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운하도시답게 배들의 통행을 위해 다리를 열리게 만들었다. 예전의 것을 보면 와이어로 지렛대의 원리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방법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허나 현대의 것은 와이어도 높은 기둥도 보이짛 않는다. 아주~~ 심플한 다리와 조정실만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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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용 브릿지들은 럼바우츠 드러스터(Rombouts Droste)가 설계했는데, 금속재 마감의 유연한 형태로 모두 각각 다르게 디자인 되었다. 북쪽 부두쪽의 벽돌로 포장된 자동차용 브릿지는 파울 빈터만(Paul Winterman)에 의한 디자인이다. 자바 아일랜드에서는 오직 북쪽 부두쪽으로만 자동차길이 연결되어 있어 블럭의 남쪽을 가기 위해서는 각 운하주택의 앞을 지나쳐야 한다. 그럼으로써 자바 아일랜드의 남쪽 프롬나아드는 자동차에 방해받지 않는 보행자와 자전거만의 공간으로 보호될 수 있게 되었다.
- 네덜란드의 도시 네덜란드의 주거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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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다고 할 수 있는 각각의 요소들을 디자인의 의미를 부여해 얻은 좋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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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ENBURG 와 BORNEO간 보행자다리, 자전거다리

이 지역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또 다른 예술적 요소는 West8이 디자인한 두 개의 붉은 다리로 폭 90미터의 스포르베흐바신을 연결해 준다. 서쪽 다리가 저전거와 보행자를 위해 골곡이 적게 계획된 반면, 구부러지는 동쪽 다리는 길이 93미터로 T형강과 하드우드 데크로 구성되었는데 멀리서 보면 물 위에 구부리고 않은 새의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주변 건물의 높이를 고려하여 설정된 다리의 가장 높은 지점에서는 수변과 단지의 환상적인 전망을 볼 수 있다. 구부러진 난간과 새 머리 모양의 조명도 역동적으로 디자인 되었다. 세번째 다리는 안쪽 항구에 있는 25미터 스팬의 가장 한적한 다리로서 보르네오 단독주택구역 중간에 위치하여 도시조직과의 긴요한 연결을 만들어 준다.
- 네덜란드의 도시 네덜란드의 주거 참조-

Three red steel bridges span the water between the residential islands Sporenburg and Borneo. Two of them have a span of 90 m, and the third has a span of 25 m over the inner harbour. The pedestrian bridge has a spectacular meandering shape.

http://www.mimoa.eu/projects/Netherlands/Amsterdam/Borneo%20Sporenburg%20Brid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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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닥 데크목 사이로 철제 논슬립이 매입되어 경사다리의 취약점인 보행자의 미끄러짐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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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건 자전거다리, 멀리 보이는건 보행자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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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eventy meters high, 20 stories apartment tower is situated on the dam towards the KNSM Island, in the former docklands, east of the centre of Amsterdam. The tower has a regular facade composition with a diagonal window pattern. Several 'holes' in the building give it a strong sculpturally and generate a variety of 20 different dwelling types. The tower has been sculpted differently at each side. The building works as an orientating element in the new dockland area. The 3 stories plinth of the tower consists of a fitness club, roof garden, commercial retail spaces and a parking garage.

http://www.mimoa.eu/projects/Netherlands/Amsterdam/IJ%20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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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상복합시설은 KNSM-섬(KNSM-eiland / 동측으로 자바-섬 Java-eiland과 연결되어 있다.)의 연결 제방(the connecting dam) 인근에 위치한 IJ-港에서 찾을 수 있다. 이 70m 높이의 아파트 타워는 KNSM-섬을 마주보고 놓여있는 둑(dam) 위에 위치하고 있고, 이 둑은 이전에는 암스테르담의 부두(docklands)와 1919년에 지어진 한 브라질 회사의 창고가 있던 자리였다. 오스텔레이케 한델스카데-街(Oostelijke Handelskade)를 따라 형성되어 있는 이 부두지역은 현재 주거지역 단지로 재개발되어 있다. 서측에는 지붕 상부에 십자가가 있는 로이드 호텔(Lloyd Hotel)을 배경으로 광장이 있으며, 주변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다.
대각선 방향의 창문 패턴(diagonal window pattern)의 입면 구성을 가지고 있는 31층의 아파트 타워는 몇 곳에서 만입(Indentations)된 해안선을 따라 강한 조각적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내부에는 다양한 주거 유형(dwelling types)의 아파트 68 가구가 포함되어 있다. 타워 사방의 입면은 부두지역에서 중심적인 대상물로 역동적인 효과(the dynamic effect)를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각각 다르게 디자인되어 있다. 또한 타워 입면에 나타난 터널과 같은 커다란 개방공간은 구조적으로 매우 특징적인 요소이다.
IJ-타워의 저층부(The plinth of the tower)는 체력단련장(fitness club), 소매점(commercial retail spaces / super market) 그리고 주차장(parking garage)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IJ- 타워 저층부는 항구 전경이 보이는 쇼핑 플라자를 사이에 두고 쇼핑센터 브라질리(Brazilie)와 연결되어 있다. 쇼핑센터는 기존 창고의 우아한 철골 트러스(steel trusse)를 유지하면서 개보수되어 있다. 쇼핑센터 내부는 기존 철골 트러스 하부에 2개의 통로를 중심으로 쇼핑-몰(shoppinf-mall)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하의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다. 실내의 각 소매점 마감은 적별돌과 목재를, 그리고 지붕 마감은 금속 프로파일 패널(profile panel)을 사용하고 있다.
- 건축설계정보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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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new pavilion is parts of a renovation Steven Holl did for Het Oosten, a housing developer in Amsterdam. The old brick building (1889) at the Sarphatistraat was originally built as a storage for medicine. With this pavilion the housing developer wants to explain its views on sustainable building with the use of ornaments. This pavilion is made as a gift to the city; other organisations can also use it. Especially those who are active in the field of housing, building, art and culture. The meeting room is 285 m2 big, and 7 meter high. It can house gatherings from 20 up to 280 persons. It is mainly used by the people who work there, for their lunch breaks. For more information on renting space in this pavilion, or to make an appointment, to visit the interior, see the project URL.

