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16. 19:39 Wine에 취하다

샤도네이 (Chardonnay)
대부분의 유명한 부르고뉴 화이트와인을 만드는 품종이며 샹빠뉴(Champagne: 또는 샴페인)지방, 특히 꼬뜨 드 블랑에서도 재배된다 ("샹빠뉴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은 이 포도로만 생산한다). 쥐라 지방과 르와르 계곡에서도 볼 수 있다.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섬세하고 마른 과일 향을 갖는 양질의 와인으로 재배지의 토양에 따라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꼴롱바르 (Colombard)
예전에는 샤랑뜨와 쒸드 웨스뜨 지방에서 증류용 (꼬냑, 아르마냑의 생산용) 와인을 양조하기 위해 재배한 품종. 근래에는 쒸드 웨스뜨의 뱅드 뻬이 양조용으로 많이 재배된다.

게부르츠트라미네르(Gewurztraminer)
알자스 지방에서 재배되며 이 지방 포도 나무의 20 %를 차지한다. 향이 강하고 짜임새 있는 힘찬 무감 미 화이트와인을 생산하는데, 포도작황이 좋은 해에는 감미 와인의 생산에도 사용된다.

뮈스까델 (Muscadelle)
주로 보르도와 도르도뉴(Dordogne) 지방에서 재배되며 다른 품종들, 특히 쏘비뇽과 쎄미용과 혼합되어 사용된다. 뮈스까 계열의 품종은 아니다.

뮈스까데 (Muscadet (믈롱 드 부르고뉴 : Melon de Bourgogne))
발 드 르와르 지방의 향이 뛰어난 무감미 화이트와인인 뮈스까데 원산지통제명칭(AOC)와인의 생산에 사용되는 유일한 포도 품종이다.

삐노 그리(Pinot gris)
예전에는 또깨 달자스(Tokay d'Alsace)라고 불리운 푸른 빛이 도는 회색 포도로 알자스 지방 포도 재배량의 5%를 차지한다. 삐노 그리로 생산된 백포도주는 진한 향을 지녔고 힘차며 때로는 단 맛을 지니기도 한다. 싸브와, 발 드 르와르 지방에서도 재배되며 부르고뉴에서도 약간 재배된다.

리슬링 (Riseling)
알자스 지방의 가장 오래된 포도 품종으로 이 지방에서 재배되는 포도 품종의 20 %를 차지한다. 과일 향의 기품 있고 상쾌하며 탁월한 무감미 백포도주를 생산한다.

쏘비뇽(Sauvignon)
향기가 강하며 보르도, 쒸드 웨스트, 발 드 르와르 지방이 주된 재배지이다. 쌍쎄르(Sancerre), 뿌이퓌메(Pouilly Fum ), 깽씨(Quincy) 등의 화이트와인의 유일한 구성 품종이다. 쏘떼른(Sauternes), 몽바지악(Monbazillac) 지방 등에서는 쎄미용 품종과 조합되어 감미의 리꿰르 화이트와인을 생산한다.

산지오베제(Sangiovese)
끼안띠 와인의 주포도 품종으로, 산도의 균형이 잘 이루어져 있으며 기분 좋은 향기를 풍긴다.

쎄미용(Smillon)
보르도와 쒸드 웨스트 지방에서만 재배된다. 이 품종이 걸리는 귀부병(貴腐病)은 이 지방의 유명한 리꿰르 와인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쏘비뇽과 혼합되어 섬세하고 산미가 약간 있으며 전체가 조화된 무감미 화이트와인을 생산한다.

실바네르 (Sylvaner)
신선하고 과일향을 띈 가벼운 와인을 생산하는 알자스 품종. 단독으로도 사용되기도 하고, 또는 조합용으로는 알자스 고유의 백포도품종들의 조합인 에델쯔빅께르(Edelzwicker)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위니 블랑 (Ugni blanc)
프랑스에서 재배 면적 2위의 포도 품종. 특히 샤랑뜨(꼬냑 지방 포도원의 주품종)와 쒸드 웨스뜨 지방에서 재배된다. 랑그독, 프로방스, 꼬르스 지방의 일부 화이트와인의 제조에 사용되어 신선함과 산미를 더해 준다.

뮬러-투르가우(Muller-Thurgau)
뮬러-트루가우는 현재 독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 포도경작면적의 약 24%를 점하고 있다. 이 품종은 리스링과 실바나의 교배종(交配種)으로 리스링보다 부드러운 산미(酸味), 약간의 Muskat의 풍미가 있고, 신선하며 숙성 직후가 최적이다.

폴 블랑슈 (Folle blanche)
옛날에는 꼬냑 생산용으로 재배되다가 회색 탈저병에 약하여 샤랑뜨 지방에서 거의 사라졌던 포도 품종. 현재에는 낭뜨 지방의 그로 쁠랑 원산지명칭 우수품질제한(AO VDQS)와인에 사용되는 유일한 포도이다.

마까붸 (Macabeu)
주로 루씨용 지방에서 천연감미와인(VDN)과 꼬뜨 뒤 루씨용(C tes du Roussillon) 화이트와인 생산용으로 재배된다. 산미(酸味)가 거의 없고 향취가 풍부한 힘찬 포도주를 생산한다.

트레비아노(Trebbiano)
이태리의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화이트 포도 품종으로 쏘아베, 오르비에토, 프라스카티를 만드는데 쓰인다.

삐노 뭬니에 (Pinot Meunier)
샴페인의 제조에 사용되며 주로 마른(Marne)과 오브(Aube) 지방에서 재배되나, 발 드 르와르 지방과 동부 지방 (모젤포도주 와 꼬뜨 드 뚤)에서도 재배된다. 흰 곰팡이 병의 일종인 뭬니에가 이름에 사용된 까닭은 잎에 흰 솜털이 덮여 있기 때문이다.

'Wine에 취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인의 적정온도  (0) 2010.06.16
나라별 원산지  (0) 2010.06.16
적포도 품종  (0) 2010.06.16
와인 만드는 과정...  (0) 2010.06.16
Table Wine & Rose Wine  (0) 2010.06.16
posted by hamtae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