 보인다는 한라산, 들판에 흐드러진 유채꽃과 바람결에 굼실대는 억새의 물결 등 이제껏 보아왔던 제주의 비경이 제주도립미술관의 열린 프레임 너머에선 신선한 감동을 주는 특별한 예술작품이 된다.

[간삼건축 홈페이지 발췌] http://www.gansam.com/project/projects_all_view/index/705/30/Mg==/c0FyZWE=/c1llYXI=//?page=1

http://jmoa.jeju.go.kr/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부랴부랴 렌트를 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려 떠났다. 그리고 처음 맞이한 건물은

바로 제주도립미술관.

간삼건축에서 설계를 맡았다는 사실을 알고난 후 디자인과 재료적용기준과 디테일등을 꼼꼼히 보게 됐다.

 

건물은 주차장에서 조금걸어서 진입하게 된다.

그리고 양쪽으로 펼쳐진 수공간사이의 길이 건물 주진입을 유도해 준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햇살 담은 중정과 여유로운 카페의 분위기는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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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mtaengs
2014. 4. 11. 07:40 Archi-tour_Domestic

본태(本態)  : [명사] 본디의 모습.

안도타다오의 수많은 건축물 중 자연과 함께 자리하고 있는 이 곳.

도심속에서 자연을 담으려 했던 건축물과 달리 자연과 어우러지는 건축으로서 특유의 건축수법을 담아내고 있다.

연못앞 카페에서 아이스크림 시켜 먹으며 일상의 피로 누적을 시원하게 씻고 있다. 

개인적으로 파노라마로 찍은 이 느낌이 참 좋았다.

 

하늘은 높고 처마선은 안도타다오의 느낌 그대로~~

 

주차장에서 걸어 들어와 좁은 진입부가 상대적 개방감을 줄거 같은 기대감이 물씬 느껴진다.

 

입구의 매표소 및 기념품판매소.

지붕의 형상이 예전 효고현립미술관의 모습과 매칭되는 느낌.

저 멀리 산방산의 기운이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다.

아~~~다시 가고 싶다.

 

입구의 노출콘크리트 담장을 지나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좀처럼 콜라보레이션을 하지 않을거 같은 안도 타다오의 고민이 보인다.

안도타다오의 아이콘. 노출콘크리트 그리고 한국적 정서를 담은 담장.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수공간.

정원은 좀 오묘한 느낌. 표현하기 힘든 정체불명의 공간해석....

전시동선에 따라 움직이다 보면 보이는 탑.

옥상부 조경(세덤식재)과 그 앞에 펼쳐진 연못 그리고 자연........

http://www.bontemuseum.com/

http://blog.naver.com/bon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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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mtaengs
2014. 3. 29. 10:20 Archi-tour_Overseas/Kyoto

일본 교토[京都] 히가시야마[東山]에 있는 사찰.

본래 명칭은 히가이야마지쇼지[東山慈照寺]이며 줄여서 지쇼지[慈照寺]이다. ‘긴카쿠지’라는 이름은 비공식적 명칭이며, 에도시대[江戸時代]부터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무로마치막부[室町時代]의 8대 쇼군[將軍] 아시카가 요시마사[足利義政]가 은퇴 후 살 저택으로서 1482년 2월 21일부터 지었다. 그는 공사를 시작한 다음해인 1483년부터 긴카쿠지에 옮겨와 살았다. 본래 이곳에는 대규모 건물들도 다수 있었으나 현재에는 관음전(觀音殿)과 도큐도[東求堂, 동구당]만 남아 있으며 이 두 건물은 현재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긴카쿠지의 중심적인 건축물은 관음전이며 ‘긴카쿠[銀閣]’, 즉 ‘은각’이라고도 한다. 정식명칭은 '은각관음전'이다. 관음전은 각기 다른 형식으로 만들어진 두 개의 층으로 지어졌으며 지붕 위에는 청동으로 만든 봉황 조각상이 있다. 1층 신쿠덴[心空殿]은 일본의 전통적인 주택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 조온카쿠[潮音閣]는 중국 사원 양식으로 지어져 불당을 설치하고 관음상을 모셔놓았다.
정원의 북쪽으로는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1486년에 세운 도큐도가 있다. 그 안에는 도진사이[同仁斎, 동인제]라 하여 차를 마시며 독서를 할 수 있는 방이 있다. 아시카가 요시마사는 1485년 선종으로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는데 그는 이 곳에 불상을 모셔 놓고 자신의 개인 사원으로 이용하였다. 도큐도 앞에는 긴쿄지[錦鏡池, 금경지]라는 연못이 있는데 이는 관음전 앞까지 이어진다.
정원은 흰 모래를 이용한 조경이 꾸며져 있는데 이는 긴카쿠지의 명물로서 인기가 높다. 이 모래 정원을 긴샤단[銀沙灘, 은사탄]이라 하며 정원 한쪽에 정성스럽게 쌓아올린 모래더미는 달빛이 반사되도록 만든 구조물이라 하여 고게츠다이[向月台, 향월대]라 한다.
아시카가 요시마사는 본래 자신의 할아버지인 아시카가 요시미쓰[足利義滿]가 세운 킨카쿠지[金閣寺, 금각사]를 본보기로 삼아 화려한 건축물을 지으려 했다. 킨카쿠지가 금으로 씌워진 예에 따라 긴카쿠지의 외관을 은으로 씌울 계획을 세웠고 이 때문에 긴가쿠지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그러나 건물 전체를 씌울 만큼의 은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고 오닌의 난[応仁の亂]이 일어나 교토가 파괴되고 물자 조달이 어려워지자 이 계획은 무기한 연기되었다. 결국 긴카쿠지는 옻칠만으로 마감되어 검은 색을 띤 건축물로 남겨졌다.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1490년 1월 27일에 사망하자 건립 중이었던 긴카쿠지는 미완성 상태로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아시카가 요시마사의 뜻에 따라 선종(禪宗) 측에 기증되었고 이로써 쇼코쿠지[相國寺]의 말사가 되었다. 그리고 아시카가 요시마사의 불교식 이름을 따와 ‘지쇼지’라 개칭되었다. 이후 긴카쿠지는 간파쿠[關白, 관백]였던 고노에 사키히사[近衛前久]의 별장으로 이용되기도 하였으며 쇼코쿠지의 말사로서 줄곧 번창하였다.
1952년 3월 29일에 긴카쿠지의 정원이 일본의 특별사적 및 특별명승지로 지정되었으며, 1994년 12월 17일에는 긴카쿠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긴카쿠지 [銀閣寺(은각사)] (두산백과)

버스에서 내려 철학의 길을 따라서 은각사로 가는 중....

철학의 길을 지나 상점가 중간길을 따라 올라가면 큰지도가 있는 입구가 나온다.

입구를 통해 잘 정돈된 동백꽃 정원수 사잇길을 들어가면 매표소가 나오고 이제 은각사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매표소를 지나 처음 맞이하는 모래정원. 마침 시간대가 맞아서 정원관리사님의 관리방법을 볼 수 있었다.

일본식 정원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모습이었다. 

 

누가 뭐래도 은각사의 중요한 건물은 바로 누각이 아닐까 싶다. 처음엔 왜 금각사처럼 은칠이 안되어 있을까 싶었지만 역사적 배경을 듣고 흥미롭기만 했다.

후지산의 모습과 파도를 형상화한 모래정원의 정수.

비바람이 몰아쳐도 쉽사리 흐트러지지 않는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사진 한장으로 이 풍경을 담는다는게 무리군.

켜켜이 쌓아 올린 처마.

일본식 정원에 대한 지식(네이버 오픈백과 참고)

일본 정원의 역사는 1000여년 이전에 이미 시작되었다. 8세기에는 꽃과 나무를 집 주위에 심고 물고기를 놀게하여 정원의 한 가운데에 연못을 팠다. 이를 시작으로 자연미를 상징하는 양식을 확립하여 인공적으로 땅을 파서 연못을 만들고 흙과 돌을 쌓아 산을 만들었다. 인공적으로 산과 바다를 만들되, 상징적인 기법을 다양하게 구사하였다. 정원의 아름다움은 어던 과정을 거쳐 형성되엇으며, 심미안을 가지게 되었는가?
정은 작업이나 행사를 하기위한 장소를 가리키는 말로서 평탄한 땅을 의미하고 원은 야채나 과일나무, 또는 화초를 재배하고 있는 둘러싸인 당을 의미하였다. 이 두단어를 결합시켜 정원이라는 포괄적인 용어가 쓰이기 시작한 시기는 19세기말 메이지 시대 이후이다.

*정원의 유형
A.지센식 정원:기본적으로 연못을 파서 그 주위에 감상거리를 만든다.
1.주유식정원:재를 띄울수 있을 정도로 연못을 파고 배를 타고 돌면서 연못주변의 경관을 감상하며 즐기는 정원.
2.회유식정원:연못주위에 산책길을 만들어놓고, 그 길을따라 연못을 돌면서 경관을 감상
3.차경식정원:정원에서 내다보이는 주위에 경관과 정원을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이미 있는 좋은 경치를 자기 정원의 일부인것처럼 경치를 빌려다 쓴다는 의미

B.가레산스이식정원:염못이나 흐르는 물이 없지만 바닥에 잘게 부순 돌이나 흰모레를 깔아 수면과 같은 분위기를 나타내는 방식.
1.선원식 정원:불교사원가운데 선종의 선원에서 정우너에 가레산스이식 정원을 만들어 참선하는 데 활용하는 정원
2.지정식 정원:모래나 하얀 돌을 잘게 부수어 바다나 강물 모양이 나도록 깔아두는 형식으로서 물이 없으면서도 연못이나 강 또는 바다를 상상할수 있도록 하는 정원.

C.로지식정원:다실의 정원을 가리킨다.다실에 이르는 통로로서 다도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낼수 잇도록 꾸민 정원. 다도의 정원이라는 뜻으로 차니와라고 한다.
1.초암식정원:다실을 암자처럼 작고 소박하게 짓고 지붕은 초가 지붕으로 만들어 초암과 같은 분위기가 나도록 지었을때 초암에 어울리도록 규모도 작고 소박하고 한적한 느낌이 들도록 만든 정원.
2.쇼인식정원:쇼인에 딸린 정원 양식.쇼인은 무사나 귀족들이 모이는 일종의 사교장으로서 차를 마시기도하고 미술품을 감상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곳으로 화려한 물건을 장식하는 공간이기도 한다. 쇼인 주위에도 로지 즉, 정원을 만드는 데 쇼인 건물에 어울리도록 만든 정원을 말한다. 원래 쇼인은 선사에서 승려가 서적을 읽는 방을 가리킨다. 그러한 것이 무로마치 시대가 되자 귀족들의 저택에 도입되어 쇼인즈쿠리라는 주택양식의 한가지로 정착.

*주변 경관을 조화시키는 차경
차경 즉 샷케이란 일본 정원의 중요한 양식 명칭으로서 정원의 배후에 있는 산이나 바다, 호수, 사원의 건축물 등을 배경으로 활용한다.
차경의 예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A.가까운 산을 글어들여서 정원의 일부인 것처럼 접속시키는 방법
B.가까운 산을 마치 별도의 다른 경관처럼 느끼게 하는 방법
C.배경에 있는 건물이나 탑을 저웅너의 일부로 끌어들이는 방법
D.바다나 만을 정원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으로 활용하는 방법
E.호수나 멀리 있는 산을 회화적으로 정원에서 바라보이도록 하는 방법
이러한 차경 양식은 헤이안시대부터 이용되었다. 대표적인 정원으로서 슈가쿠인이궁의 정원이 있다.
차경이라는 용어 자체는 중국 명대에 간행된 책인 (원치-1628)에 처음 쓰인말로서 풍경을 활용하는 저우언에 채용된 수법의 하나였다.

*상징성과 회화성을 추구하는 가레산스이
가레산스이는 가산스이, 후루산스이, 아라센스이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가레산스이라고 한다.
물을 사용하지 않고 물을 표현하는 정원을 말하며 일본에서는 나라시대 이전부터 도입되었다.
정원의 바닥에 모래를 깔고 갈퀴로 물의 파문을 그려 표현하기도 하고 돌을 쌓아 올려 폭포르 만든 다음에 그 아래에 모래를 깔아서 흐르는 불을 상징하기도 한다. 다듬은 나무를 심고 산을 바위로 대치시켜서 산이나 섬을 연상시키는 등 상징적이면서도 회화적인 조원양식이라고 할수 있다.
헤이안 시대에 쓰여진 (작정기)의 기록에 나오는 가레산스이 방식의 구성이 정점을 이룬 시기는 무로마치 시대이다.
헤이안시대에 조성된 모월사, 남북조 시대에 만든 서방사의 정원, 고인산의 기슭을 이용하여 자연삭을 쌓아올려 만든 물이 흐르지않는 폭포와 같은 것이 바로 그러한 예라고 할수 있다.
무로마치 시대가 들어오면서 선종의 교의와 자연의 원근법 표현법에 자극을 받아서 흙담으로 둘러싸인 비교적 좁은 선종 사우너의 정원에 새로운 가레산스이 기법이 등장하게 된다.이것이 오늘날의 가레산스이다.
모모야마 시대와 에도 시대가 되면 그 기법은 다양했다. 예로 말라붙은 폭포모양이 나도록 돌을 가로세로로 배치하고 그 앞에 흰 모래를 넓게 깔아 바다 모양이 나도록 공간을 구했다.

현재는 가레산스이 정원을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첫째 전기식 가레산스이-넓은 정원의 일부를 가레산스이로 조경한것으로 남북조 시대까지의 작품에 많이 보인다.
둘째 후기식 가레산스이-정원 전체를 가레산스이 양식으로 만든것으로 무로마치 시대 이후에 나타난다

*가레산스이의 수법
입체적으로 산을 쌓아 올려 만드는 방식-대덕사의 대선원, 서방사, 천룡사의 정원
평탄한 땅에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방식-용안사의 정원

*다실의 정원 로지
원래의 뜻은 아무것도 서 있지 않은 토지의 지면을 의미한다.
집과 집 사이에 있는 길고 좁은 길 또는 부지내에 만들어진 좁은 통로를 의미한다.
다도에서는 대문을 들어서서 다실문 바로 앞에 이르기까지의 통로가 되는 정원을 로지라고 했다.
이는 모모야마 시대의 유명한 다인인 센노리큐가 고안해낸 양식이다.
로지 양식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시기는 1570년 이후이다. 바닥에는 신발이 물에 젖지 않도록 징검돌인 도비이시를 고안해내고석등 울타리 세우고 한적한 분위기와 다실의 청정한 분위기를 주는 간소한 조형물을 적절히 배치하여 정원양식이 성립된것이다.

*정원의 구성요소
나무나 꽃은 기본이지만 넓은 우주나 자연을 나타내기 위해 여러가지 구성요소를 활용하게 된다.
연못과 물, 이시구미라하여 적절히 배열한 자연석, 자연의 풍경을 재현하기 위한 인공산, 인공산 기슭에 야트막한 언덕인 노스지, 심어놓은 나무, 부속물로 징검돌인 도비이시, 길바닥에 갈아두는 포장석인 시키이시, 석등, 물을 담아두는 돌그룻,울타리등이 있다.

*시대 의식을 반영하는 정원의 역사

1.아스카 나라시대의 정원
일본 고대 문헌 기록중에서 정원에 관한 기록이 있다. (일본 서기) 스이코 청황때의 기록이다.
아스카 나라시대의 정우들은 고고학적인 발굴로 어느정도 그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예를 들면 헤이조쿄에는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은 길이 55미터, 최대폭 5미터의 좁고 긴 굴곡을 이루고 있었고, 밑바닥에는 옥돌을 깔았던 것이 확인되었다.

2.신덴즈쿠리의 정원
10세기 중엽 이후, 후지와라씨가 정권을 잡은후 막강한 재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양식의 정원을 만들어 저우너을 거닐거나 내다보면서 그 아름다움을 즐긴 양식을 말한다. 당시 헤이안 귀족들의 주거 양식이었던 신덴즈쿠리에 대하여 알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의 귀족인 다치바나 도시쓰나가 썼다고 전해지는 (작정기)가 남아 있기때문이다.

3.정토교 사원의 정원
헤이안 중기 이후 정토 신앙이 보급되자, 당시 귀족들은 극락 정토에 더 가까이 가려는 염원으로 자신들의 공간에 극락정토를 만들려고 하였는데 이를 말한다. 법성사(후지와라 미치나가가 세움) 평등원(후지와라 요리미치)
특징:남쪽으로 낸 대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큰 연못에 무지개 모양으로 걸려있는 홍예교를 건너 연못 한가운데에 있는 큰 섬을 지나서 불당으로 들어가도록 길이 이어져있다.
일본에 가보면 금각사라고 하는 일본의 국보중 하나인 금각사라고 하는 건물도 이에 한 종류이다.

4.돌을 보며 도를 깨치는 선종 사원의 정원
12세기 말에 선종이 일본에 전해지면서 선종 사원의 건축과 정원의 양식도 전해졌다. 선종에서는 설법보다는 좌선을 중요시했기때문에 화려한 색채나 장식을 좋아하지 않았다.
화려함보다는 깊숙한 곳에 있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을 더 귀하게 여겼다. 이러한 취향을 잘 살릴수 있는 것이 바로 돌이었다. 돌을 감상하는 취미는 이 시대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한것으로 독특한 모양을 지닌 돌을 조합하여 만든 정원은 독특한 미의식에서 나온 세련된 정원 양식이라고 할수있다.

