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7. 13:14 건축공부
1. 정보력
2. 이해력
3. 설득력
4. 상상력

물론 4가지의 이상적인 것들을 모두 겸비하고 있으면 좋겠지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독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독서는 사고의 다양성 및 덕성을 키워주므로 최고의 학습법이라 하겠다.

대개 사람들은 건축가란 그저 집짓는 사람......
내가 건축가란 의미는 그냥 집 짓는 사람이 아닌 환경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의식주 중의 하나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 집에 살 누군가의 생각, 직업, 취미, 가족구성원의 생활행태, 라이프사이클등으로 다양한 데이타의 수집과 분석을 통해 최적의 건물로 승화시켰을때 비로소 그 누군가의 삶에 의미가 부여된다. 그리고 '평생 살 나의 집'이란 의미에서도 색깔없는 집이란 상상조차 하기 싫다.
그래서 건축가는 탈렌트가 되어야 한다. 다양한 경험을 통한 각기 다른 건물들을 접했을때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하리라 생각되며, 사실 건축을 한다는 건 스스로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야 한다고 주문을 걸어야 한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건 아마도 정직한 마음가짐이다.
posted by hamtae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