http://www.mimoa.eu/projects/Netherlands/Amsterdam/Het%20Oosten%2C%20pavi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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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phatistraat 410, Amsterdam, The Netherlands, 1998~2000
헤트 오스턴 개발사는 암스테르담-市의 신헬 수로(Singel Gracht)에 자리잡고 있는 4층의 U형 벽돌 건물(기존 사옥)을 새롭게 개조하면서 대지 안에 ‘스펀지’같은 신축 건물(a new "sponge" pavilion)을 증축하였다. 이 신축 건물은 주택 개발 회사인 헤트 오스턴-社(대표 Woningbouwvereniging Het Oosten )의 본사 사옥이다. 신관 면적은 약 325㎡이며, 기존 건축물의 개조 면적은 4,650㎡이다. 외관의 표현에서 기존 벽돌(brick)과 천공 동판(perforated copper)의 신자재가 절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으나, 인테리어 계획(the interior strategy)은 절충적인 모습(fusion)을 보이고 있다. 직사각형의 이러한 다공판(porous) 건축물은 몰턴 펠드먼(Morton Feldman / 뉴욕生 / 1926~1987 / 작곡가)의 음악의 특징인‘반음계의 반복적인 패턴(Patterns in a Chromatic Field)’으로부터 얻은 개념으로 채워져 있다. 우연히 배치된 색깔(chance-located color)로 섬세한 시각 효과(gossamer optic phenomena)를 나타내려는 디자이너의 열망은 풍부한 색의 조각면이 싱헬 수로에 반영되는 저녁 무렵이면 특별히 그 효과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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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평론
헤트 오스턴 사옥에서, 건축에 대한 인식 방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선택된 매체를 중심으로 건축가 스티븐 홀 Steven Holl 을 재조명한다.