5.서방사의 세키테이
선종사원의 양식이나 정원은 선종 도입후 1세기가 지난 뒤에야 일본에 정착하게 되는데 그과저엥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던 승려가 바로 무소 소세키(1275 ~ 1351)였다. 그의 수 많은 작품중에서 교토에 있는 서방사의 정원은 이끼 낀 돌이 주는 그윽한 아름다움으로 유명하여 선종의 세계관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 정원이 이후의 정원에 미친 영행이 매우 커서 조선시대에 사신으로 갔던 신숙주(1417 ~ 1475)도 이곳을 방문하여 감탄할 정도 였다고 한다.
서방사는 자연의 지형이나 넓은 연못을 조성하여 극락정토를 연상케하는 정토풍의 정원인데 서방사의 산기슭에는 사느이 심경을 표현하는 가레산스이풍으로 돌을 배치한 저우언이 조성되어 선종정원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서방사에 정원에 있는 흰모래를 구성요소로 한 이와 같은 가레산스이 기법을 구사한 정원을 세키테이라고 했다.

6.대덕사의 용안사의 세키테이
14세기말부터 대사원을 중심으로 선승들 사이에문학이 발달하고 또 중국의 송나라에서 수묵산수화가 전해져 귀족들도 함께 어울려 시가를 지어 부르는 모임인 시회가 빈번히 개최되었다. 시회를 여는 장소로 선사의 쇼인이 이용되는 경우가 많았는 데 그 결과쇼이느이 딸린 정원의 조경 양식이 발달하게 되었다.
즉, 암석을 2, 3개를 조합하여 폭포를 표현하였으며 모래를 깔아서 시냇물이나 바다를 상징하고자 하였다. 흙이나 나무를 사용하지 않고 폭포에서 떨어지는 자연의 풍경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던 것이다.
대표작으로는 대덕사 대선원에 있는 쇼인의 정원과 용안사의 정원--둘다 흰 모래나 잘게 부순 돌로 흐르는 물을 상징한다.

7.다도의 유행과 차니와
15세기 후반부터 교토와 사카이의 귀족이나 무사 또느 금융업자 등의 부유 계층 사람들 사이에는 차를 마시고 다기 드으이 미술품을 감상하면서 주객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다회가 성행하였다. 다회가 열리는 다실에 정원을 만들어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했다. 그러던 것이 넓은 귀족들의 저택안에 다실이 조성되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생기게 된다. 신덴즈쿠리풍의 정원의 전통과 쇼인의 정우너 양식을 결합하게 된다.이러한 양식으로 조성한 다실의 정원을 차니와 또는 로지라 했다.
대표작으로는 17세기 초기에 귀족의 별장으로 건축된 가쓰라이궁의 정원이다. 약 7만평방 넓이에 강물을 끌어들여 연못을 만들고 주위를 산보하면서 풍경을 감상하며 즐길수 있도록 언덕과 건물을 배치하였다...

8.에도 시대의 회유식 정원
영주 도쿠가와 요리후사는 막부로부터 에도 시내의 부지를 하사받아 이곳에 저택과 대규모의 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고라쿠엔이라 명명했다.(유명 관광지죠^^*)
명나라의 주순수를 초빙하여 설계 자문을 받았기 때문에 중국적이고 유교적인 취행이 짙게 나타난다. 정원안에 자신이 좋아하는 명승지를 본떠서 만든 산이나 언덕, 연못 등을 배치해놓고 연못주위를 회유하듯이 감상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특히 귀족 저택의 정우너으로 조성하였지만 당시 일반 서민에게도 개방하여 산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늘날에도 도쿄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야구장도 들어서 있다.
17세기 중엽이 되면 정원에 잔듸를 많이 심었다. 대신 자연석을 쓰는 기법은 많이 줄고 돌도 사석이라고 해서 중요장소에 한개만을 마치 내버려둔듯이 자연스럽게 배치하는 방식이 널리 행하여졌다.
18세기 초에 당시의 실권자 야나기사와 요시야스가 에도에 조성한 정원인 리쿠기엔은 이러한 양식의 정우너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18세기 후반이 되면 정원에 꽃을 심어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데 목적을 두는 원예가 유행하게 된다. 에도에서는 묘목 상인들이 화원을 개방하자 에도 시민들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일부 영주들이 정원을 개방하여 서민들에게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미도의 가이라쿠엔이나 시라카와의 난코가 그 예이다.
근세에 서민들에게 개방하여 정원을 감상할수 있도록 하던 현상은 근대의 공원의 형성과정과 연결되는 것이다.


*일본 정원의 사상적 배경

일본 고유의 토속 신앙 불교 그리고 도교가 그것이다.
종교적 상징 사상을 정운 구성원리에 활용하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조형화하는 것은 일본 정원의 독특한 발상이라고 할수 있다.
불교 사상가운데 수미산 사상은 조경의 중요 요소가 되었다. 수미산은 세상의 중심에 우뚝 솟아 있는 초자연의 고산을 말한다. 사면에 황금, 은, 유리, 수정으로 둘러싸여있고 7개의 금산이 동심원 형태로 둘러싸이고 산 사이에는 바다가 있다고한다. 이곳은 초 자연적인 불교적 이상향으로 일컬어지는 데 나라시대에 정원을 만들때 모양을 본뜨는 일이 많았다.
신선사상은 일본에 들어오면서 자연의 풍경 그자체를 신선경이라고 하는등 다소의 의미 변질이 일어났다. 정원의 연못에 만드는 나카지마, 쓰키야마, 이시구미 등은 신선들이 사는 이상세계를 나타내는 것이라 한다. 일본 정원에 소나무가 등장하는 데 이 역시 신선사상에 나오는 십장생민속과도 연관이 있다.

*정원에 표현되는 인간과 자연과의 이상적 관계

정원 조성의 원리--
1.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표현한다는 점
2.자연을 인간의 품안으로 끌어들인다는 차경원리이다
3.자연을 압축하여 만든다는 축경의 원리

*한국의 정원
경주의 임해전, 부여의 남궁지, 보길도의 부용동 정원, 강릉 선교장의 활래정, 강진의 다산초당,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한국의 정원 구성요소-석지, 석조, 석함등과 샘터,연못,정자,다리,도랑,돌길,징검돌,마당,굴뚝,담장등을 조화롭게 설치한다.
동양 정원의 구성원리는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삼국이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출처 [타인글이나 자료 인용] 일본 전통 문화론1999 박전열. 이영 공저
posted by hamtaengs
2014. 3. 29. 10:18 끄적끄적

 

계획없이 무작정 떠난 일본여행(오사카 & 쿄토)

1. 얻은것

 - 인생목표를 제정비하는 소중한 시간

 - 올바른 건축가로 커가는 길. 즉 부끄럼없는 건축, 나무보다 숲을 보게되는 계기

 - 소중한 사람들과 감사해야 할 것들

 - 그리고 아쉬움

간사이 공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2. 잃은것

 - 무작정 떠나다 보니 자금문제 (반드시 여행적금을 들어야 한다는 생각)

3. 결론

잃은 것보다 얻은게 더 많은 여행이었다.

다른 때엔 무조건 건축답사를 목적으로 다녔다면 이번 여행은 먹고 마시고 사람들 만나고...

짧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인간을 외면할 수 밖에 없었던 건축적 사고를 다시금 인간에게 다가가는 그 무언가를 느끼고 돌아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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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mtaengs
2014. 3. 17. 11:57 favorite Architects

오랫만에 땅집사향을 찾아 Strong Architect 를 만나다.

 

의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PART 1. (공간의 구속)

공간의 유회와 공간의 구속간의 관계에 대한 얘기를 통해 건축가가 공간을 규정하고 또 그 속에서

인간의 활동을 제약한다는 내용을 생각해 본다.

 

- 타이타닉호에서의 인간활동 관계

- 서인사옥: 용적률 300%(최대) → 욕심 → 만족없음

  : 일로서 설계를 접근할 때는 비워내고 구축하고 하는 다양한 방식이었다면, 본인 집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용적률을 찾기위한 거듭된 고민은 결국 욕심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 PRISON CELL

  : 아파트 평면을 통해 점점 넓어지는 공간의 변화를 통해 인간의 욕심을 찾아낼 수 있었으나 결국 집에서도

    인간은 방 한칸에 사로 잡혀 있다.

- 사보아주택- 유리라는 막으로 둘러쌓여 있지만 공간의 확장을 통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해 준 좋은

   예시이다.

 

 

PART 2. (최동규대표의 발자취)

- 130여개의 교회건축에 대한 소개

- 예수소망교회 : 기회가 주어졌을 때 새로운 시도가 연결되었다.

                       기존의 교회건축을 틀을 깬 좋은 예, 알바알토의 건축 차용

                       사용자 요구에 따라 신건축 마련기회

- 건축주와 대화시.

   설계가 끝나면 저는 당신 편입니다.

 

-중략-

 

-  새문안교회의 설계를 통해 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생각.

   : 수많은 심의를 거치는 과정을 통해 지쳤음에도 불구하고 심의위원들과의 만남 또한 중요하다.

- 신문을 통해 미래를 본다.

- 用-體-美의 관계

  : 다양한 언어학적 표현으로 치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필요에 의해서 만들고 필요에 의해 쓸수 있는 것,

    그리고 몸으로 느끼는 것, 아름다움.......

   간단히 요약하자면 기능-구조-미의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다.

- 休 : 나무 옆에 사람.

  : 나무 옆에 사람이 있으면 휴식이 생긴다.

- 알바알토의 건축을 많이 차용했다.

  : 인본주의 건축을 연상하게 됨.

- 김수근선생의 건축관은 나와는 좀 달랐다. 그래서 건축적 접근은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가정 높게 생각하

  는 것은 “훌륭한 조련사”라는 것이다.

 

 

- 후기 -

중간에 수많은 프로젝트별 설명이 있었지만 그 것을 글로 쓰기엔 부족했다. 느끼고 있었다. 또한 강연

통해 그 건축가의 생각과 깊이감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흥미롭고 즐거웠다.

점점 타성에 젖어갈 즈음.

아직도 그 열정을 뿜어내는 60대의 한 건축가를 보며 다시금 담금질을 해본다.

누구나 건축을 얻고자만 한다. 내가 필요한건 얻고자하는 것보다 항상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덧붙여본다.

 

※ 세미나를 통해 고민해 볼 수 있는것들.(그냥 생각 나는대로~~)

1. 알바알토의 건축에 대한 공부

   :인본주의건축, 유행을 따르지 않는 세련된 건축, 질리지 않는 건축

2. 아파트에 관한 다큐멘터리 시청

3. 물류센터 계획시 막혀있는 입면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하다.(답답함 해소 목표)

4. 정보수집, 지식습득에 등한시하지 말자.

5. 새벽애 하는 업무가  중요하다.(집중력 극대화)

6. 건축-설계에 앞서 철학적 언어를 집어넣어 의미부여하는 것이 아닌 실제 사용하는 사람이 쓰기 편하게

    하는 것. 능적인 부분의 필요성이 충족되어갈 즈음 아름다움을 아우르는 설계.

 

 

posted by hamtaengs
2014. 3. 14. 10:20 끄적끄적

그 때......
심신이 많이 지쳐 쉴 곳이 필요했다.
그래서 무작정 일상을 벗어났다. 그 곳이 바로 제주 아일랜드.

난 이 곳에서 무엇을 얻고자 한 것 보다 폭발하기 직전까지 온 스트레스를 풀고 싶었다.

그 첫번째 만남은 제주 도립미술관.
조용하고 진입부의 수공간이 평안함을 주었다. 앝은 물결이 주는 왠지 모를 힐링~~

건물을 둘러보다 이 곳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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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mtaengs
2014. 3. 5. 12:54 끄적끄적

공허해진다.

깊이를 느끼기엔 턱없이 부족한 내 자신을 되돌아 본다.

삶을 지속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며,

또 어떤 목표를 갖고 살아야 하는지.....

 

고민된다.

어찌보면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목적이나 해야할 일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잊어버렸다.

이제 .......

마음을 다 잡고 다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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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mtaengs
2010. 8. 2. 22:12 건축공부
[제1회 국토도시디자인 대전]
주제발표/조준배 국토연구원 연구실장
“도시기반이 쇠락해 가는 중소도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지자체 등이 직접 나서 공공건축 통합을 통한 새로운 공공공간을 창출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기존 도심 쇠퇴 등으로 도심 기능을 상실해 가고 있는 중소도시들이 도심 역할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제1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포럼 강연자로 나선 국토연구원 조준배 연구실장은 ‘중소도시를 위한 도심재생의 새로운 비전:공공건축과 공공공간을 활용한 통합계획 전략’이란 주제로 한 강연에서 중소도시의 도심재생 방향에 대해 이 같은 개념이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실장은 “현재 중소도시는 대도시와 농·산·어촌의 관계에서 결절지역·거점지역·중심지역으로서 국토공간의 선순환 체계를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재정자립도가 워낙 낮다 보니 도시기반시설 확충 부족으로 인해 정주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중소도시 재생사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민간에만 맡겨둘 경우 대규모 자본유치가 어려워 사업이 불가능하고 소규모 개발사업에 의존할 경우 광역기반시설 부족이라는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며 “경제·사회·환경적인 문제점 없이 도심재생을 이루려면 공공이 직접 나서 공공공간 통합에 나서는 형태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조 실장은 “공공건축은 기존 도심의 물리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환경거점이라는 측면에서도 거점장소의 역할을 담보할 수 있다”며 “이 같은 특성을 활용해 산재해 있는 공공건축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거점으로 형성시키고 이 거점들을 연계하고 통합함으로써 도심재생작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즉 공공건축물을 단순한 공공공간으로만 인식하지 말고 주민들의 여가, 교육, 문화, 쇼핑, 휴식, 보육, 의료행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장소로 새롭게 꾸며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폐쇄적이고 정해진 행정서비스만 제공하던 공공공간이 시민의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장소로 새롭게 태어나고 또 도시발전을 위한 전략적 중심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조 실장은 또 “도시디자인은 지자체장의 개인적 취향이나 정치적 사안이 아닌 합리적이고 지속적인 계획하에서 이뤄질 때 일관적인 도시디자인이 탄생하게 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도시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하고 지자체에 도시건축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맡아 일하는 총괄팀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http://www.fnnews.com/view?ra=Sent0501m_View&corp=fnnews&arcid=0921823605&cDateYear=2009&cDateMonth=11&cDateDay=19
posted by hamtaengs
2010. 7. 20. 09:54 건축공부

대지 분석 목적 및 인식

1.대지 분석 이란
계획 대지와 주변에 기존하는 문제 혹은 당면 문제,잠재상황에 초점을 둔 디자인 이전의 연구 활동이다.

2.대지 분석의 목적
건축가에 의해서 지어지는 건축물은 오랜기간 존속하므로, 현재의 대지 상황과 미래의 대지 상황을예측 하여, 대지의 외적인 상황 및 문제점 및 내부적 상황 및 문제점을 축출,정리,발전 및 개념화 하여 디자인에 반영 하기 위함이다.

3.대지에 대한 건축가의 인식
1)대지는 내부 및 외부가 서로 복잡하게 뒤얽혀 있는 것에 대한 인식.
2)대지의 특성을 깨달아 계획시 이를 종합하여, 배치 혹은 건물디자인에 반영
3)예를 들면 건물의 음영/동선의 흐름/조망/식생 등

4.대지 분석 요소에 대한 관계
1)대지 분석에 대한 3가지 요소는 사용자,건축물,지형의 3각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2)사용자 : 소유자/고용자/고객/임차인/통행인/방문객 등
3)건축물 : 조명/구조/바닥/벽/천장/색상 등
4)지형 : 위치/등고선/배수/경계/나무/물 등
5)이러한 3각 관계는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과 동시에 디자인에 반영 된다.


대지 분석에 대한 프로세스

1.프로젝트의 특성,요구내용,주요 이슈에 대한 고려
à 프로젝트의 본질,건물의 존재 이유,목표 등을 고려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어떠한 것이 있는지 검토한다.

2.대지를 직접 체험하면서 정보를 수집
1)디자이너들은 대지를 직접 살펴보고 대지의 지형,경계를 걸어보고,자동차를 이용하여 돌아보고, 시야를 체크하고, 부지의 편익성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다.
2)대지 분석 체크 리스트를 이용하여 누락 정보가 없도록 한다.

3.대지 정보의 종류 및 표현 방법에 따라 간략하고, 명료하게 표현한다.

4.수집된 정보를 분류하고 재정리 하여 필요한 정보를 만들어 간다.(이후 상세하게 다시 정리 할 계획임.)


대지 정보의 수집 및 분류

1.대지 분석의 정보수집 방법
1)주어지 시간과 예산의 한계 내에서 가능한 철저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분석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
2)가능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를 바탕으로 하는 부지에 대한 어휘화 한다.
3)철저한 대지분석 방법
a.멀리서 막연히 분석하지 말라. 실재 대지를 거닐어 보고,피부로 느껴보아야 한다.
b.시간의 흐름에 대한 대지의 상황을 검토하여 대지에 시간에 대한 개념을 적용한다.
c.위치에 대한 특성을 고려 한다.
d.대지 분석 요소를 고정적인 요소와 유동적인 요소로 분류 한다.
e.체계적인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정보에 대한 중요도를 정한다.
f.체계적인 분석이 필요한 이유
-정보에 대한 누락이 줄어든다.
-부담 되는 과도한 정보를 쉽게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다.
-많은 대안을 얻을 수 있다.

