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13. 23:21 끄적끄적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 2011년 12월에 공개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배급사 파라마운트는 당초 2011년 5월 메모리얼 데이 주말로 잡혀있던 '미션 임파서블4'의 공개를 2011년 12월 16일로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봉일자 연기로 인해 '미션 임파서블4'는 시리즈 중 유일하게 5월에 개봉하지 않는 작품으로 남게 됐다. '미션 임파서블4'는 주연배우인 톰 크루즈와 전편인 '미션 임파서블3'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던 J.J.에이브람스의 공동제작으로 제작되며, 감독은 '인크레더블'의 브래드 버드
가 맡는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1960년대 유명 TV시리즈를 기반으로 IMF 특수 비밀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활약을 그렸으며, 영화 시리즈로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무려 14억 달러(약 1조 618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J.J.에이브람스는 '미션 임파서블4' 외에도 '클로버필드
'의 속편으로 예상되는 'Super 8'라는 비밀 프로젝트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창수 기자] charles@

J.J. Abrams은 누구??
J.J. 에브람스는 굉장한 성공을 거둔 TV 시리즈인 <로스트>, <앨리어스>, <펠리시티>의 감독이자 제작 총 지휘자이다. 2005년, 그는 <로스토>로 드라마 작품부문(outstanding drama series)과 드라마 감독부문(outstanding directing for a drama series)에서 두 개의 에미상을 수상했고, 드라마 각본 부문(outstanding writing for a drama series)의 후보도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현재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천재적인 신예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다. J.J. 에브람스는 <아마게돈>, <사랑 이야기>, <헨리의 이야기>와 같은 작품을 쓴 뛰어난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하다. 뉴욕에서 태어나 L.A에서 자란 에브람스는 8살 때 유니버셜 스튜디오 투어를 참가한 이후부터 영화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그는 대학 재학 시절부터 수 많은 아마추어 영화제에서 수상을 해왔으며 TV 시리즈 <펠리시티>를 통해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그가 <미션임파서블3>의 감독으로 내정된 이 후, 할리우드는 온통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로스트>, <앨리어스> 등을 연출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39세의 젊은 감독이 만들어내는 <미션임파서블3>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감 때문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왔던 <미션임파서블>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공할만한 액션을 가미해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그는 21세기가 주목하는 최고의 천재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posted by hamtae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