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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6 적포도 품종
2010. 6. 16. 19:34 Wine에 취하다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보르도(Bordeaux) 지방, 쒸드 웨스트(Sud-Ouest:남서) 지방과 발 드 르와르(Val de Loire : 르와르강 계곡)에서 재배되는 품종이며 검은 딸기나무향기에 프랑브와즈(framboise)향기가 가미된 포도주를 생산한다.까베르네 프랑 포도주는 까베르네 쏘비뇽 포도주 보다 색깔이 옅고 탄닌 함량이 적다.

까베르네 쏘비뇽 (Cabernet Sauvignon)
주로 보르도 지방과 쒸드 웨스트 지방에서 재배되나 발 드 르와르 지방과 프로방스(Provence), 랑그독(Languedoc) 지방 등에서도 재배된다. 색깔이 진하고 탄닌 함량이 많으며, 미숙할 때는 녹색 피망 향기가 나지만 곧 낙엽이 덮힌 진흙 토양의 향기가 나는 포도주를 생산한다.

가메이 (Gamay)
보졸레 (Beaujolais)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이 나무만을 재배하며, 앙주(Anjou), 뚜렌느(Touraine), 싸브와(Savoie) 오베르뉴(Auvergne) 지방 등에서도 재배한다. 생산 후 곧 마실 수 있는 순하며 과일 향미를 지닌 포도주를 생산한다.

네비올로(Nebbiolo)
삐에몬테 지역에서 재배되는 이태리 최고의 적포도 품종으로 진하고 강건한 와인

말벡 (Malbec)
지방에 따라 명칭이 다른 포도 품종. 까오르(Cahors)지방와인의 주요 구성성분이며 이 지방에서는 오쎄르와(Auxerrois), 뚜렌느지방에서는 꼬(Cot), 보르도 지방에서는 말벡(Malbec)이라 불린다. 탄닌 성분이 많고 색상이 강하며 조합용으로 사용된다.

메를로 (Merlot)
쒸드 웨스트 전지역에서도 재배되는 보르도 지방의 포도 품종. 까베르네 포도주보다 빨리 숙성되는 순하면서 향긋한 포도주를 생산한다. 쌩떼밀리옹(Saint-Emilion)과 뽀므롤(Pomerol) 포도주의 주성분이다.

삐노 느와(Pinot noir)
부르고뉴 레드 와인의 명성을 가져온 포도 품종. 삐노 느와 와인은 미숙할 때는 대개 특징적인 붉은 작은 열매 과일향을 갖고 있으나, 수년간의 숙성 후에는 야생 고기향을 띈다. 부르고뉴 레드와인 양조에 주로 사용되나 알자스, 쥐라, 뷔게 등의 다른 지방에서도 재배된다. 백포도주로 양조될 경우에는 샹빠뉴(Champagne : 샴페인) 양조에 사용된다.

진판델(Zinfandel)
이태리에서 전해진 품종으로 현재는 캘리포니아가 원산지가 된 것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재배되지 않는다. 딸기 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그 향기와 조직이 생동감이 넘친다. 여러 스타일로 만들어지며 스튜나 토마토 소스등과 잘 어울린다. 숙성되면 Cabernet Sauvignon과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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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mtae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