2.정보의 종류
1)목적 : 대지에 대한 알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찾는 것
2)고정적 데이터와 유동적 데이터
a.대지 정보는 크게 고정적 데이터와 유동적데이터로 구분 된다.
b.고정적 데이터 : 위치/크기/지형/ 대지의 형태/기후 등
c.유동적 데이터 : 대지의 좋은점과 나쁜점/접근이 가장 양호한 방향/냄새/인간의 활동/소음 등의 대지의 좋고 나쁜 정도
d.유동적 데이터를 기록화(시각화)하면 고정적 데이터로 변화가 된다.
3)데이터의 종류
a.위치 : 전체 도시에 관련된 대지의 위치
b.주변 상황 : 대지 주변의 3~4개 블록의 직접적인 대지 현황(물리적인 현황)
c.크기와 조닝 : 대지의 경계,위치,완화 정도,크기에 관한 모든 정보(계획도로/건축가능면적)
d.법적 규제 : 소유권/관할권/장례의 계획
e.자연적 물리적 형상 : 지형/배수패턴/토양/지내력/수목/바위/테두리/정상/계곡/연못 등
f.통행 : 대지 내부와 주변의 차량,보행자의 이동 패턴
g.인공 형상 : 대지 주변에 전개되는특징(건축물/벽/도로/보도/급수전/전봇대/포장패턴/지붕형태 등)


대지 분석 체크 리스트

1.위치
a.도로 및 도시 등을 포함하는 도시의 위치
b.도시 내에서 대지의 위치
c.부지와 주변 지역과의 관계
d.대지와 도시안에서 관련시설과의 위치와 이동거리,이동시간 

2.주변지역의 배경
a.대지경계선과 주변의 계획도로 등 주변지역의 계획에 관한지도(예:도시계획확인원)
b.주변 지역내에 기존 건물과 계획건물의 이용
c.인접 건물의 연령과 상태
d.주변 지역에 외부 공간의 현재 사용과 미래의 사용 계획
e.기능을 유발시키는 강력한 동선의 흐름의 유무
f.차량의 이동 패턴
g.고형물과 공허부의 공간 관계
h.가로의 조명 패턴
i.지붕의 형태,재료,색상,조경,형태적인 대조,가로에 대한 관계,건물의 높이 등
j.특별히 보존해야 할 것 à 역사적 상징물
k.특별한 가치나 중요성을 띤 근처의 건물
l.일조 및 음영의 패턴
m.주요 지형 / 배수 패턴

3.크기 및 조닝
a.부지 경계의 크기
b.대지 주변에 확보해야 할 도로의 크기
c.현재 대지의 분류(지역 및 지구)
d.건축 가능한 부분의 검토
e.건축물의 높이 제한
f.용도별 요구 주차 대수 및 주차 조닝
g.용도 분류상의 기능과 계획 기능과의 관계 검토
h.기능에 의해 변경되어야할 대지의 조닝
i.대지의 크기를 바꿀 수 있는 요소의 검토

4.관련 되는 법
a.관할 관청의 조례
b.허가 및 심의 관련 법규
c.토지의 면적 및 소유권 관련

5.자연적인 물리적 상황
a.지형의 등고선
b.최고점,최저점,계곡,능선 등 경사 지형
c.대지 표면의 배수 방향 / 부지상에서 배수 패턴 / 작은 수로 등
d.수목의 형태 및 크기, 지표의 상황, 암석 노출, 지표면의 지질, 구덩이, 도랑 등 부지내의 물, 부지내의 바람직한 곳과 좋은 곳.
e.지반 조사, 지표 밑의 토양 타입과 지내력

6.인공시설물
a.부지 내에 있는 어떤 건물의 크기,형상,높이,위치 등 만약 그 건물이 계획에 포함 된다면 상세히 검토
b.벽체의 타입과 위치, 옹벽,울타리
c.외부 놀이터의 위치, 크기와 특성,지형,안뜰,플라자,자동차 도로,산책로,서비스 야드
d.인공포장 패턴 기록
e.연석의 크기와 위치, 전신주, 소화전, 정류장 등
f.주변의 기존 건축물의 특징을 상세하게 분석
g.주변건축물의 특징 분석 요소
à 스케일, 비례, 지붕형태, 창문과 출입문, 셑벡, 재료,색상, 질감, 건축공간과 공개공간의 비, 시각적인 축, 조경재료 및 패턴, 개방정도, 연결, 디테일과 액세서리, 외부 조경, 옥외가구, 주차하는 방법

7.통행
a.대지내의 보도,산책로,다른 보행자 이동 패턴,동선의 양
b.대지 밖의 이동 패턴
c.이동 패턴 중 유지 될 것 과 제외 될 것
d.인접 차량의 이동 패턴, 스케일, 정규적인 통행, 비정규적인 통행
e.주변의 차량 교통 발생인자의 유무
f.대지에 보행자와 교통 차량의 형태에 대하여 접근 가능성이 있는 적절한 위치

8.유틸리티
a.전기,가스,하수,전화, 급수시설의 위치, 용량과 운송수단(파이프의 타입) 이러한 것들 중 지하 시설물의 깊이를 포함하고 전기의 경우에는 깊이 및 높이를 모두 검토
b.공급라인의 위치
c.유틸리티에 연결 할 최고 적절한 위치

9.감각적 판단
a.시야가 막히지 않는 부지 내에서의 위치를 포함한 대지에서의 시야
b.시야의 내용,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 시간의 변화에 따른 것, 장기적인 것 등
c.대지의 경계선에서의 시야
d.가로, 보도 그리고 다른 건물과 조망을 포함, 대지 외부에서 대지를 들여다 보는 시야
e.대지 안과 밖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위치, 발생 인자, 시간과 정도
f.대지 안과 밖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위치, 발생 인자, 시간과 정도

10.인간과 문화
a.문화적,심리학적,형태학적,사회학적 측면의 주변지역의 기록
b.인구 밀도, 연령, 가족의 규모, 민속학적인 패턴, 고용 패턴, 수입, 레크레이션, 기호,축제 등 비공식적인 행위
c.바람직하지 못한 행위
d.지어지는 건물에 대한 주변지역의 태도
e.주변 지역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에 대한 관심.
f.주민의 지속성
g.이웃 주민의 경향

11.기후
a.연중 평균기온 및 온도 변화, 습도, 강우량
b.강우량 à 최대 강우 및 최소 강우
c.적설량 à 최대 적설 및 최소 적설
d.풍향 및 풍속
e.여름철 및 겨울철의 태양의 궤적
f.대지가 지진대에 포함되는지 자연재해가 발생 될 우려가 있는지 검토
g.(참고) 우리나라는 국토가 넓지 않은 관계로 태양의 궤적 및 풍향 등은 어느 지역이나 비슷하지만 국토가 넓은 나라의 경우는 꼭 검토가 필요하다.
h.유틸리티 : 대지 내부와 근접하는 모든 시설물의 형태,용량,위치,이격거리 등 치수표시(전기/가스/하수/급수/전화 등)
i.느낌 : 부지의 시각,청각,촉각,후각적인면 기록
j.인간과 문화 : 문화적,심리적,행위와 사회적 측면에서 주변 환경분석(인간의 특징/행위,패턴/인구/나이 등)
k.기후 : 월별 우량,적설량,습도,온도변화,기후의 모든 상황의 기록(최대강우/최대풍속)


자료의 수집

1.위치
1)지도의 구입 à 지도 판매하는 곳을 방문하여 적당한 축척의 지도를 구입한다.
2)대지의 위치에 대해 관련이 있는 주변시설물과의 거리,이동 시간에 관한 정보를 직접 체험 해서 수집한다.

2.주변 지역의 배경
1)주변 지역의 도시계획 상황을 수집
a.신시가지 및 새로이 단지계획 사업이 수립된 경우에는 도시계획시행지침 등의 자료를 입수 하여 계획의 진행에 대한 상황을 파악 하고 있어야 한다.
b.구시가지의 경우에 도시계획사항은 입수가 어렵고,편법이 없이는 자료의 입수가 곤란한 경우가 많다. 다만, 도시계획확인원 만이 기본으로 제공 되는 자료다.

2)주변 지역에 대한 발전의 전망

a.기존 건물과 외부 공간의 이용 상태 검토

b.건축패턴,고형체와 공허부의 관계,곧 변경되는 중요한 건물,가로의 조명,건물의 조명,건물의 방향.

c.특수한 주변환경에 관한 요구사항과 기존의 상태에 대하여 고려.

d.부지 주변의 계획 교통과 기존 상태에서의 교통정보.

e.지형 및 하수 패턴, 공동구

à 지형도의 구입과 하수 패턴은 해당 관청의 하수과 등 이용.

à 신도시 및 개발 계획이 수립된 지역은 토지개발공사 등에서 자료를 입수가 가능하다.

 

3.크기 및 조닝

1)대지를 직접 답사하여 자료를 수집

2)크기 및 조닝,관계법,자연적인 물리적 형상,인공물,지반조사 내용.

3)건축주는 대지에 관한 정보를 디자이너에게 재공 할 의무가 있고, 많은 자료의 수집을 위해서 비용에 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4)경계 치수

à 측량 또는 해당 지적도 혹은 도시계획확인원을 이용하고, 경계선의 위치가 불명확한 경우 해당 지적공사에 경계명시 측량을 요구 하여 정확한 경계를 확인 한다. 비용은 건축주가 부담하는 것이 관례이며, 계약시 설계비에 포함해서 계약 하는 경우도 있다.

5)지역 및 지구에 관한 모든 내용 파악

a.임의의 용도에 대한 건축 가능 유무에 대한 검토, 건축선 지정,고도제한,가로변 높이제한,건폐율,용적율,주차요구사항 등

b.도시계획 확인원 및 법규 검토,조례 검토 및 건설부 고시 와 관련된 시설물의 제한 규정

 

4.관련 법

1)관계되는 법의 종류를 검토하여 대지에 관련된 대부분의 법적 규제 내용을 정리한다.

2)건축 관계법 (건축법,시행령,시행규칙,각 지방자치단체조례,소방법,주촉법 등)

3)계약에 관한 법(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건설기술관리법 등)

4)대지 소유에 관한 법 (토지 등기부 등본/토지 사용 승낙서(신 개발지역인 경우 등)

5)심의 및 제반 절차에 관한 법 (건축법/조례/건기법 등)

 

5.자연적인 물리적 특성

1)대지를 직접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형을 보여주는 지형에 관한 테이터를 기록.

2)배수 패턴에 관한 내용 직접 관찰,고인 물과 흐르는 물에 관한 데이터도 기록 할 것.

3)자연적인 특성 기록 à 수목,지표,암석,지면,질감 등.

4)위치가 중요한 곳에서는 부지를 쉽게 파악 할 만한 지점에 관련 지워 그 위치를 측정 할 것 그리고 치수를 기록.

5)의견과 판단은 그 특징이 기록 된 지도 주변에 메모 형식으로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한다.

6)지반 조사는 건물이 놓여질 부분에 실시한다. 가능한 많은 지질조사를 실시한다.

 

6.인공시설물

1)대지를 직접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2)대지와 대지 주변의 인공시설물의 크기,위치 등을 기록하며, 대지의 특정 위치를 기준으로 해서 표현한다.

3)정확한 위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전경사진 혹은 스케치 등으로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한다.

4)대지 주변에 있는 건물 특징에 관한 기록은 관찰내용과 그에 대한 판단을 메모한 내용과 스케치, 사진을 같이 곁들여서 병행한다. 예를 들면 총채적인 이미지,형태의 변화,리듬,형태와 디테일 출현 빈도 등

 

7.통행

1)통행 시스템에서 일어날수 있는 상황을 조사 한다.

2)인근 주민의 이동 패턴,시간,이용방법,목적지 등을 조사

3)대지에 인접한 차량의 교통,상황

4)대지 내에 있는 건물 접근 방향 및 경로

5)부지 내에서 각 지점 까지 소요 되는 시간 기록

 

8.유틸리티

1)모든 유틸리티의 인입에 관한 내용 검토

2)해당 관청의 하수과,한전,전화국 등과 접촉하여 정보 수집.

3)각 시설 사업자를 확인하여 이용가능 여부를 검토 및 인입위치검토

4)수집된 자료의 정확성을 확인 해 볼 필요가 있다.

5)공공 시설물을 신설 건물에 안전하게 인입시키기 위해서는 부지내의 상황에 관련된시설물에 대한 분석이 요구 된다. (예:건물과 인입선과의 거리,지형과의 관계,장애물,토질 상태 등)

 

9.감각적 판단

1)부지내의 주변에서 시계에 관한 모든 정보 분석자의 체험을 필요로 한다.

2)정보의 보완을 위해서 사진이나 스케치 등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3)소음에 대한 데이터는 소음의 발생 강도,소음원,발생시간과,시간대 검토를 해야한다.

4)냄새,연기,오염 상태 등 대지 내를 직접 관찰하거나 체험으로 근원지,방향을 연구

5)항상풍의 방향, 하루중의 상태변화, 주야 변화 등 검토

 

10.인간과 문화

1)지방 자치 단체의 통계치 활용, 설문조사,대상인과 인터뷰 등을 활용한다.

 

11.기후

1)지방관상대,지역인과의 인터뷰 등

posted by hamtaengs
2010. 6. 24. 13:50 건축공부
1.컨셉이란 무엇인가?

- Concept의 전쟁
   경영·기술·마케팅,광고,디자인·건축·영화·드라마·연예·출판
- Concept 누군가 특별하게 의도한 개념
- 개념이란 각각의 사물에서 공통적으로 걸쳐 있는 하나의 뜻
   의자를 예로 든다면 의자는 앉을 있는 이라는 개념
   앉을 있는 이라는 개념에
   앉는 것보다 보기 좋은 의자 허리가 편한 의자로 특별한 의도를 부여
- Concept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새롭게, 기존에 있는
   것도 가공해서 전혀 다르게 만드는 것



2. KEY WORD

- 컨셉은 패러다임의 차별화 / 근본적 틀의 변화
- 컨셉은 본성이며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 컨셉은 목표의 설정, 목표달성을 위한 계획,모티브이자
엔진이다


 
3. 확실한 컨셉을 도출하는 8가지 방법

1 : 컨셉트리 - 컨셉에 도달하기까지 머리로 설계하고 건축하라
2 : 목표 - 어디로 갈 것인가, 그 발상의 시작은 어떻게 하는가?
3 : 나 - 나는 누구인가, 내가 하려는 것은 무엇인가?
4 : 상황 - 상황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5 : 사람 -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가?
6 : 부정 - 컨셉이 옳고 꼭 성공할 것이란 사실을 부정하라
7 : 비우기 - 컨셉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마음을 비운 다음
완전히 잊어라
8 : 컨셉워드 - 컨셉을 구체적인 한마디로 말하라



4. 훌륭한 컨셉의 7가지 조건 

조건 _ 1 Unique, 독특한가?
조건 _ 2 Differential, 차별화 했는가?
조건 _ 3 Relevance, 연관성이 있는가?
조건 _ 4 Consumer Oriented, 고객 지향적인가?
조건 _ 5 Condition, 조건에 맞는가?
조건 _ 6 Reaction, 즉시 반응이 오는가?
조건 _ 7 Scenario, 시나리오가 있는가?
posted by hamtaengs
2010. 6. 24. 13:36 건축공부
디자인은
- '자기 마음대로'에서 '심사숙고'로 이어지는 행위이다.
-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

Idea → 기존의 요소를 새로 조합한 것
- 개념, 관념 : 생각, 사상, 인식
- 의견, 견해, 신념
- 계획, 취향, 의도 : 착상
- 막연한 인상, 직감, 예감 : 상상, 예상
- (철학적인) 개념, 이념
- 구(phrase), 주제

아이디어에 대한 불문율 깨기
- 아이디어란 기존의 요소를 새로 조합한 것일 뿐이다.
- 우리가 원하는 것은 업무나 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실천적인 아이디어와 기획이다.
- 조금만 새로워도 그 아이디어는 '새로운 것'이다.
- 아이디어는 완벽할 필요가 없다.
- 아이디어는 질보다 양이 중요하다.
- 아이디어가 많은 양의 정보로 구성되어야 하는 것만은 아니다.
  단 한 줄이어도 된다.
-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 따위는 뒤로 미뤄둬라

아이디어의 특징
- 아이디어와 아이디어의 재료는 서로 다르다.
-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순서는 없다.
- 아이디어는 예상치 않은 곳에서 느닷없이 찾아온다.
- 시행착오가 많을수록 아이디어는 다양해지고 기획은 탄탄해진다.
- 흩어져 있는 정보를 자주 정리할수록 아이디어는 풍부해진다.
- 아이디어는 끌어내면 끌어낼수록 끊임없이 나온다.

기획의 정의
-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따진 것
- 예산과 준비와 시간만 있으면 실행할 수 있는 근거를 가진 계획
- What과 How 즉, '무엇을' '어떻게'가 제대로 균형을 잡고 있는 상태
- 고르고 고른 아이디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아이디어맨이 되기 위한 워밍업
- 아무리 시시해도 아이디어는 아이디어다.  넓히고 정리하라.
- 조금만 새로워도 충분히 새롭다.
- 얼핏보기에 쓸만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모양으로 정리하라.
-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냉정하게 판단하여 아이디어를 취사선택하라.
- 새로운 아이디어에 기존의 아이디어를 결부시키면서 실현 가능성이라는 잣대를 높이 쳐들고 정리하라.
- 넓혀진 아이디어를 과제 해결에 적용하라.
- 아이디어에서는 끊임없이 넓히고 기획으로 나아갈 때는 좁혀라.
- 아이디어를 넓힐 때는 자유분방하게 하라.
- 기획으로 좁힐 때에는 단순하게 하라.
- 직선적인 생각의 방식을 방사형으로 바꿔라.


지금부터는 아이디어를 내는 여러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내 아이디어로 만드는 도구

생각의 도구 01 컬러 배스
컬러 배스(color bath)의 효과
- '보이는 것'에서 '보는 것'으로 관점을 이동한다면 놀라운 아이디어의 경혐을 할 수 있다.
- 특별한 목표나 목적 없이 일상적으로 컬러 배스를 활용한다면 나중에 쓸만한 것을 찾을 수 있다.
- 본격적인 작업을 진행할 때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 얼핏 보기에는 서로 관계없는 사물들이 컬러 배스를 활용한다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 색깔, 모양, 위치, 소리, 냄새, 감촉 등에 집중할 때 신선한 아이템이 눈앞에 나타난다.
- 평소와는 다른 영역에 주목하여 발견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컬러 배스 활용법
- 집을 나서기 전 색깔이나 모양, 소리 등 그날의 키워드를 정한다.
- 다이어트 책을 팔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내야 할 경우에는 '책 제목에 쓰이는 단어' '책 표지의 색' '다이어트 이미지' 등 3개 이상의 과제를 정해 집중한다.
- 과제를 정할 때 문제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피한다.
- 눈앞에 나타나는 것들이 시시하거나 의미가 분명치 않더라도 받아들인다.
- 모든 현상들을 최대한 넓혀서 받아들인다.
- 모은 아이템들을 모두 조합해 본다.
 
