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our_Domestic'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4.04.11 Jeju Museum of Art (제주도립미술관)
  2. 2014.04.11 bonte museum (본태박물관)
  3. 2010.06.02 서울성곽 체험기(북악산 서울성곽)
  4. 2010.03.28 Camerata music space
  5. 2010.03.26 The N Seoul Tower
2014. 4. 11. 07:41 Archi-tour_Domestic

제주도립미술관은 장방향의 긴 부지에 올곧이 솟은 삼나무 수림대 사이로 보이는 한라산이 병풍처럼 뒤를 감싸 가까이 바라다보이고, 제주 하늘빛이 넉넉히 퍼지는 양지바른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자연을 새로이 감상하는 열린 프레임이 되고자 했으며, 그 안에 담길 다양한 예술작품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기꺼이 배경이 되어 한걸음 물러서 있는 건축물이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입방면체를 기본 컨셉으로 하고 있다. 단순하고 합리적이면서 절제된 형태에는 제주의 바람과 빛을 온전히 담아내면서도 그 안에 담길 예술품들이 더욱 빛을 발하게 하고자 하는 건축가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의 특별한 자연을 감상하는 열린 갤러리이기도 하다.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제주의 하늘빛, 청명한 날이면 제주 어느 곳에서나 그 모습이 바라다 보인다는 한라산, 들판에 흐드러진 유채꽃과 바람결에 굼실대는 억새의 물결 등 이제껏 보아왔던 제주의 비경이 제주도립미술관의 열린 프레임 너머에선 신선한 감동을 주는 특별한 예술작품이 된다.

[간삼건축 홈페이지 발췌] http://www.gansam.com/project/projects_all_view/index/705/30/Mg==/c0FyZWE=/c1llYXI=//?page=1

http://jmoa.jeju.go.kr/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부랴부랴 렌트를 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려 떠났다. 그리고 처음 맞이한 건물은

바로 제주도립미술관.

간삼건축에서 설계를 맡았다는 사실을 알고난 후 디자인과 재료적용기준과 디테일등을 꼼꼼히 보게 됐다.

 

건물은 주차장에서 조금걸어서 진입하게 된다.

그리고 양쪽으로 펼쳐진 수공간사이의 길이 건물 주진입을 유도해 준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햇살 담은 중정과 여유로운 카페의 분위기는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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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mtaengs
2014. 4. 11. 07:40 Archi-tour_Domestic

본태(本態)  : [명사] 본디의 모습.

안도타다오의 수많은 건축물 중 자연과 함께 자리하고 있는 이 곳.

도심속에서 자연을 담으려 했던 건축물과 달리 자연과 어우러지는 건축으로서 특유의 건축수법을 담아내고 있다.

연못앞 카페에서 아이스크림 시켜 먹으며 일상의 피로 누적을 시원하게 씻고 있다. 

개인적으로 파노라마로 찍은 이 느낌이 참 좋았다.

 

하늘은 높고 처마선은 안도타다오의 느낌 그대로~~

 

주차장에서 걸어 들어와 좁은 진입부가 상대적 개방감을 줄거 같은 기대감이 물씬 느껴진다.

 

입구의 매표소 및 기념품판매소.

지붕의 형상이 예전 효고현립미술관의 모습과 매칭되는 느낌.

저 멀리 산방산의 기운이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다.

아~~~다시 가고 싶다.

 

입구의 노출콘크리트 담장을 지나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좀처럼 콜라보레이션을 하지 않을거 같은 안도 타다오의 고민이 보인다.

안도타다오의 아이콘. 노출콘크리트 그리고 한국적 정서를 담은 담장.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수공간.

정원은 좀 오묘한 느낌. 표현하기 힘든 정체불명의 공간해석....

전시동선에 따라 움직이다 보면 보이는 탑.

옥상부 조경(세덤식재)과 그 앞에 펼쳐진 연못 그리고 자연........

http://www.bontemuseum.com/

http://blog.naver.com/bon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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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mtaengs
2010. 6. 2. 22:25 Archi-tour_Domestic
처음 접합 서울 성곽은  내게 은근한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혜화동쪽으로 갈까? 창의문(자하문고개)쪽으로 갈까?  고민 좀 하다가 창의문쪽으로 결정......
그렇게 출발해서 와룡공원쪽으로 내려와 성균관대를 지나 대학로쪽으로 이동해 오늘의 스케줄을 마무리 짓는것이다. 아침에 선거관련 투표를 하느라 조금은 늦은시각에 산책이나 가볼까.......해서 13시에 경복궁역에서 버스를 타고 자하문고개에 내렸다. 무척 더운 날씨에 잠시라도 그늘을 찾기에 급급한 나의 '쏭'덕분에 창의문 안에 들어가 잠시 쉬었다. 그리고난 후 14시에 해설 안내를 해준다기에 문득 창덕궁의 문화유산 해설이 많은 도움을 준 생각이 나 조금만 기다렸다가 같이 이동하려 했으나 모임장소를 못 찾아서 그냥 둘이서 산책........아니 등산을 하기로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막상 올라가다 보니 코스선택에 문제가 있었다. 첨부터 올라간 코스가  계단으로 된 가파른 등산로였다. 딱 5분 걷고 땀이 주루룩~~~ 날은 덥고 백악마루까지 오르면서 몇번을 쉬다보니 어질어질~~
창의문에서 백악마루까지만 올라가면 나머지 길은 그냥 산책길 정도라고 밖엔 들지 않는다. 물론 인왕산쪽 코스도 만만치는 않겠지만 시작을 어디서 해야하는지 새삼 느끼게 하는 하루였다. 북악산 서울성곽 코스는 약2시간정도면 편한히 산 속의 정기를 마실 수 있는 여유를 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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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ukak.or.kr/

2시간을 돌아 처음 계획대로 와룡공원을 지나 원래의 계획대로 이동을 했다. 대학로까지 열심히 걸어서 치킨에 맥주한잔 걸치고 집으로 귀가......

다음번 여행은 아무래도 공부 좀 하고 떠나야 겠다. 이거 그냥 산에 갔다는 기억밖에 없다. 그것보단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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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mtaengs
2010. 3. 28. 13:26 Archi-tour_Domestic


이 건물은 무덤덤한, 비어있는 창고의 느낌으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디테일도 최대한 절제되고 되도록 심플하게 밖으로 표현되지 않는 발법으로 계획되었다.
이 것은 기둥하나없이 3층 높이로 오픈된 내부공간을 가진 카메라타홀 부분에서 두드러지는데 천창을 통해 10M 높이의 나무무늬 콘크리트 벽면을 타고 흘러오는 빛과 중요한 공간적 요소는 허공에 띄워져 있는 3층의 와인바 부분으로 목재를 붙여 만든 바닥을 와이어로 메달아 구성한 공간이다.
-카메라타 리플렛 참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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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mtaengs
2010. 3. 26. 17:28 Archi-tour_Domestic
지난해 12월 송년회를 위해 N타워에 올라섰다. '한쿡'에 가서 저녁한끼로 맛과 야경과 함께 분위기를 즐겼다. 예년같으면 '또 이렇게 한해를 보내는 구나.' 이런 감상에 횝싸여 있을텐데, 올해는 유독 날씨도 그렇고 직원들과는 마지막으로 하는 공식행사라서 조금은 씁쓸하구먼..........

암튼  내려오는 길에 달과 타워의 모습이 왜이리 쓸쓸하게만 보이는지....
나만 그런건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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