생각의 도구 02 잡담 엿듣기
잡담 엿듣기의 장점
- 다른 사람의 감정과 체험을 공유하여 아이디어의 영역이 확대된다.
- 사립 탐정이 된 듯 이것저것 상상해보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다.
- 업무상 성과를 올리는 데 필요한 것이 뜻밖에 가까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자신의 생각과 타인의 생각에 대한 사소한 차이의 깨달음이 커다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생각의 도구 03 잠깐 메모
메모의 요령
- 생각이 떠오르는 바로 그 순간 메모하라.
- 어디에 적을지 고민하지 말라. 어떤 곳이든 닥치는 대로 적어라.
- 메모한 것을 확실히 눈에 띌 수 있도록 수첩에 끼워놓거나, 책상 모퉁이에 올려놓아라.
- 메모를 머릿속에 숨어 있는 아이디어를 꺼낼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라.
- 그림과 문자가 뒤섞인 복합형 메모를 활용하라.
- 다양한 색깔, 필기구로 메모 놀이를 해 보라.
- 길지 않아도 된다. 메모는 한 마디로도 족하다.

생각의 도구 04 역할 연기
역할 연기 극대화하기
- 현재의 내가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의 역할을 하게 되면, 자신이 평소에 도달하기 힘든 또다른 세계가 보인다. 단순한 흉내로 그치지 말라. 그러한 연기를 통해 실제로 몸을 움직였을 때 느껴지는 기분과 행동, 거기서 얻어지는 깨달음을 소중히 하라. 1인 2역 또는 3역, 아이나 어른 또는 노인 역할을 통해 '연기'의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직접 해보면 이전에 알 수 없었던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굉장히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생각의 도구 05 포토 리딩
포토 리딩의 요령
- 평소 왼쪽 뇌를 사용하는 독서의 정의를 뒤집어 오른쪽 뇌를 사용하는 것
- 한 권의 책 가운데 당신에게 필요한 부분은 10% 내외라는 사실을 인식할 것
- 순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말고 당신에게 의미 있는 부분만 골라 읽을 것
- 문자를 일종의 그림으로 기억하여 뇌에 입력할 것
- 읽는 도중에 잠시 책을 접어 놓고, 그 책에서 찾으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것
- 여러 번 다시 흝어볼 것

생각의 도구 06 신문기자의 눈
아이디어 취재의 비결
- 하나의 정보에만 집착하지 말고, 그 업계와 과제의 특수한 사정, 사회 일반에 관한 정보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정보를 취합하라.
- 백문이 불여일견! 과제 해결의 힌트를 현장에 가서 찾으라.
- 당신의 질문에 정확한 답을 가지고 있을 만한 사람을 찾으라.
- 취재원과 대화할 때 칭찬하며 들어라. 칭찬을 받고 싫어할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 중학생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문장과 말을 구사하라.
- 독자가 직접 보지 못한 사건을 가능한 실감할 수 있도록 비유를 활용하라.
- 뭉뚱그리거나 추상적인 표현은 피하고 문제들을 분해하여 구체적으로 표현하라. 찾아낸 아이디어를 멋진 기획으로 발전시키는 도구

생각의 도구 07 아이디어 스케치
아이디어 스케치 요령
- 아이디어를 스케치할 종이를 아끼지 말 것
- 머리 회전의 속도와 유연성을 최대화 할 것
- 아이디어를 자기 마음대로 풀어놓을 것
- 시시하거나 유치한 아이디어라도 주저말고 밀고 나갈 것
- 기존의 모든 상황을 다르게 생각할 것
- 생각을 넓히고 넓히고 또 넓힐 것
- 조그만 차이를 중요하게 생각할 것
- 뜻하지 않는 방향으로 흐르더라도 멈추지 말고 스케치할 것

생각의 도구 08 만다라트
만다라트란?
- 만타라트(Mandal-Art)는 일본의 디자이너 아마이즈미 히로아키가 개발한 발상 기법으로 manda + la + art가 결합된 용어이다. manda + la는 목적을 달성한다는 뜻이고, mandal + art는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 그 툴을 의미한다.
- 머리속의 생각들은 일직선이 아니라 사방팔방, 거미줄 모양으로 퍼져나간다. 이러한 머리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 하는 생각의 도구이다. 커다란 정사각형 9개로 나뉘어진 것이 만다라트이다.
만다라트의 효과
- 머릿속에 있는 정보와 아이디어의 힌트를 간단한 포멧을 통해 놀랄만큼 다양하게 끌어준다.
- 모인 인원이 불어날수록 정리할 수 없을 만큼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
- 아이디어의 재료들이 한 테이블에 올려져 있기 때문에 일일이 생각할 필요없이 아이디어가 쉽게 나온다.
- 나선형 구조로 움직이는 머리의 구조에 가장 적합한 생각의 도구이다.
- 펼쳐져 있는 아이디어들로 다채로운 아이디어 조합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생각의 도구 09 마인드맵
마인드맵의 활용 순서
- 커다란 종이를 가로로 놓는다.
- 애용하는 잘 써지는 펜을 준비한다.
- 종이 한 가운데에 주제를 적는다.
- 주제에 떠오르는 것, 그 주제를 분해할 때 나오는 요소,하위 주제를 이루는 단어를 주변에 적는다.
- 주변의 하위 주제들은 중심에 놓인 주제와 선으로 연결한다.
- 하위 주제를 더욱 분해, 확장시켜 선으로 연결한다.
- 모든 주제에 하고 싶은 말을 덧붙인다.
- 주제의 확장과 전개가 한 장의 종이 위에 이루어지도록 한다.

생각의 도구 10 연상게임
연상게임을 할 때 주의점
- 머리의 하드디스크 깊숙히 숨어 있는 아이디어들이 순간적으로 되살아나기 때문에 반드시 메모해 두라.
-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가는 게임이므로 개인적인 감정이나 기호가 반영되더라도 걱정 말고 밀고 나가라.
- 연상게임이 계속될수록 핵심에서 멀어지는 연상이 계쏙되더라도 멈추지 말라.
- 연상게임의 주된 목적과 의외성과 새로운 것이 태어날 가능성에 항상 마음을 열어라.
- 강박적인 일로부터 벗어나 자연스럽게 연상게임을 놀이로 생각하라.

생각의 도구 11 오스본의 체크리스트
생각의 미로에서 탈출하는 방법
- 마음과 정신의 상태가 좋을 때는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아이디어가 척척 떠오르지만 어느 순간 생각이 꽉 막힐 때가 있다. 이때 정신이 번쩍 들고 흥미을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이 오스본 체크리스트이다. 기존의 사고의 벽에 갇혀 아이디어의 방향을 찾지 못했을 때 오스본 체크리스트의 9가지 질문에 대답을 해 본다면 당신의 머리 속에 숨어 있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다. 주제의 전용, 응용, 변경, 확대, 축소, 대용, 치환, 역전, 결합! 이 방법은 하나의 주제에서 아이디어가 태어날 가능성을 몇 배로 끌어올릴 수 있는 뛰어난 생각의 도구이다.
오스본의 체크리스트
- 전용한다면? → 지금 이대로 다른 곳에 사용한다면?
- 응용한다면? → 비슷한 것을 흉내낼 수 없을까?
- 변경한다면? → 의미, 색, 움직임이나 냄새, 모양을 바꾸면 어떻게 될까?
- 확대한다면? → 크게 만들거나, 길게 만들거나, 빈도를 늘리거나, 시간을 연장하면 어떻게 될까?
- 축소한다면? → 작게 만들거나, 짧게 만들거나, 가볍게 만들거나, 압축하거나, 시간을 줄이면 어떻게 될까?
- 대용한다면? 사람이나 물건·재료, 장소 등을 대치활 수는 없을까?
- 치환한다면? → 교체하면, 순서를 바꾸면 어떻게 될까?
- 역전한다면? → 거꾸로 놓거나 상하좌우, 역할을 반대로 하면?
- 결합한다면? → 합체, 혼합, 통합하면 어떻게 될까?

생각의 도구 12 브레인스토밍
브레인스토밍의 4가지 규칙
- 다른 사람의 발언을 비판하지 않는다.
- 자유분방한 발언을 환영한다. 몽상도 좋다.
- 질보다 양을 중요하게 여긴다.
-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에 무임승차한다.
브레인스토밍 잘하는 7가지 비결
- 초점을 명확히 한다.
- 놀이하는 기분으로 참가한다.
- 아이디어의 수를 헤아린다.
- 힘을 축적하여 도약한다.
- 장소는 기억을 일깨운다.
- 정신의 근육을 긴장시킨다.
- 신체를 사용한다.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 주의점
- 다른 사람의 발언과 의견에 전적으로 편승할 것
- 어느 아이디어가 좋은지 평가하지 말 것
- 타인의 의견이 하찮을지라도 칭찬을 아끼지 말 것
- 'Give & Take' 원칙을 지킬 것
-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발판삼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덧붙일 것
- 서로의 차이를 즐길 것
- 자신이 논의의 주역이 되겠다는 의지를 가질 것
강력한 기획서로 완성하는 도구
생각의 도구 13 5W 1H
5W 1H로 기획서의 틀을 세운다.
- What 무엇을 할 것인가?
- Why 왜 하는가?
- Who 누가?
- Where 어디서?
- When 언제?
- How 어떻게?

생각의 도구 14 타이틀
탁월한 제목의 요건
- 듣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 기획에 대한 고정관념을 180도로 다르게 표현한다.
- 기획서를 건성으로 보는 타입에게 궁금증을 유발한다.
- 기획서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연상할 수 있게 한다.
- 한 마디 문장으로 내용의 핵심을 전달한다.

생각의 도구 15 시각화
시각화의 특징
- 실제의 기획은 어떤 것이든 종이를 뛰어넘어 활발하게 살아 움직이는 것,곧 입체적인 것이다.
- 비주얼이 가진 정보 양은 상상의 영역을 포함하기 때문에 실로 방대하다.
- 그림으로 표현되지 않는 것은 기획으로도 만들어질 수 없다.
- 비주얼라이즈가 가능하다면 어떠한 질문이 쏟아져도 대답할 수 있다.

생각의 도구 16 5W 만다라트
5W 만다라트
- 한가운데 칸에 Who
- 아래에 Why
- 위에 What
- 왼쪽에 Where
- 오른쪽에 When

생각의 도구 17 기획서
기획서 작성의 요령
- '기획자'가 필요하지 '기획서 작성자'가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형식에 매이지 말라.
- 기획서의 제목과 슬로건, 그리고 5W 1H에 집중하라.
- 원고를 쓸 때에 읽는 사람이 시각화할 수 있느냐, 곧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느냐에 신경써라.
- 자신이 그린 '그림'과 상대방이 그린 '그림'이 일치할 수 있도록 작성하라.
- 무엇보다 기획서의 프리젠테이션 능력, 즉 언어의 힘을 갈고 닦아라. 생각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도구

생각의 도구 18 아이디어 마라톤
아이디어 마라톤 활용 방법
- 업무뿐 아니라 생활문제, 사회문제 등에 대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떠오른 아이디어는 항상 적어둔다.
- 기록한 아이디어를 감춰두지 말고 자주 펼쳐본다.
- 사소한 아이디어일지라도 아이디어에 일련번호를 붙여 매일 빠짐없이 적어 습관화한다.
- 자신의 아이디어를 주변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posted by hamtaengs
2010. 6. 18. 21:08 생각 좀 하자
안철수교수 특강 2탄 (21세기형 전문가란 무엇인가?)

21세기 급변하는 사회에서 전문가란 무엇일까? 스마트폰 하나만 봐도 사람들의 일상이 어떻게 단숨에 바뀌는지 알 수 있다.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인재, 한 분야에 특별한 재능이 있으면 된다는 구 시대적 발상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여러가지 직업을 경험한 안 교수가 말하는 전문가, 무엇인지 들어보자!

[차정인 기자의 뉴스풀이]
http://news.kbs.co.kr/science/2010/06/18/2114742.html
위 주소 클릭 후 화면에서 영상팝업을 꾸욱 누르면 동영상 감상가능...약 30분정도.

80년대 방송을 통해서 의학상식을 전달하면서 선풍적 인기를 끈 재미의학자.
: 전문지식을 국민들에게 알아 듣기 쉽게 잘 전달하는것도 전문가의 역할이다.
IT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 즉 소수자집단(Minority)들만의 얘기들. 국민들은 모두 다 알거야 하는 막혀있는 생각들..그래서 안교수가 과감히 쓴소리를 시작했다고 함.

20세기의 전문가의 실력 = 전문지식
21세기의 전문가의 실력 = 전문지식 * 커뮤니케이션 능력

1탄에서 얘기한 T형 인재상은 외국의 사례이며, 또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한국형 인재상은 삼각형형태로서 알파벳에서 가장 가까운건 A형이라 할 수 있다. 또는 人(사람인)과도 같은 의미라 할 수 있다. 人(사람인)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그 중간에 가교역할을 한다는 의미이다.

A형 인재상이란.
1. 한 분야에 대한 깊이있는 지식
2.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
3. 커뮤니케이션 능력
결국 1+2는 T형 인재상,1+2+3은 A형 인재상이라 할 수 있다.

전망과 안정에 대한 얘기.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데가 결코 좋지는 않다. 누구도 확실하게 알 수 없는 것이 전망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불안정을 유지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세포, 즉 불균형,불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이것이 세포가 살아있는 본질이며 안정은 죽음뿐이다.
인생도 세포처럼 인생의 본질도 불안정하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스스로 변화를 선택해야 한다.

직업만족도에 대한 얘기.
만족도가 높은 직업은 작가, 불만족도가 높은 직업은 모델,의사...

직업의 본질은
- 의미를 느낄 수 있는가?
- 재미있는가?
- 잘 할 수 있는가?

고민의 장점
고민하는 힘(강상준의 책...고민은 축복이다.라는 말) 인용
- 오랜 고민 끝에 나온 답
- 자신에 대해 알 수 있는 신기한 경험

자신을 알 수 있는 순간
옛날의 경우 전쟁터 / 현대는 고민과 선택의 순간
결국 말과 생각은 그 사람이 아니다. 즉 선택과 행동이 곧 그 사람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생각을 하는 시간들은
고민되고,힘들고, 지긋지긋한 시간들이라 생각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고마운 시간들이다.

일하지 않으면 전문지식은 쉽게 잊혀진다.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남아있는 것은 깨달음이다.
생각→행동→운명(이 과정중 중요한건 깨달음 더하면 운명을 바꾼다)

안철수교수의 조언들..
- 시간을 잘 지킬 것
- 남의 말에 항상 귀 기울일 것
- 항상 읽을 것을 가지고 다닐 것
- 잡지를 구독하라
- 항상 메모하라
- 일의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라
- 급한일보다 중요한 일에 우선한다
- 주어진 일 이상을 하라
- 주어진 시간을 즐겨라
- 테두리를 뛰쳐 나와라
- 불평하지 마라
- 첫인상보다 마지막인상이 더 중요하다

지금 내게 가장 와닿는 얘기가 너무 많다. 다시한번 되돌아 보면서 고민의 답을 찾도록 해야겠다.
posted by hamtaengs
2010. 6. 18. 17:35 Sustainable Architecture

KBS를 통해 '동물의 건축술'이 3부작으로 지난 3월에 방영되었다. 흥미롭고 경이로운 자연에서 동물들이 만들어 내는 건축물들은 감탄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아직도 기억이 남는건 흰개미집에서 영감을 얻어서 냉난방 장치가 없는 빌딩(Eastgate Center)을 건축한 환경건축가 마이크 피어스(Mike Pearce)의 건축철학에 대한 얘기가 여운이 많이 남는다.

짐바브웨의 수도 하라레의 이스트게이트 센터(Eastgate Cent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주 멜버른 시의회청사[Melbourne Council House 2 (CH2)]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melbourne.vic.gov.au/Environment/CH2/aboutch2/Pages/AboutCH2.aspx


"동물들은 전기플러그를 꽂고 전기를 끌어올 수 없어요."
"동물들은 자연안에서 일해야 하죠."
"우리 역시 동물입니다."
"우리도 이제 동물과 같은 방식으로 건물을 지어야 합니다."
"나는 세번째 피부라는 생각을  좋아합니다."
"첫번째는 피부."
"옷이 두번째 피부."
"세번째 피부는 빌딩입니다."
"세번째 피부는 우리의 신진대사를 확장시키고 자연환경에 응답해야 합니다."

 

posted by hamtaengs
2010. 6. 18. 13:36 Archi-tour_Overseas/기타
네덜란드의도시 네덜란드의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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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대 네덜란드 주거건축의 배경 및 근대 이후 네덜란드 주거건축의 발전과정에 대한 간략한 설명으로 시작된다. 또한 네덜란드 주택디자인에서 항상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전통성에 대한 뿌리를 이해하고자 운하주택에 대해 소개하였다. 그리고 네덜란드 최대도시 암스테르담, 제2의 항구도시 로테르담, 그리고 행정수도 헤이그를 중심으로 최근까지 개발된 대규모 단지를 위주로 조사한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i 네덜란드 주거의 어제와 오늘

왜 네덜란드 건축인가?
네덜란드 운하주택의 특성
네덜란드 근대주거의 발자취
네덜란드 주택개발의 현재

ii 운하도시 암스테르담 지역
수퍼블럭의 모뉴멘탈리티, knsm 아일랜드
운하가 흐르는 섬, 자바 아일랜드
붉은 벽돌의 바다, 보르네오 스포른뷰르호
옛 항구의 흔적, 엔트러펏 웨스트, 리트란든, 오스트러커 한들스카더

iii 항구도시 로테르담 지역
역사적 항구지역 재개발, 컵 판 자우드

iv 행정도시 헤이그지역
도시주택유형의 경연장, 하우징 페스티벌
포스트모던의 도심 주상복합, 더 레이시덴트
저밀도 교외주거단지, 위픈뷰르흐



네덜란드의건축가 네덜란드의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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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출간한 1권(네덜란드의 도시 네덜란드의 주거)에 이어 이번에 2권을 출간하게 되었다. 주로 현대 주거에 대한 건축가 나름대로의 작품세계를 관찰하였으며 건축가들의 작품유형을 편의상 개념주의, 지역주의, 미니멀리즘, 주형주의 등 네 그룹으로 나뉘어 전개하였다. 특히, 이 책에서는 네덜란드의 숨은 주택건축 전문가의 작품과 디자인을 소개한 점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네덜란드가 주거건축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환경과 거주환경을 만들고자 한 노력들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소위 스타건축가를 비롯한 수많은 건축가들이 거대한 주거단지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그것이 정책적으로 지원되며 또 사회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 여건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은 아닐 것이다. 그것은 주거건축의 오랜 역사와 협동작업의 전통에 바탕을 둔 것으로, 오늘의 현실이 과거를 반영하고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믿음에 기초하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학생, 건축가, 연구자 또는 주택관련 행정가들에게 주거 건축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우리 주택의 현실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나라 새로운 주택개발의 계획과 디자인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1. 개념주의(conceptualist)
렘 콜하스
mvrdv
유엔스튜디오
onl
뇨터링스 리데이크

2. 지역주의(regionalism)
류디 위튼하크
요 쿠는
슈르드 수터르스
이틀리에 프로
케이스 크리스티안써

3. 더치 미니멀리즘(dutch minimalism)
쿤 판펠슨
클라우스 & 카안
더 아르씨텍튼 씨

4. 조형주의(formalism)
메카노
메이여 & 판스호튼


- 영풍문고 서적 안내 참조 -
posted by hamtaengs
2010. 6. 16. 21:09 Wine에 취하다

무겁고 중후한 맛이 나는 적포도주
- 보르도 지역와인, 부르고뉴지역와인, 바롤로지역와인 16℃ ~ 18℃

중간 정도의 무겁고 중후한 맛이 나는 적포도주
- 론강 계곡 지방와인, 보졸레, 알자스, 키안티 와인 13℃ ~ 15℃

가벼운 맛의 적포도주와 로제와인
- 샤브리, 무스까데, 알자스 리스링, 양주지방, 로제와인 10℃ ~ 13℃

백포도주
- 꼬뜨 뒤 프로방스, 따벨, 부르고뉴 와인 9℃ ~ 10℃

샴페인과 발포성 와인(스파클링 와인)
- 베비끌리꿔, 폴레미등 같이 샴페인 6℃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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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mtaengs
2010. 6. 16. 21:06 Wine에 취하다

보르도 지역
이미 오랜 옛날부터 프랑스의 지롱드(Gironde) 지방에서는 포도 재배가 번성하였다. 4세기에는 로마의 집정관이자 시인이며 포도원 주인이기도 했던 오소니우스(Ausonius)가 보르도 와인을 널리 알리는 초대 사절이 되었다.아끼덴(Aquitaine)의공주와 영국 왕 헨리(Henry) 2세와의 결혼으로 보르도 와인은 1152년부터 영국에 수출되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와인 애호가들의 요구 수준이 높아졌고, 와인의 질에 따라 등급을 매기고, 또 이에 따라 가격도 차이가 나게 되었으므로 와인 제조 방법의 상당한 발전이 이루어 졌고, 또 이에 따라 가격도 차이가 나게 되었으므로 와인 제조 방법의 상당한 발전이 이루어 졌고, 무엇보다도 와인의 질에 가장 큰 관심을 쏟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한 A.O.C.안에서도 여러 등급으로 나누어지는데, 1855년 파리 만국 박람회를 계기로 메독(Medoc)과 소테른(Sauternes)와인에 여러 등급이 생긴 것이 바로 그 예이다.
환경 프랑스의 남서부 대서양의 연안에 위치하며 북극과 적도의 정중앙에 놓여진 이 보르도 포도원은 지롱드(Gironde)도 전반에 걸쳐 있다. 가론(La Garonne)강과 도르돈뉴(La Dordogne) 강 그리고 수많은 지류들이 이 포도원을 지나가고 있어 자연적으로 풍부한 수자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지방의 온도를 조절해주며 따뜻하게 해주는 더운 바닷 바람인 골프 스트림과 지롱드강의 안으로 들어온 만(내포:內浦)과 강들이 있고 서풍을 막아주는 랑드 숲으로 인해 이 곳 기후는 매우 온화하다.
가론강의 좌안과 지롱드강의 내포 위에 펼쳐진 토양은 대개 자갈 많은 땅과 두께를 달리하며 쌓여있는 가론강의 퇴적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자갈 많은 토양(굵은 자갈, 조약돌, 모래)은 매우 배수가 뛰어나며 열기를 품고 있을 수 있어 포도알이 익는데 매우 좋다.)

메 독(Medoc)
매독이란 '중간에 위치한 땅'이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서양과 지롱드강의 내포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지롱드와 가론 강 어귀의 좌안을 따라서 길게 펼쳐진 130km가 넘는 좁은 띠 모양의 땅으로 형성되어 있는 이 포도원의 독특한 특징은 크룹쁘라는 자갈, 모래, 조약돌 성분의 조그마한 언덕들이 이어지며 내포를 내려다 보고 있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척박한 토양은 배수가 뛰어나고 온기가 있어 이 지역의 주 품종인 까베르네 쇼비뇽에게 특히 알맞다. 메독와인은 골격이 있고 짜임새가 있으며 오래 보존할 수 있는 레드와인들이다.
지방명칭으로 구분
- 오 메독(Haut- Medoc)
 
위의 두 와인이 이 지역 생산의 60%를 차지한다.
- 마고(Margaux)
 
아주 독하지는 않지만 산성도가 꽤 높고 그윽한 향취와 섬세함을 자랑하는 와인이다.
- 셍줄리앙(St. Julien)
  강하지만 섬세함을 지녔으며 주로 꽃향기의 미묘한 향을 풍긴다.
- 뽀이악(Pauillac)
 
붉은 과일(까시스, 산딸기)향이 나며 강한 맛을 지니고 (꼬르세 : corse) 저장기간이 길다.
- 셍 떼스테프(St, Estephe)
 
탄닌 성분이 많은 풍부한 맛을 지녔으며 섬세한 향이 난다.
- 물리(Moulis)
 
다즙질(샤르뉘 : Charnu)이며 탄닌 성분이 많고 강한 향을 풍긴다.
- 리스트락(Listrac)
 
탄닌 성분이 매우 풍부하며 과일향이 난다.


그라브
메독에 이어서 그라브 명칭은 드라이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에 적용된다. 토질은 자갈등 중퇴적물 층이 모래 섞인 토양이나 점토성 토양에 섞여 구성된다. 몇 년전부터는 북부 그라브는 뻬싹-레오냥(Pessac-Leognan)이라는 자신만의 명칭을 갖게 되었다. 이 지역은 더욱 짜임새 있는 레드와인을 생산한다. 여기에서 모든 그라브 지방의 그랑크뤼급 와인을 발견할 수 있다. 남쪽으로는 토질에 모래성분이 더 첨가되며 화이트와인 생산이 유리하므로 레드와인의 경우는 더 가벼운 성질을 띤다. 그라브 쉬뻬리웨르는 감미가 풍부한 화이트와인을 자랑한다. 그라브 와인도 그랑 크뤼 대상이 된다


쏘떼른느 와 바싹
스위트한 와인의 생산지인 이곳은 가론강 좌안에 위치하며 석회질의 규토, 그라브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침에는 안개가 끼고 낮에는 활짝 개는 특수한 미기후가 형성되어 "보트리티스 시네레아균(Botrytis Cinerea)"이 왕성히 번식한다. 이 주류는 수확기에 다다른 포도에서 번식하여 수분을 증발시킴으로서 당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신맛을 없애주며, 익은 과실(살구, 복숭아)향, 아카시아, 오렌지 껍질향을 내는 특수 방향 물질을 생성시킨다.


쌩떼밀리옹
이 지역은 도르돈뮤강의 좌안에 위치하며 리부른느 도시 주변지역에 퍼져있다. 메를로 품종이 주된 품종인 레드와인 지역이다. 실제로 이 지역에는 토양이 매우 다양하지만 대체로 진흙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것이 메를로 품종에는 최적의 조건이 되는 것이어서 그 품종이 이 지역에서는 자신의 질적인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이 지역 와인은 주로 장기 숙성용이 많아 힘차면서도 섬세하고 복합적이며 메독의 와인의 복합적이며 메독의 와인보다 향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 포도원은 상이한 토양들로 구성된 중세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석회질 고원, 석회 성분과 모래 진흙의 언덕들, 아래쪽은 진흙 섞인 모래가 주성분인 토양등이 대표적이다. ?? 떼밀리용 와인은 일반적으로 매우 짜임새가 있으나 토양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 떼밀리용과 ?? 떼밀리용 그랑크뤼(St.Emilion Grand Cru) 두 종류의 AOC가 있다. 주변 명칭으로는 루싹 ?? 떼밀리용(Lussac Saint- Emilion), 몽따뉴 ?? 떼밀리용(Montagne Saint- Emilion), ?嬋별? ?? 떼밀리용(Puisseguin Saint- Emilion), ?읒恬A? ?? 떼밀리용(Saint - Georges Saint- Emilion) 이렇게 4가지가 있다. 총 38,000헥타.

뱅 데 꼬뜨(Vins des Cotes)
지롱드강, 가론강, 도르도뉴강 우안에서 생산되는 와인이다. 산지에 따라 독특한 개성과 특징을 지녔으며 색, 향기, 농도, 과일맛의 차이에 따라 구별된다.

보르도 와 보르도 슈페리외르
지롱드강 연안의 포도원 전역에서 생산된다. 주정도가 높으며 조화로운 맛, 감미로운 향, 혀 끝에서 녹는 부드러움이 그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좀 강한 맛의 보르도 슈페리외는 숙성될수록 풍미가 더해진다.

엉트르 두 메르 (Entre-deux-mers)
가론강(La Garonne)과 도르돈뉴 강(La Dordogne) 사이에 위치한 이 포도원은 이곳을 둘러싼 두 개의 커다란 강으로 인해 그러한 이름을 얻게 되었다. 대서양 연안의 늪지를 끼고 있어 마치 두개의 내포로 형성된 바다를 안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언덕에서 작은 골짜기로 갈수록 토양은 극단적으로 변해간다. 석회, 모래, 규암, 자갈 등이 대부분 진흙과 섞여있는 것이 특징이며 무감미 화이트와인만을 생산하는 포도원이다. 세미용품종은 와인에 부드러움을 부여하며 쇼비뇽품종은 입안에서 신선함을 돋구며 강한 향기와 과일향을 드러낸다. 이들은 모두 2,3년 안에 소비해야하는 아주 마시기 쉬운 와인들이다.

뽀므롤(Pomerol)
이 지역은 지하 토양은 철분이 함유된 충적층으로 이루어진 특성을 갖고 있어 '쇠찌꺼기 '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와인들은 매우 강하며 풍부하고 대개는 붉은 열매나 숲의 어린 나무들의 향과 더불어 동물성 향이 살짝 난다. 뽀므롤에는 공식적으로 그랑 크뤼급 분류가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이 지역의 명예를 빛내주는 샤또 뻬트뤼스(Chateau Petrus)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프롱싹(Fronsac)
릴(l'isle)과 도르돈뉴강 사이에 진흙과 석회성분, 혹은 진흙과 모래로 이루어진 언덕에 위치한 프롱싹과 까농 프롱싹(Canon-Fronsac)은 알코올 함량이 높고 짜임새 있는 장기보관이 가능한 레드와인을 생산한다.



부르뉴고 지역

포도원 면적 24,000헥타
포 도 품 종  레드와인-피노 느와(Pinot Noir), 가메(Gamay)
               화이트와인-샤르도네(Chardonnay), 알리고떼(Aligote)
색상별 비율  레드와인:48% , 화이트와인:52%

부르고뉴 지방의 포도원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원 중 하나이다. 서기 약 300년경, 갈로 로망 시대에 한 로마 황제의 적극적인 진흥 정책으로 이 지역 포도원은 급속히 발전하게 되었다. 중세에는, 이 지방의 성직자들과 영주들이 부르고뉴 와인을 프랑스와 유럽 전역에 알림으로써, 부르고뉴 와인은 오늘날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 예로, 당시 부르고뉴의 공작들은 거의모든 나라에 대표부를 설치하였으며, 그들이 지배하던 봉토는 오늘날의 네덜란드, 벨기에와 스위스 일부 지역에 해당한다. 미사집전과 환자 치료를 위해 와인이 필요했던 카톨릭 성직자들이 역시 수 세기에 걸친 와인 제조기술 완성의 노력을 통해 이 지방 포도원 발달에 큰 기여를 하였다.

환  경
겨울에는 한냉하고 빙결기가 잦으며 여름에는 고온인 대륙성 기후이다. 어린 묘목에 치명적인 춘빙(春氷)현상을 막기 위해, 포도원 중앙에 화덕을 만들어 전체적으로 기온을 높인다. 토양의 다양성으로 인하여 와인, 포도원, 상품명 또한 여러 가지이다. 샤블리(Chablis)포도원은 석회질의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토양은 석회질의 이회토(弛灰土)이다. 꼬뜨 드 뉘(Cote de Nuits)포도원은 가파르며 경사가 심하고, 석회질의 이회토와 편암질(片岩質)의 점토로 이루어졌으며, 동향이다. 좀 더 광활한 꼬뜨 드 본(Cote de Beaune)포도원은 남동향이며, 석회질, 점토, 규토로 이루어져 있다. 구릉이 연속하여 자리잡고 있는 마꼬네(Maconnais)포도원 역시 석회토와 점토성 석회토로 이루어져 있다.


부르고뉴 산지별 분류

Chablis (샤블리)
수확후 2~3년동안에 완벽해지는 이 와인은 세련되고 과일향이 풍부한 와인이다.

Cote de Nuits 꼬뜨드뉘
Gevrey Chambertin 즈브리 샹베르땅Vosne Romanee 본느 로마네Vougeot 부조Nuits Saint Georges 뉘생 조르쥬Chambolle Musigny 샹볼 뮤지니
Cote de Beaune 꼬뜨드본
Pommard 뽀마르Aloxe Corton 알록스꼬르똥Puligny Montrachet 뿔리니 몽라쉐Chassagne Montrachet 샤샤니 몽라쉐Meursault 뫼르소
Maconnais 마꼬네 - Pouilly Fuisse 뿌이 퓌세


Chablis (샤블리)

오쎄르시 근처에 위치한 샤블리 포도원은 2,400헥타르에 펼쳐져 있으며 이 석회암 토양에 재배된 샤르도네 포도는 Bodyrk 있고 힘차며 섬세한 무감미 화이트와인을 생산한다. 샤블리 포도원 근처의 땅에서 수확된 포도로 만드는데 이 와인들은 생동감있고 가벼워 마시기 좋으며 햇포도주로 즉시 소비해야 한다.
샤블리 그랑 크뤼(Chablis Grand Cru)
7개 끌리마에 해당하며, 끌리마의 이름이 AOC명칭에 첨부된다. 레 르뤠즈(Les Preuses), 레 끌로(Les Clos),그르누이으 (Grenouilles), 부그로(Bougros), 발미르(Valmur), 블랑쇼(Blanchot)등이다. 황금색의 와인이며 감미가 없고 색이 선명하며 10년까지 장기 숙성할 수 있다
샤블리 프르미에 크뤼(Chablis Premier Cru)
거의 그랑 크뤼만큼 우수한 고급와인이다

 

꼬뜨 드 뉘(Cotes de nuits)
토양의 지하는 산성백포, 표면은 이회암으로 구성되었으며 약간 석회질이다. 부르고뉴 와인의 명성을 가져온 심오하고 풍요롭고 탁월한 레드와인만을 생산한다. 나폴레옹 1세가 가장 애음한 샹베르땡(Chamcertin), 벨벳처럼 부드럽고 레이스처럼 화려한 뮈지니(Musigny), 수도원의 영지였으며 현재 슈발리에 뒤 따스뜨뱅(Chevalier du tastevin)의 본거지인 끌로드 부조(Clos de vougeot),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와인의 하나를 생산하는 로마네 꽁띠(Romanee-Conti)등이 있다.
픽셍(Fixin)
제일 북쪽에 있으며 6개의 상급의 와인이 있으며 강한 맛과 장기보관이 가능하다.
즈브리-상베르뗑(Gevrey-Chambertin)
"와인의 왕"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한 맛과 함께 특유의 감초 향내를 지니며 20년 이상 장기보관이 가능하다.
모레-셍-드니(Morey-St-Denis)
"제브레이-샹베르뗑"보다는 맛이 약하나 풍부하고 섬세한 맛을 지녔으며 딸기와 제비꽃의 복합향을 자랑한다.
샹볼-뮈지니(Chambolle-Musigny)
"꼬뜨 드 뉘" 와인 중에서 가장 섬세한 맛을 지녔다.
부조(Vougeot)
따스뜨-벵(Taste-Vin)기사 수도회 본부가 위치한 끌로 드 부조(Clos de Vougeot)에서생산
본-로마네(Vosne-Romanee)
로마네-꽁띠(Romanee-Conti), 따쉬(Tache) 등지에서 생산되며 부드럽고(므왈뢰 : moelleux), 달콤하며 그윽한 맛을 지녔다. 특히 부드럽고 풍부한 향내는 비할 데 없다.
뉘-셍-조르쥐(Nuit-St-Georges)
여러종의 상급 와인이 있다. 좀 더 북쪽에 위치한 특급 포도원의 것보다는 가벼운 맛(Leger)을 지녔으며 그윽함을 풍깁니다.

꼬뜨 드 본(Cotes de Beaune)
이 지방의 토질은 꼬드 드 뉘 지역과는 매우 다르며 꼬드 드 본의 토질은 매우 다양하여 자갈이 많고 철분이 함유된 소금 성분을 띤 점토, 석회질 토양, 이회암의 석회암, 맑은 이회암등을 포함한다. 볼레(Volnay), 뽀마르(Pommard), 본(Beaune), 알록스꼬똥(Aloxe Corton)등 우수한 레드와인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몽라쉐(Montrachet), 뫼르소(Meursault), 꼬똥 지방에 포도원을 소유했던 샤를마뉴 대제를 기념하여 명명된 꼬똥 샤를마뉴(Corton Charlemagne)등의 탁월한 화이트와인을 생산, 와이트와인은 섬세한 과일향을 지닌 원만하고 가벼운 무감미와인이며 완벽하게 균형이 잡힌 와인이며 충분히 숙성된다. 레드와인도 완벽하게 균형을 유지하여 섬세하여 Body가 확고한 우수한 장기보관용 와인.

꼬똥(Corton)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일한 상급 레드와인이다.
꼬똥-샤를마뉴(Corton-Charlemagne)
순수한 맛에 계피향이 나며 저장 기간이 긴 상급 화이트와인 이다.
본, 샤비니-레-본(Beaune, Savigny-les-Beaune)
매혹적이며 미묘한, 그리고 과일향이 나는 레드와인을 주로 생산한다.
뽀마르(Pommard)
맛이 강하며 탄닌 성분이 많고 색이 짙은(꼴로레 : colore) 레드와인을 주로 생산한다.
뫼르소(Meursault)
주정도가 높으며(제네뢰 : genereux), 잘 익은 포도와 개암 열매 향이 나는 화이트와인은 시간이 흐를수록 맛이 배가된다.
뽈리니-몽라쉐, 샤샤느-몽라쉐(Pulligny-Montrachet, Chassagne-Montrachet)
화이트와인을 제조하는 몇몇 상급 포도원에서 생산된다. 그 중 특히 몽라쉐는 "개암열매와 꿀, 편도향이 풍기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드라이 화이트와인"로 알려져 있다.

꼬뜨 샬로네즈(Cotes de Chalonnaise)
이곳의 풍경은 포도원에 다양한 위치를 안겨준다. 몽따니(Montagny), 뤼이(Rully) 등의 명칭은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든 훌륭한 화이트와인을 생산한다. 피노 느와는 갈색 석회석 지대의 토양인 메르뀌레(Mercurey), 지브리(Givry), 뤼이 일부 지역에서 재배된다. 그외 비노 블랑, 피노 그리, 알리고떼, 가메등의 여러 품종을 안배하여 다양하게 재배할 수도 있다. 꼬뜨 샬로네즈의 북쪽에서 생산되는 부르고뉴 알리고떼 부즈롱(Bourgogne Aligote Bouzeron)은 매우 마시기 좋은 무감미 화이트와인이다. 서쪽으로는 꾸슈아 (Couchois) 포도원에서는 부르고뉴 레드, 화이트와인을 생산한다
메르퀴레, 지브리(Mercurey, Givry)
꼬뜨 드 본 와인과 흡사한 유형의 레드 와인이 생산된다.
뤼이(Rully)
가벼운(레제 : Leger) 과일향의 화이트와인이 생산된다.

마꼬네(Maconnais)
과일풍미와 방향을 지닌 부르고뉴 크뤼의 또다른 생산지. 일반적으로 이회암질이며 화이트와인을 생산하는 남부는 점토-석회질토양. 마꼬네지역은 대부분 화이트와인이나 소량의 레드와인과 로제와인도 생산하며 가장 유명한 와인은 뿌이 퓌세(Pouilly Fuisse)이다. 이는 녹색을 띤 금빛의 무감미 화이트와인이며 섬세하고 방향을 지녔으며 일반적으로 숙성을 거치지 않고 마시거나 10년이상의 보관기간을 거쳐도 향기를 잃지 않는다. 마꽁 비라쥐는 전부 화이트와인이며 감미가 없고 과일향을 지녔으며 숙성을 거치지 않고 마시기에좋다.



보졸레 지역

포도원 면적 22,000헥타
포 도 품 종 적포도 - 가메(Gamay) 백포도 - 샤르도네(Chardonnay)
색상별 비율 레드와인, 로제 와인 - 99% 화이트와인 - 1%
환  경
서쪽에서 부는 찬바람과 보졸레 지방의 산맥으로부터 불어오는 습한 바람을 언덕들이 잘 막아주며 이 곳 기후는 아주 온화하지만 가끔 한파가 닥치기도 한다. 토양은 주로 화강암과 편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메이 품종이 자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등  급
보졸레 쉬페리에르(Superieur), 보졸레 비라주(Villages), 보졸레 크뤼(Cru)의 세 등급이 있다. 보졸레 크뤼는 오랜 기간 보관해 마실 수 있는 개성 있는 고급 레드와인으로 10개 지역에서 생산된다.
<10개 보졸레 크뤼 (고급 레드와인)>
시루블(Chiroubles) - AOC
섬세하고 조화로운 맛과 함께 작약, 제비꽃의 향에 과일향이 복합되어 있다
브루이 (Brouilly) - AOC
까치밥나무 열매, 뽕 열매, 버찌 등의 과일향이 풍기는 와인으로 특히 출하된 첫해에 가장 맛이 좋습니다.
꼬뜨 드 브루이 (Cote de Brouilly) - AOC
신선한 포도향과 제비꽃향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2의 브루이보다 좀 더 그윽하며(엘레강 :elegant) 복합향을 띠며(꽁플렉스 : complexe) 숙성 2~3년 후엔 그 섬세함을 만끽할 수 있다.
쌩 따무르(Saint-amour) - AOC
버찌술 향을 띠며, 강한 맛의 다즙질(샤르뉘 : charnu) 와인이다.
플러리(Fleurie) - AOC
선명한 루비색에, 말린 장미와 보랏빛 붓꽃향을 띤 감미롭고 부드러운 와인이다.
쉐나(Chenas) -AOC
짙은 색에 탄닌 성분이 꽤 많은 편이며(샤르빵테 : charpente) 모란향이 약간 나는 와인으로 장기 저장이 가능하다.
모르공(Morgon) - AOC
산화철을 함유한 편암이 풍화되어 얻어진 "풍화암"으로 형성된 1,100ha의 지대에서 생산된다. 짙은 암홍색을 띠며 살구, 복숭아, 산버찌의 과일향이 난다. 맛이 진하며 숙성기간은 3~5년이다.
쥴리에나(Juliena) - AOC
짙은 루비색에 향신료와 복숭아, 딸기, 물푸레나무 등의 과일향을 지닌 와인이다. 강하고 진한 맛을 지녔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맛이 좋아진다.
물렝 아 방 (Moulin-a-Vent) - AOC
초기에는 신선한 과일향을 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제비꽃, 장미 등의 꽃내음이 난다.강하면서 조화된 풍미(에끼리브레 : equilibre)를 자랑하며 4~5년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레니에(Regnie) - AOC
레니에는 아름다운 루비빛의 색깔과 까치밥 나무 열매, 산딸기 등의 향과, 매우 우아한맛으로 매혹적이다. 이 와인의 힘찬 성질은 모르공과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
법령에 의해 매년 11월 세 번째 목요일 새벽 0시를 기해 전세계적으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간다. 보졸레 누보라는 명칭은 엄격한 검사를 거쳐 일정 기준을 충족시킨 보졸레 지역의 햇포도주에만 붙일 수 있다. 즉 라벨에 AOC(원산지통제명칭)가 표기되며, 보졸레 누보는 보졸레 지역에서 첫 수확되는 적포도를 일주일 정도 발효시킨 후 4~5주간의 짧은 숙성과정을 거쳐 여과, 병입한다. 이 때문에 탄닌 성분 등의 추출이 적어 맛이 가볍고 상큼하다. 또 과일향이 풍부하고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발효 과정이 짧기 때문에 일반 레드와인보다 엷게 착색되며, 이에 따라 핑크색을 머금은 엷은 붉은색을 띈다. 보졸레 누보의 포도 품종은 가메(Gamay)인데, 다른 품종에 비해 보존성이 약해 시간이 지날수록 품질이 떨어지며 쉽게 변질되는 특성이 있다. 보졸레 누보는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또는 새해까지, 출하된 지 1~2개월 내에 가장 많이 소비된다. 통상 이듬해 부활절 전까지도 마시지만 이때는 신선한 맛이 적고 변질되기 시작해 와인으로서 생명력이 없어진다. 보졸레 누보는 레드와인이면서 화이트와인의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약간 차게(섭씨 10~13도)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가벼운 음식이면 어느 것이든 잘 어울린다.



라그독-루씨옹 (Langue d'oc -Roussillon)지역

포도원 면적 40,000헥타
포 도 품 종
레드 와인 -까리냥(Carignan), 그르나슈 누아르(Grenache Noir), 쌩쏘(Cinsault), 무르베드르(Mourvedre), 쉬라(syrah)
화이트와인 -마까뵈(Macabeu), 그르나슈 블랑(Grenache Blanc), 부르불랭(Bourboulenc), 끌레렛뜨(Clairette) ,픽푸(Picpoul)
색상별 비율 로제와인 - 83% 레드와인 - 11% 화이트와인 - 6%
역  사
랑그독 루씨용 지방에서는 이미 2,000년전부터 포도원이 마을마다 활기를 불어 넣어 주고 이 지방 풍경을 수놓아 왔었다. B.C. 5세기에 그리스인들에 의해 상업적 목적으로 최초의 포도원이 시작되었고 B.C. 1세기부터 로마인들은 이곳 토양의 다양성과 기후에 매혹되어 이 곳을 프랑스의 가장 오래된 포도원으로 만들어 놓았다. 고트족과 사라센과 침범이후 침체되었던 포도원은 9세기부터 교회에 의해서 재건되었고 17세기에 완공된 쎄뜨(Sete)항을 거쳐 내륙으로 통하는 운하의 건설에 힘입어 내륙지방과의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브랜디의 수요가 증가되어 포도원의 규모는 더욱 확장되었다. 19세기말 이래로 주류 시장이 성장하면서 광대한 지방 환경과 풍부한 포도 수확량에 비례하여 이 지방의 뱅 드 따블의 생산이 크게 증가되었으며 1987년 10월의 생산 조건에 대한 법령제정이후 단일 품종 포도를 사용한 양질의 AOC급 와인의 생산도 주목할 만하다.
환  경
이 곳은 지역적으로도 지중해 지역일 뿐 아니라 적고 불규칙적인 비와 고온 건조한 기후로도 또한 그러하다. 그러나 다양한 영향(대서양, 산맥, 고도)으로 가뭄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가 있고 지상에서 불어오는 시원하고 건조함 바람과 바다에서 부는 온화하고 습기찬 바람사이에서의 계속적인 투쟁의 결과 포도나무와 포도에 대해서 놀랄만한 기술을 이루었다. 모리(Maury)의 검은 편암, 꼬르비에르(Corbiere) 지방 라그라쓰(Lagrasse)의 붉은 석회질 토양, 뤼넬(Lunel)의 구르는 자갈과 규토 등 이곳의 토양의 다양성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특  징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프랑스에서 가장 넓은 포도재배지역으로 4개 도(道)에 걸쳐진 포도원의 면적은 38만 헥타르로써 프랑스 총재배면적의 38%에 해당한다. 많은 양의 프랑스 뱅 드 따블과 대부분의 뱅드 뻬이를 생산하며 천연감미와인(Vins Doux Naturels)로 유명한 이 지방은 뛰어난 원산지 명칭 와인들도 생산한다. 면적으로 볼 때 프랑스 제 2의 원산지명칭 포도원이다. 이 지방은 포도품종(품종의 다양화)과 양조기술(각 포도품종에 적합한 양조법을 실시하여 개별적으로 양조함, 온도조절, 등)을 개선하려는 정책을 끊임 없이 실시하여 고급와인의 생산량을 매년 증가한다

꼬뜨 뒤 루씨옹 (Cotes du Roussillon)
이 명칭은 단지 아글리(Agly)의 척박한 계곡들에 위치한 25개의 마을에서 만들어지는 레드와인으로 구성된다. 특이한 떼루아르 덕분에 까라마니(Caramany)와 라뚜르 드 프랑스(Latour de France)가 새로이 명칭에 편입되었다. 짜임새 있고 알코올 함량이 풍부하며 탄닌 성분이 많은 이 와인들은 가죽향, 감초, 숲의 냄새 등이 나며 몇 년 숙성 시킨 뒤에 제 맛을 낼 수 있다.
꼴리우르(Colioure)
바다와 직면해 있으며 바뉠스 명칭과 같은 떼루아르인 편암의 테라스 위에 꼴리우르 AOC 와인에는 그르나슈 누아르로 양조된 레드와인와 로제와인이 있다. 레드와인은 수확량은 매우 적지만 색깔이 짙고 온화하며 잘 익은 과일 냄새가 강하게 나며 로제와인은 방향이 짙고 시원하다.
피뚜(Fitou)
랑그독 루씨용 지방에서는 최초로 1948년에 AOC명칭을 획득한 레드와인이다. 피뚜의 와인들은 주조통에서 최초 9개월 정도 숙성한 뒤에야 시장에 출하될 수 있다. 루비빛의 와인들은 들꽃향이 나며, 남프랑스의 황야에서 나는 풀의 향이 나는 육감적인 화인들로 몇 년후에는 향신료향과 야생적인 향등의 풍부한 부께를 얻게 된다.
꼬르비에르 (Corbieres)
만 3천 헥타르의 산악 지대에 위치한 이 포도원은 석회암, 석회질, 점토질, 편암 토양 등의 다양한 토질의 특성을 지난 4개월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주로 진한 레드와인으로 생산되나 화이트와인과 과일향기를 띤 로제 와인의 생산도 증가하고 있다.
미네르브와 (Minervois)
정남향의 넓은 원곡에 올리브와 푸른 참나무 숲 사이에 자리잡은 미네르부아 포도원은 화이트와인을 주로 생산하며, 레드, 로제 와인도 생산한다.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르로 만든 풍부하고 육감적인 레드와인은 야생꽃 향기, 향신료향 등이 난다. 미네르부아 로제 와인은 과일향이 풍부하며 화이트와인은 기분좋은 꽃향을 풍기며 매우 신선하다.
블랑께뜨 드 리무(Blanquette de Limoux)
바위가 많은 석회암 토양에서 재배된 모작, 샤르도네, 슈냉 등의 품종에서 얻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발포성 와인이다. 가볍고 감칠 맛이 있으며 과일 향기와 좋은 방향을 띤다.
꼬또 뒤 랑그독 (Coteau du Langue d'oc)
이 명칭에 속하는 12개의 떼루아르를 가지고 있는 또또 뒤 랑그독은 레드, 로제, 화이트와인에 있어 매우 큰 다양성을 보여준다. 편암 지역은 부드러운 과일향이 나는 와인을, 진흙 석회 성분은 좀 더 짜임새 있는 와인을 선사한다.
천연 감미와인 (뱅 두 나뛰렐 Vins doux Naturels)
그르나슈, 마까붸, 말브와지, 뮈스까 품종에서 생산된 AOC 천연 감미와인이 매우 풍부하다. 그르나슈 누아르품종에서 생산된 바뉠스(Banyuls)과 리브잘뜨(Rivesaltes)등이 대표적이다.
쌩 쉬냥 (St. Chinian)
소나무와 금작화의 전형적인 향이 나는 와인의 산지.
끌라쁘 (Clape)
바다에 면해 있는 해안 지대
까브리에르 (Cabrieres)
진홍색이 감돌며 꽃향기가 감미로운 로제 와인 "에스따벨(Estable)"의 산지로 유명
쌩 사뛰르넹(St. Saturnin)
오랜 침전 기간을 거친 로제와인 "벵 뒨느 뉘 : Vin d'une nuit(밤의 와인)"의 산지로 유명.
지방명 와인 (Vins de Pays)
1년에 4백만 헥토리터의 지방명 와인을 생산해내는 이 지방은 프랑스 뱅드 뻬이의 전체 생산량 중 70%를 차지한다. 60여개 정도의 서로 다른 이름의 뱅 드 뻬이를 꼽을 수가 있다. 뱅 드 뻬이 독(랑그독 지방의 지방명의 와인)의 성공의 열쇠가 된 것은 특히 뱅 드 쎄빠쥬(Vins de cepages - 단일 품종 와인)에 있다.



꼬뜨 뒤 론 (Cote du Rhone)지방

포도원 면적
75,000헥타
포 도 품 종
레드와인 -시라(Syrah),쌩쏘(Cinsaut),무르베드르(Mourvedre), 그르나슈(Grenache)
화이트와인 비오니에(Viognier),마르싼(Marssanne),그르나슈(Grenache)루싼 (Roussanne), 부르불랭끄(Bourboulenc)
색상별 비율 레 드 와인 - 24%
            
화이트와인 - 14%
             
로 제 와인 - 55%
위  치
Bourgogne 지방 남쪽 Lyon으로부터 Avignon까지 약 200km를 흐르는 Rhone강을 끼고 전개되는 포도재배 지대다.
역  사
꼬뜨 뒤 론 포도원은 매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포도원으로서, 그리스인들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여 로마인의 지배하에서 발전하였다. 가장 처음으로 각광 받기 시작한 것은 비엔느(꼬뜨 로띠 Cote Rotie) 포도원이었고, 그 후에는 기원전 1세기부터 일구기 시작한 에르미따쥬(Hermitage) 포도원이 명성을 얻었다. 한동안 쇠퇴의 길을 걷던 이 지역 포도원은 교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다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1305년부터 1377년까지 교황이 아비뇽에 머물기도 하였다. 18세기부터 론(Rhone)강 좌안과 북쪽에서 생산되는 와인도 "꼬뜨 뒤 론" 와인이라 명명하게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서 꼬뜨 뒤 론 지역 와인 생산자들은 AOC 규정이 생기기 이전부터 이미 품질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하였다.
환  경
- 산악지대 : 매우 가파른 언덕 위와 매우 좁은 화강암 테라스 위에 심어져 있는 포도나무들은 주로 적은 면적에서 재배된다. 일조량은 많으나 남쪽보다는 선선하고 아침 안개로 인해 온화한 기후를 형성한다. 남동향과 남서향은 좋은 일조향을 선사한다.
- 해안지대 : 계곡이 펼쳐지면서 기복은 점점 완만해지고 포도나무는 조그만 언덕에 재배되며 강가를 따라 펼쳐진다. 매우 더운 이 곳의 지중해성 기후는 폭풍우의 형태로 불규칙한 비를 동반한다. 때때로 부는 매우 강한 바람인 미스트랄은 기본적인 기후 요소이다.


북부 꼬뜨 뒤 론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모두 AOC 와인으로써, 포도 품종(레드와인에 있어서는 '시라 Syrah'라는 단일 품종)이 유사하고 포도 재배 조건이 열악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론강의 가파른 경사면에 계단식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토양은 화강암과 편암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꼬뜨로띠(Cote rotie)", "크로즈에르미따쥬(Crozes-Hermitages)"와 같은 레드와인은 매우 진하고, 빛깔과 강한 향기가 매우 독특하다. 이 와인은 오랫동안 즉, 십 여년동안 숙성 시켜야 그 향기의 진가를 알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고아한 향취가 돋보이는 "꽁뜨리외(Condrieu)", "샤또 그리에(Chateau Grillet)"와 같은 프랑스 화이트와인도 생산된다.
꼬뜨 로띠 (Cote Rotie)
남국의 태양광선이 강렬하게 내려 쪼이기 때문에 Cote Rotie(Roast Slope, 불타는 계곡)이름이 붙여졌다. 강렬한 햇볕을 받으며 자란 포도로 빚은 와인은 색깔이 짙으며 맛이 농후하고 수명이 길다. Cote Rotie는 색깔이 진하고 감칠맛이 있는 와인을 생산하는 Cote Brune(갈색계곡, 주로 Syrah 품종재배)와 색깔이 진하지 않고 가벼운 와인을 생산하는 Cote Blonde(Blonde의 계곡, 주로 Viognier 품종재배)의 두 경사면의 포도재배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주로 Syrah 품종으로 만든 Cote Rotie 와인은 깊고 맑고 색조를 띠며 맛은 섬세하고Ronder하고 나무딸기의 방향을 갖는다.
꽁드리예와 샤또 그리예(Chateau Condrieu & Grillet)
Condrieu는 Viognier 백포도 품종으로 화이트와인만을 생산한다. 생산량은 작지만 품질이 뛰어나다. Dry, 우아하고 섬세함, 과실의 향미가 가득한 독특한 방향을 갖는다. 총면적 2ha인 Chateau Grillet는 독자적인 A.C.를 갖는다. Neyret Cachet가 소유하고 있는 Chateau Grillet 와인은 프랑스의 아주 뛰어난 화이트와인 중의 하나로 황금 색조이다.
에르미따쥬(Hermitage)
프랑스 궁정의 와인으로 명성을 얻은 Hermitage는 루이 15세때 그의 조카인 영국Charles Ⅱ세에게 두 병의 와인을 선물한 인연으로 오랫동안 영국의 모든 고급 식탁에 등장했다. Hermitage 이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Saint Patrick가 첫 부임지인 Gaul에 머무르는 동안 이 언덕에 포도나무를 심었다. 이 언덕에 남 프랑스의 알비타 이교도를 무찌르는데 참여했던 십자군의 기사였던 Gaspard de Sterimberg가 자기의 잔혹했던 과거를 참회하기 위하여 Hermitage(은자의 암자)에서 살고 있으면서 포도원을 개설하고 와인을 빚으며 살았다. 이 때, 많은 방문객이 찾아왔는데 자기가 빚은 와인을 전부 제공했는데, 이 연유로 Hermitage 와인이 유명해 지기 시작했다. 약 160ha의 포도원의 약 2/3는 Syrah 종을 주로 재배해서 농후하고 힘차며 희미한 인동초를 연상케 하는 방행을 가진 수명이 아주 긴 레드와인을 생산한다. 약 1/3 Roussanne와 Marsanne 화이트와인 품종으로부터 일반 화이트와인과 비교할 때 농후하고 수명이 긴 화이트와인을 생산한다.
셍 조세프(St. Joseph)
레드와인은 산딸기와 제비꽃향을 지녔으며2~3년 후면 美酒로 숙성됩니다. 가볍고 신선한(후레: frais) 맛을 지닌 화이트와인으로 꿀과 아카시아향을 지닌다.
꼬르나 (Cornas)
색이 매우 진하여 일명 "흑포도주"라고도 불리우며 "꼬뜨 뒤 론"의 와인 중 타닌 성분이 가장 많다. (숙성 초기에는 강한 맛을 띠며 20년까지 저장할 수 있다.)
셍쁘레(St.Peray)
샴페인과 같은 방식으로 주조된 거품 와인이다.
남부 꼬뜨 뒤 론
이 지역에서는 강을 경계로 토질은 모래와 석회질이 주를 이루며,작은 자갈이 섞여있다. 바로 이런 토양에서 "꼬뜨 뒤 론 빌라쥬(Cote du Rhone Villages)"를 만드는 포도 품종이 재배된다. 여기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프랑스 로제 와인의 원조인 "따벨(Tavel)"과 "리락(Lirac)"인데, 이 두 가지 모두 크고 동그란 자갈의 토양에서 생산된다. 아비뇽 근접 북부 지방이기도한 에서는 프랑스에서 레드와인으로 가장 유명한 "샤또네프-뒤 빠브(Chateaunef du-Pape)" 포도원이 위치한다. 진한 빛깔의 향신료 향이 가미된 이 와인은 자극적이고 강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맛이 좋아지는 균형이 잘 잡힌 와인이다. 이 와인은 13가지의 포도 품종을 섞어 만든다.

샤또뇌프 뒤 빠프(Chateauneu-du-pape)

1309년 Roma 법왕청의 분열로 인하여 Roma로 부임하지 못하고 Avignon에 유배되었을 때 Chateauneu-du-pape(법왕의 새로운 집) 지역에 피서용의 별장을 지어놓고 지낸 데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 이 별장은 16세기 종교전쟁 때 파괴되어 현재는 흔적만 남아있다. Chateauneu-du-pape 지구에는 법적으로 10여종 이상의 포도품종을 적절히 섞어서 만들도록 허가되어 있다.
: 레드와인용 포도품종 - Syrah, Grenach, Clairette, Mourvede, Picpoul, Terret Noir, Counoise, Muscadin, Vaccrese, Picarden, Cinsault
: 화이트와인 포도품종 - Roussette, Marsanne, Bourboulenc, Carignan, Viognier, Pascal Blanc, Mauzac, Pinot Blanc de Bourgogne
지구는 강렬하고 풍부한 일조량과 작은 돌과 자갈이 많은 토양 구성으로 특색있는 양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여러 종류의 포도를 섞어서 만들기 때문에 각 품종이 갖는 포도의 향을 지닌다. 레드와인은 색깔이 짙고 부드러우며 Dry Full Body와인이다. 탄닌분이 많아 수명이 길다. 화이트와인은 작황이 좋은 해에 만들어진 와인은 가볍게 감미를 느끼고 감칠맛이 풍부하고 짙은 맛이 있다.

꼬뜨 뒤 론 제네리끄(Cote du Rhone "generiques")
: AOC
주로 꼬드 뒤 론 전역에서 생산되는 레드와인이며 특히 남부 지방에서 집중 생산된다. "꼬뜨 뒤 론 프리뫼르(Cote du Rhone primeurs)"도 소량 생산된다.
꼬뜨 뒤 론 빌라쥐(Cote du Rhone Villages) : AOC
17개 마을(Villages)에 한정되어 생산되는 와인으로서 레드와인이 80%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분홍, 화이트와인이다. 이 와인은 "꼬뜨 뒤 론 빌라쥐"라고 명명되거나 "꼬뜨 뒤 론"이라는 명칭 뒤에 마을 이름이 첨가되기도 한다. AOC "꼬뜨 뒤 론"과 같은 포도품종이 쓰이지만 훨씬 엄격한 생산 조건이 요구되기에 생산량도 적고 주정도도 훨씬 높습니다.
따벨(Tavel) : AOC
드라이 분홍 와인으로 부드러운 장미빛을 띠며(침용 기간이 짧은 데서 기인) 제비꽃 내음과 말린 과일향이 난다. 숙성 기간은 짧은 편이다.
지공다(Gigonda) : AOC
주로 레드와인이며 강한 멋의 분홍 와인도 소량 생산된다. 진하고 탄닌 성분이 많으며(샤르빵떼 : charpente) 향신료이 난다. 10~15년 저장할 수 있다.



프로방스 지방

포도원 면적 25,000헥타
포 도 품 종
레드와인 -그르나슈(Grenache),시라(Syrah),쌩쏘(Cinsault), 까리냥(Cariganan), 무르베드르(Mourvegre), 띠부랭(Tibouren),까베르네쑈비뇽(Cabernet Sauvignon)
화이트와인 - 롤(Roll), 위니블랑(Ugni Blanc), 끌레렛뜨(Clairette), 쎄미용 (Semillon)
색상별 비율 레드와인 - 25% 로제와인 - 47% 화이트와인 - 5%
역  사
프로방스(Provence) 지방 포도원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원이다. 기원전 600년경부터 그리스인들은 이 지방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는데, 이 때 제조된 와인은 로제와인이였다. 그 후, 로마인들이 이 지역에 대규모 농토를 조직하였으며, 새로운 포도 종자를 도입함과 동시에 와인 제조 기술도 개량하였다. 중세에는, 프랑스 왕들이 와인을 매우 애호하였다. 프로방스의 엘레오느르(Eleonore)가 영국의 왕비가 된 것을 계기로 프랑스 와인이 영국 왕실에 소개되었다. 1977년에는 그 동안의 와인 제조 기술 개선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꼬뜨 드 프로방스 와인이 그 질을 인정 받아 원산지 통제 명칭(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 아뺄라시용 도리진 꽁트롤레)를 획득하였다.
환  경
토질을 보면, 전반적으로 부식토가 적어서 배수가 잘되고 자갈이 많아 포도 재배에 적합하다.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에는 고운 저습하고 강우는 초봄과 늦가을에 집중되었으나, 그 양은 많지 않다. 때때로 불어로는 차고 건조한 '미스트랄'이라 불리우는 북풍도 포도 재배에 좋은 영향을 준다.

꼬뜨 드 프로방스 (Cotes de Provence)
이 지방에서 가장 규모가 큰 원산지통제명칭(AOC) 포도원으로 평균 80만 헥토리터를 생산한다. (프로방스 포도원의 80% 차지) 주로 과일향기와 무감미 분홍와인으로 알려진 꼬뜨 드 프로방스는 3-4년 숙성 후에 완벽해지는 레드와인과 우수한 무감미 화이트와인도 생산한다.
꼬또 덱 썽 프로방스(Coteaux d' Aix-En-Provence)
짜임새 있는 레드와인으로 무르베드르 품종을 주종으로 양조하면 동물향이 나며 쉐리가 주 품종이면 과일과 꽃향이 나는 섬세한 부케를 지닌다. 로제와인은 매우 힘차고 이곳에서는 드물게 양조되는 화이트와인은 햇포도주로 마신다.
레 보 드 프로방스(Les Baux-de-Provence)
최근의 새로운 명칭인 레 보드 프로방스는 적어도 12개월 정도 주조통에서 숙성된 레드와인이며 로제 와인의 경우 배출법(saignee;사혈법)으로 숙성시켜 매우 신선하다.
빨레뜨(Palette)
액-상-프로방스(Aix-en-Provence)지방의 방풍이 잘 된 석회암질의 원형 계곡에 위치한 아주 작은 포도원에서 생산된다. 여기에서는 오래 전부터 유명하고 섬세한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분홍와인이 생산된다.
꼬또 바루아(Coteaux Varois)
자갈로 덮인 언덕과 석회질의 평평한 면을 구성된 이 명칭은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르로 만든 강한 레드와인을 생산하며 기분 좋고 신선한 로제와인과 햇포도주로 마시는 과일향이 풍부한 무감미 화이트와인도 생산한다.
벨레(Bellet)
벨레의 작은 포도원은 니스의 높은 지대에 펼쳐지며 흔하지 않은 품종으로부터 양조되어 예외적인 와인이 생산되며 화이트와인은 풋 아몬드와 오레지 꽃, 감귤류 향 등이 은은히 나는 신선한 와인들이며 로제와인은 회향풀과 꿀 향이,장엄한 느낌의 레드와인은 체리향의 부케를 가지고 있다.
방돌(Bandol)
바다를 굽어보는 넓은 계단식 강의실 형태의 방돌 포도원은 석회질성의 척박하고 돌이 많은 토양에 테리스식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곳은 무르베드르에게는 최고의 떼루아르이다.
까씨스(Cassis)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절벽 밑의 까씨스 포도원이 있는 조그마한 항구로 이어지는 작은 골짜기는 흰 석회석 바위 위에 위치한 이 포도원을 보호하고 있다. 이 곳은 로마랭, 히이드향 및 꽃향기가 풍기는 무감미 화이트와인으로 유명하다. 소량의 레드와인과 방돌의 로제와인과 흡사하나 짜임새가 덜한 로제와인도 소량 생산하고 있다.



샹빠뉴 지방

포도원 면적 30,000헥타
포 도 품 종 적포도 - 피노느와, 피노 뫼니에  / 백포도 - 샤르도네
색상별 비율 레드와인 1%  /  화이트 와인 99%
역  사
아주 오랜 옛날부터 "샹파뉴(샴페인 Champagne)"이라 불리 우는 지역에는 포도원이 존재하였다. 로마 사람들이 이 지역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고 줄리어스 시저는 렝스라는 도시를 건설하였는데, 이 도시는 후에 샴페인 지방의 수도가 되었다. 이 도시는 계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특히 중세시대에는 대관식이 치루어 지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였다. 그 당시 이 지역에는 생산되던 와인은 보통 와인이다. 17세기말, 이 지역 사람들은 酒甁을 한 후, 날씨가 더워지면 와인에 거품이 생긴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 시원에서는 승려들이 이러한 발포 방법을 완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서 마침내, 사원의 재무담당이었던 동 페리뇽(Dom Perignon)이 이 방법을 완성시킴으로써 샴페인이 탄생한 것이다.
환  경
비교적 온난한 기후도 특상품의 포도 생산에 큰 역할을 한다. 이 지역 연중 평균 기온은 10℃로, 포도의 성숙에 필요한 최저 온도인 9℃에 근사한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 점이 이 지역 생산 포도의 독특한 맛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봄의 서리는 종종 꽃봉오리와 어린 포도송이를 위협하여 포도 재배인이 며칠밤을 각 포도나무의 밑둥에 난로를 놓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할 정도이다. 토양은 대부분 백악질로 경작 가능한 흙이 1미터 미만의 두께로 덮고 있다.
지역분류
- 몽따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 : 랭스 산)
- 발레 드 라 마른느(Vallee de la Marne : 마른느 계곡)
- 꼬뜨 데 블랑(cote de Sezanne : 쎄잔느 구릉 지역)
- 오브(Aube)
- 바르-쒸르-오브(Bar-sur-Aude) 지방과 바르-쒸르-쎈느(Bar-sur-Seine) 지역
저  장
시장에 출하된 샴페인은 소비자가 즉시 소비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상태이므로 따로 숙성 시킬 필요는 없다. 샴페인은 상표에 따라 나름대로의 독특한 맛이 있다. 이러한 독특한 맛은 제조 연도에 따른 와인의 품질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러 특산 샴페인과 제조 연도가 다른 샴페인을 섞는 제조법에 의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와인의 품질이 좋았던 해에 주조된 샴페인은 다른 해에 생산된 샴페인과 섞지 않는다. 그러한 해에 주도된 샴페인은 주조연도를 표시하여 저장 창고에 보관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 맛이 더욱 좋아지게 된다.



알자스 지역

포도원 면적 14,000헥타
포 도 품 종 
레드와인 - 피노 느와(Pinot noir)
화이트와인 - 게부르츠 트라미너(Gewurztraniner), 토케-피노그리 (Tokay-pointgris),리슬링(Riesling),뮈스카 달자스(Muscat d'Alsace), 실바너(Slvaner), 피노 블랑 (Pinot blanc)
색상별 비율
레드와인,로제 와인 - 8%  /  화이트와인 - 82%  /  발포성 와인 - 10%
역  사
알자스 와인의 역사는 로마 군단이 라인강 지역에 포도 재배 기술을 전파하기 시작한 서기 1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세에는 알자스 와인은 왕실의 연화에서 애용될 정도로 유럽에서 가장 사랑 받고 또한 가장 비싼 와인 중의 하나로 손꼽혔다. 그러나, 불행히도 30년 전쟁으로 인해 알자스 지방은 황폐되었고 많은 주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 때 파괴된 포도원은 수세기 후인 제 1차 세계 대전말에야 복구 되었다. 오늘날, 알자스 지방은 50여년간의 피나는 노력과 엄격한 제품 품질 관리 덕택에 프랑스의 우수한 와인 생산지로 각광 받게 되었다.
환  경
보쥬산맥이 차갑고 습한 북서풍으로부터 보호해주며 남동쪽으로 노출된 포도밭은 프랑스에서 가장 건조한 기후와 포도수확 전 수개월간 풍부한 일조량의 혜택을 누린다. 석회질, 이회암, 화강암, 사암, 모래와 황토 등 매우 다양한 토양이 이 지방 포도밭의 독특한 특성을 이룬다.
특  징
수확은 일반 포도들의 공식적인 수확 철 이후에 시작되어 이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들은 매우 당도가 높다. 이 와인은 농익은 포도알이나 곰팡이(보트리티스 씨네레아) 핀 포도알로 만들어지는 모든 포도알에서 한꺼번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므로 하나하나 계속적으로 고르는 작업을 통하여 선별하여야 한다. 향의 농도와 감미가 뛰어나며 복합적이고 지속적인 맛은 가위 일품이라 칭할 만하다.



발 드 르와르 지방

포도원 면적 75,000헥타
포 도 품 종
레드와인 - 삐노 도니(Pineau d' Aunis), 그롤로(Grolleau), 가메(Gamay),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꼬뜨(Cot), 삐노 누아르(Pinot Noir)
화이트와인 - 슈냉(Chenin), 쑈비뇽(Sauvignon), 샤르도네 (Chardonnay), 뮈스까데 혹은 믈롱 드 부르곤뉴(Muscadet ou Melon Bourgognc)
색상별 비율 레드와인-24%  /  화이트와인-14%  /  로제와인-55%  /  발포성와인 - 7%
위  치
파리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070km에 이르는 Lotre강 연안의 와인 산지이다.
역  사
발 드 르와르 지역에서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로마 시대부터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재배는 중세 때부터 시작되었다. 이 지역의 빼어난 경관으로 인해 일찍이 많은 수도원이 이 지역에 자리잡게 되었고, 15세기에서 17세기 사이에는 프랑스의 왕과 귀족들이 르와르 강변에 그들의 별장으로 사용할 성을 건설하였다. 이 지역의 와인을 맛본 왕과 귀족들은 그 가볍고 신선함에 감탄하였다. 그 후, 이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은 영국과 네덜란드 상인에 의해 유럽 전역에 판매되었다.
기  후
해안성 온대(온난한 겨울, 혹서 없는 겨울)이며, 일조량도 항상 풍부하고 강수량도 일정하다. 토양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지대가 높아지는 지역으로 낮은 구릉 지대를 제외하면 "뻬이 낭뜨" 지역은 대체로 저지대이며 앙주 지역은 해발 60m, 뚜렌 지역은 130m에 달한다.

낭뜨(Nantes)와인
제조 후 곧 마시는 가볍고 과일 향미가 나는 뮤스까데(Muscadet)와인의 본고장이다. 이 와인은 믈 롱 드 부르고뉴(Melon de Bourgogne)라는 포도 품종으로 제조하는데, 이 포도는 17세기말, 혹한으로 이 지역 포도 나무가 모두 동사한 후 이 지역에 들어온 것이다. 이 품종은 이 지역의 토양과 기수에 적합한 것이었다. 이 외에도 그로 쁠랑(Gros Plant)이라고 하는 품종으로 만든 신선하고 가벼우며 빛깔이 연한 드라이 화이트와인도 생산된다.
뮈스까데
"믈롱 드 부르고뉴(Melon de Bourgogne)"라는 품종만이 사용되며 명칭이 상이한 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그로 쁠랑 VDQS (Gros Plants VDQS)
그 지방에서는 "그로 쁠랑"이라고 불리우는 "훨 블랑쉬(Folle blanche)" 품종만이 사용되며 순하고 신선하며 매우 드라이한 화이트 포도주이다.

앙주 와인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로제 와인이 주종을 이룬다. 로제 당주(Rose d'Anjou)와 까베르네 당주(Caberbet de Saumur), 로제 드 르와르(Rose de Loire)는 드라이 와인이다.또한 앙주에서는 짙은 루비 색깔에, 산딸기 또는 제비꽃 향을 연상시키는 향취를 지닌 소뮈르(Saumur), 소뮈르 쌍삐니(Saumur Champigny)와 같은 훌륭한 레드와인, 녹색이 감도는 황금빛의 보리수 향, 꿀 맛이 나는 스위트 화이트와인이 생산된다.
앙주(Anjou)
약간 감미가 있는 Rose가 유명하다.
쏘뮈르(Saumur)
발포성, 비발포성 와인 생산, 발포성 쏘뮈르는 중간 감미 정도로 마시기 좋다.
뚜렌 와인 (Touraine)와인
바?? 파리지앙(Bassin Parisien : 파리분지) 남서부 끝부분에 위치하며 르와르강과 그 지류의 양안 100km에 걸쳐 있는 이 지역에서는 거품이 나는, 고 품질의 화이트와인 및 레드와인을 생산한다. 가볍고 섬세하며 과일 향미가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맛이 더해가는 부브레(Vouvray)와 몽루이(Montlouis)와인이 가장 우수한 화이트와인이다. 레드와인 중에서 향미가 좋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맛이 더해가는 쉬농(Chinon), 부르괴이르(Bourgueil)와 쌩 니꼴라 드 부르괴이으(Saint Nicolas Bourgueil)가 가장 우수하다.
부르괴이으(Bourgueil), 셍니꼴라드 부르괴이으(St. Nicolas de Bourguei)
레드와인 탄닌 성분이 많고 산딸기향이 풍기는 와인

쉬농(Chinon)
주로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품종을 사용하는 레드와인으로서 처음에는 꽃, 특히 제비꽃향이 두드러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과일향(딸기)으로 변함.
부브레(Vouvray)
슈넹(Chenin) 품종만이 사용되는 화이트와인으로 드라이하거나 반쯤 드라이한 또는 부드러우며(므왈레 : moelleux) 신선한 포도향, 잘 익은 마르멜고, 아카시아 향이 나는 와인.
몽루이(Montlouis)
드라이하거나 반쯤 드라이한 또는 부드러운 와인이 있으며 그 외에 거품이 일거나 탄산성 기포가 형성되는 것도 있음.
뚜렌(Touraine)
총 면적 5,000ha의 포도원으로 화이트, 로제, 레드와인이 생산되며 "가메이 드 뚜렌(Gamay de Touraine)"과 같이 저장기간을 거치지 않고 곧장 출하되는 와인도 만들어짐.
중앙 프랑스
르와르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강 한편에는 뿌이 휴메(Pouilly Fume)와 뿌이 쉬르 르와르(Pouilly sur Loire) 화이트와인이, 그 반대편에서는 새콤하고 과일 향미가 나는 상세르(Sancerre) 화이트와인이 생산된다.
뿌이 퓌메(Pouilly Fume) : 화이트와인
쇼비뇽 블랑(Sauvignin Blanc)종으로서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앙뜨와네뜨가 애음했다. 석회질이 풍부한 토양의 포도원에 Sauvignin Blanc종이 재배되고 있는데, 이 지방에서는 블랑 퓌메(Blanc Fume)와인을 생산한다. 녹색을 띤 아름다운 색깔을 가지며 상쾌하고 과일향이 강한 드라이 와인(Dry wine)이다. 뿌이 퓌메 와인은 우리 16세의 왕비 앙뜨와네뜨가 즐겨 마셨다.
뿌이 쉬르 르와르(Pouilly Sur Loire)
샤쓸라(Chasslas) 종의 포도로 화이트와인을 생산하나 뿌이 퓌메(Pouilly Fume) 와인보다 질이 좀 떨어진다.

상세르(Sancerre) : 화이트, 레드, 로제
화이트와인 : 쇼비뇽 블랑(Sauvignin Blanc)종으로부터 과실 풍미가 풍부하고 입맛이 좋은 드라이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 피노 느와(Pinot Noir) 종과 가메이(Gamay)종으로 만들며 가볍고 좋은 향미의 레드와인이다. 생산량은 많지 않다.

깽씨(Quincy)
쉐르(Cher) 지방의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쑈비뇽을 주로 재배하는 이 포도원은 화이트와인만을 생산한다. AOC 깽씨는 우아하며 야채향과 신선한 민트향이 많이 감도는 신선한 와인이다. 뢰이이(Reuilly)
이 곳 떼루아르에 매우 잘 적응한 쇼비뇽 블랑은 과일향이 매우 좋은 무감미 화이트와인인 뢰이이 와인의 주 품종을 이룬다. 그 외 삐노 누아르 품종으로 만든 맛이 매우 좋은 로제와 매혹적인 레드와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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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16. 19:39 Wine에 취하다

샤도네이 (Chardonnay)
대부분의 유명한 부르고뉴 화이트와인을 만드는 품종이며 샹빠뉴(Champagne: 또는 샴페인)지방, 특히 꼬뜨 드 블랑에서도 재배된다 ("샹빠뉴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은 이 포도로만 생산한다). 쥐라 지방과 르와르 계곡에서도 볼 수 있다.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섬세하고 마른 과일 향을 갖는 양질의 와인으로 재배지의 토양에 따라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꼴롱바르 (Colombard)
예전에는 샤랑뜨와 쒸드 웨스뜨 지방에서 증류용 (꼬냑, 아르마냑의 생산용) 와인을 양조하기 위해 재배한 품종. 근래에는 쒸드 웨스뜨의 뱅드 뻬이 양조용으로 많이 재배된다.

게부르츠트라미네르(Gewurztraminer)
알자스 지방에서 재배되며 이 지방 포도 나무의 20 %를 차지한다. 향이 강하고 짜임새 있는 힘찬 무감 미 화이트와인을 생산하는데, 포도작황이 좋은 해에는 감미 와인의 생산에도 사용된다.

뮈스까델 (Muscadelle)
주로 보르도와 도르도뉴(Dordogne) 지방에서 재배되며 다른 품종들, 특히 쏘비뇽과 쎄미용과 혼합되어 사용된다. 뮈스까 계열의 품종은 아니다.

뮈스까데 (Muscadet (믈롱 드 부르고뉴 : Melon de Bourgogne))
발 드 르와르 지방의 향이 뛰어난 무감미 화이트와인인 뮈스까데 원산지통제명칭(AOC)와인의 생산에 사용되는 유일한 포도 품종이다.

삐노 그리(Pinot gris)
예전에는 또깨 달자스(Tokay d'Alsace)라고 불리운 푸른 빛이 도는 회색 포도로 알자스 지방 포도 재배량의 5%를 차지한다. 삐노 그리로 생산된 백포도주는 진한 향을 지녔고 힘차며 때로는 단 맛을 지니기도 한다. 싸브와, 발 드 르와르 지방에서도 재배되며 부르고뉴에서도 약간 재배된다.

리슬링 (Riseling)
알자스 지방의 가장 오래된 포도 품종으로 이 지방에서 재배되는 포도 품종의 20 %를 차지한다. 과일 향의 기품 있고 상쾌하며 탁월한 무감미 백포도주를 생산한다.

쏘비뇽(Sauvignon)
향기가 강하며 보르도, 쒸드 웨스트, 발 드 르와르 지방이 주된 재배지이다. 쌍쎄르(Sancerre), 뿌이퓌메(Pouilly Fum ), 깽씨(Quincy) 등의 화이트와인의 유일한 구성 품종이다. 쏘떼른(Sauternes), 몽바지악(Monbazillac) 지방 등에서는 쎄미용 품종과 조합되어 감미의 리꿰르 화이트와인을 생산한다.

산지오베제(Sangiovese)
끼안띠 와인의 주포도 품종으로, 산도의 균형이 잘 이루어져 있으며 기분 좋은 향기를 풍긴다.

쎄미용(Smillon)
보르도와 쒸드 웨스트 지방에서만 재배된다. 이 품종이 걸리는 귀부병(貴腐病)은 이 지방의 유명한 리꿰르 와인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쏘비뇽과 혼합되어 섬세하고 산미가 약간 있으며 전체가 조화된 무감미 화이트와인을 생산한다.

실바네르 (Sylvaner)
신선하고 과일향을 띈 가벼운 와인을 생산하는 알자스 품종. 단독으로도 사용되기도 하고, 또는 조합용으로는 알자스 고유의 백포도품종들의 조합인 에델쯔빅께르(Edelzwicker)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위니 블랑 (Ugni blanc)
프랑스에서 재배 면적 2위의 포도 품종. 특히 샤랑뜨(꼬냑 지방 포도원의 주품종)와 쒸드 웨스뜨 지방에서 재배된다. 랑그독, 프로방스, 꼬르스 지방의 일부 화이트와인의 제조에 사용되어 신선함과 산미를 더해 준다.

뮬러-투르가우(Muller-Thurgau)
뮬러-트루가우는 현재 독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 포도경작면적의 약 24%를 점하고 있다. 이 품종은 리스링과 실바나의 교배종(交配種)으로 리스링보다 부드러운 산미(酸味), 약간의 Muskat의 풍미가 있고, 신선하며 숙성 직후가 최적이다.

폴 블랑슈 (Folle blanche)
옛날에는 꼬냑 생산용으로 재배되다가 회색 탈저병에 약하여 샤랑뜨 지방에서 거의 사라졌던 포도 품종. 현재에는 낭뜨 지방의 그로 쁠랑 원산지명칭 우수품질제한(AO VDQS)와인에 사용되는 유일한 포도이다.

마까붸 (Macabeu)
주로 루씨용 지방에서 천연감미와인(VDN)과 꼬뜨 뒤 루씨용(C tes du Roussillon) 화이트와인 생산용으로 재배된다. 산미(酸味)가 거의 없고 향취가 풍부한 힘찬 포도주를 생산한다.

트레비아노(Trebbiano)
이태리의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화이트 포도 품종으로 쏘아베, 오르비에토, 프라스카티를 만드는데 쓰인다.

삐노 뭬니에 (Pinot Meunier)
샴페인의 제조에 사용되며 주로 마른(Marne)과 오브(Aube) 지방에서 재배되나, 발 드 르와르 지방과 동부 지방 (모젤포도주 와 꼬뜨 드 뚤)에서도 재배된다. 흰 곰팡이 병의 일종인 뭬니에가 이름에 사용된 까닭은 잎에 흰 솜털이 덮여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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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16. 19:34 Wine에 취하다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보르도(Bordeaux) 지방, 쒸드 웨스트(Sud-Ouest:남서) 지방과 발 드 르와르(Val de Loire : 르와르강 계곡)에서 재배되는 품종이며 검은 딸기나무향기에 프랑브와즈(framboise)향기가 가미된 포도주를 생산한다.까베르네 프랑 포도주는 까베르네 쏘비뇽 포도주 보다 색깔이 옅고 탄닌 함량이 적다.

까베르네 쏘비뇽 (Cabernet Sauvignon)
주로 보르도 지방과 쒸드 웨스트 지방에서 재배되나 발 드 르와르 지방과 프로방스(Provence), 랑그독(Languedoc) 지방 등에서도 재배된다. 색깔이 진하고 탄닌 함량이 많으며, 미숙할 때는 녹색 피망 향기가 나지만 곧 낙엽이 덮힌 진흙 토양의 향기가 나는 포도주를 생산한다.

가메이 (Gamay)
보졸레 (Beaujolais)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이 나무만을 재배하며, 앙주(Anjou), 뚜렌느(Touraine), 싸브와(Savoie) 오베르뉴(Auvergne) 지방 등에서도 재배한다. 생산 후 곧 마실 수 있는 순하며 과일 향미를 지닌 포도주를 생산한다.

네비올로(Nebbiolo)
삐에몬테 지역에서 재배되는 이태리 최고의 적포도 품종으로 진하고 강건한 와인

말벡 (Malbec)
지방에 따라 명칭이 다른 포도 품종. 까오르(Cahors)지방와인의 주요 구성성분이며 이 지방에서는 오쎄르와(Auxerrois), 뚜렌느지방에서는 꼬(Cot), 보르도 지방에서는 말벡(Malbec)이라 불린다. 탄닌 성분이 많고 색상이 강하며 조합용으로 사용된다.

메를로 (Merlot)
쒸드 웨스트 전지역에서도 재배되는 보르도 지방의 포도 품종. 까베르네 포도주보다 빨리 숙성되는 순하면서 향긋한 포도주를 생산한다. 쌩떼밀리옹(Saint-Emilion)과 뽀므롤(Pomerol) 포도주의 주성분이다.

삐노 느와(Pinot noir)
부르고뉴 레드 와인의 명성을 가져온 포도 품종. 삐노 느와 와인은 미숙할 때는 대개 특징적인 붉은 작은 열매 과일향을 갖고 있으나, 수년간의 숙성 후에는 야생 고기향을 띈다. 부르고뉴 레드와인 양조에 주로 사용되나 알자스, 쥐라, 뷔게 등의 다른 지방에서도 재배된다. 백포도주로 양조될 경우에는 샹빠뉴(Champagne : 샴페인) 양조에 사용된다.

진판델(Zinfandel)
이태리에서 전해진 품종으로 현재는 캘리포니아가 원산지가 된 것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재배되지 않는다. 딸기 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그 향기와 조직이 생동감이 넘친다. 여러 스타일로 만들어지며 스튜나 토마토 소스등과 잘 어울린다. 숙성되면 Cabernet Sauvignon과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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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16. 19:31 Wine에 취하다

레드 와인
레드 품종의 포도는 양조장에 들어서면 우선, 파쇄기(destemmer/crusher)에 들어간다.
이 과정을 통해서 포도송이에서 포도 알맹이들이 분리되고 알맹이들은 터뜨려지게 된다. 그리고는 곧바로 발효탱크에 옮겨져 1차 발효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을 달리 침용과정(maceration)이라고 한다. 이때 포도껍질의 적색 색소가 백색의 포도즙에 용해되어 보라빛이 감도는 색이 되는 것이다. 발효된 포도와 포도즙은 이제 압착기에서 포도즙과 껍질 등등이 분리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다음은 2차 발효(말로락틱발효) 단계이고 이 과정도 끝나면 여과 과정을 통해 남은 효모 등을 걸러내는 단계를 맞게 된다. 그리고는 다시 숙성 통 속에서 여러 날 숙성이 된 후 병입 되어 소비자들에게로 가게 된다.

화이트 와인
화이트 와인을 만들 수 있는 포도는 백포도만은 아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과즙은 백포도나 적포도나 다 같이 투명한 색이므로 두 가지 다 화이트 와인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려는 경우에는 레드 와인의 경우처럼 껍질이 있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침용)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화이트 와인은 발효 과정에 먼저 색소나 탄닌 성분이 우러날 수 있는 소지를 제공하는 껍질을 없애기 위해서 압착을 하는데 이건 포도즙과 나머지 부분들을 분리해 내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나서야 축출된 포도즙으로 발효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발효 후에 여과, 숙성, 병입절차를 거쳐 소비자에게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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