제임스 러셀 (
Architectural Record October 2000)
근래 수많은 건축가의 작품에는 일반적인 건설 상황의 정체상태로부터 ‘건축’을 자유롭게 하고자 하는 열망이 일반화되어 있다. 그들은 건축적 본질을 분해하여 ‘건축’이 다른 방식으로 세상에 반응하기를 원하고 있다. 본래 세상은 물질적으로 한정되지 않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사람들에게 이해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건축가들은, 더욱 비현실적이고, 장소성에 기반을 두지 않는 표현방식- 세상에서 생명의 기초 대사가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방식 - 에 대한, 현대적인 건축 수사법을 찾고 있다. 스티븐 홀은 ‘헤트 오스턴 사옥 신관이 공간에 대한 현상학적인 경험을 통하여 일반인들이 관람자로써 건축을 인식하는 방식을 스스로 변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현대 건축가들처럼, 例로 다니엘 리베스킨트와 같이 건축가 홀은 그가 의도한대로 건축을 통해 ‘사고와 감각의 가교’를 만들기 위해, 수학적이고 예술적인 시스템을 응용하여 이 프로젝트를 개념화하고 있다. 이러한 탐험에 사용된 매체는 시각 예술과 건축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빛이다. 건축에서 빛을 이용한다는 것은 오래된 얘기이지만, 가장 재능 있는 몇 명의 거장들만이 빛과 그림자의 신비로운 대조에 의해 조각에서 사람들이 인식하는 효과를 조화롭게 잘 조절할 수 있었다. 건축가 홀은 뉴욕 월가의 헤지펀드 회사 쇼의 본사로 사용 중이던 개성 없는 뉴욕 시티 빌딩 안의 사무실 인테리어, 다시 말해 좀처럼 가망 없을 것 같은 사무실 인테리어에서 처음 빛에 그 본질을 부여할 수 있는 건축을 만들어냈다. 겹겹으로 만들어지고 바탕칠만 된 실내 환경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만들어진 틈은 자연광을 원색으로 분해하여 빛나는 광선으로 굴절시켰다. 이렇게 만들어진 빛은 성 이그나티우스 교회에서보다 훨씬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은유적으로 사용된 ‘병들’은 바탕칠 경사 패널과 색조 유리를 통해 빛을 모으고 있다. 태양의 위치와 낮의 길이에 따라, 거친 타월로 마감된 것 같은 벽면을 가로질러 섬세하게 만들어진 젤리 색의 광선은 넓게 펼쳐지기도 하고 뒤섞인 톤의 부드러운 안개처럼 공간을 채우기도 하면서 번갈아 나타난다.
건축의 본질로서 빛을 다루는 것은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에 있는 베르메르와 얀 반 에이크같은 ‘매체의 거장’의 작품과 비교될 만하며, 그들의 충격적인 작품들은 이 지역의 맑은 태양광에 기인한 것이다. 이런 빛을 통해, 홀의 사무실이 싱헬 수로를 가로지르는 풍광으로 나타나면, 관람자는 그 독특한 매력에 바로 놀라게 된다.
이 건물은 무작위로 천공된 개구부가 있는 단순한 직육면체이지만, 회녹색의 미묘한 흐름이 표면을 타고 움직이면서, 밝은 노랑과 형광 초록의 작은 빛들이 반짝인다. 가까이 보면, 직육면체의 정확한 경계는 불가사의하게 흩어져 보이지 않는다. 인접한 기존 개축 건물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 신관은 그것에 내재된 회사의 아이덴터티 측면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건축주에게 독특한 건축적 이미지를 제공한다. 회사는 이렇게 확실히 역설적인 조합을 원하고 있었다.
헤트 오스턴-社는 네덜란드에서 집합주택과 개인 주택을 건설하고 유지 관리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한때 심각한 주거지역 보호 정책으로 주정부의 개발 참여가 급속도로 줄어들면서, 이 비영리 회사는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서 살아 남기 위하여 스스로 변화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후 도심 주거와 예술가들을 위한 작업겸용주거등 새로운 분야의 건축 유형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기호를 변화시킴으로써 경쟁력을 개선한다는 경영전략이 세워지면서 미래 예측은 무의미한 일이 되어 버렸다. 도시 외곽에 부적당한 건물에 입주하여 있던 회사는 20세기 전환기의 U형 건축물을 새로 구입했다. 군대 의료 지원을 위해 단순하게 창고로 지어진 건물이었고, 이 건물은 신고전주의 양식의 왕궁 디테일과 품격을 갖추고 있었다.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인식될 필요가 있는 회사 입장에서는 이 건축물이 확신이 서는 선택은 아니었고, 이에 대해 레오 베르스테일런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건축적으로 매우 인상적인 건축물을 원했다. 이전 본사에서처럼 우리가 지속적으로 건물 자체를 변화시키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감동으로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는 그런 건축물을 말하는 것이다.”
“We wanted a building that was strong architecturally, but one in which we could move people around without having to constantly alter the building itself, as we had to in our previous headquarters.”
역사보존 프로젝트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지역회사, 라팡에 건축사무소와 함께 홀은, 회사의 조직변경과 확장에 매우 중요한 공간 융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건물에 있던 반자 천장과 사무실 칸막이를 없앴고, 우아하게 비례가 맞추어진 인테리어로 다시 개조하였다. 건물을 적정하고 조절 가능한 업무공간으로 만든다는 것은 우선 실내의 마감을 정리/개조하는 일 뿐만 아니라 설비 시스템도 최신화한다는 것을 포함한다. 그러나 커다란 구내식당 공간은 기존 건물 내부에서는 조정이 불가능했다.
이렇게 해서, MVRDV의 보조코 집합주택 등과 같은 혁신적인 집합주택 건설에 참여한 헤트 오스턴-社는 건축가 홀에게 회사에 독특하면서 시각적으로 아이덴터티를 부여할 수 있는 증축 개발을 요청했고, 단순 모임에서 비공식적인 접대와 공연까지 다양한 활동에 맞추어 쉽게 변화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원했다.

“우리는 주택 사업 프로젝트를 통해 건축물이 감정적인 면에서 성공적으로 사람들에게 의사를 표현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
“We’ve learned in our housing projects that buildings must speak to people emotionally to succeed,”

베르스테일런은 홀의 작품에서 손잡이와 계단의 아름다운 디테일을 보고 위의 말에 덧붙였다.

“홀은 단순한 문이 아니라 장식품을 만들고 있다.”
“He makes an ornament out of a simple door.”

홀의 작업 방법은, 체계적으로 그 부피를 제거함으로써 역설적으로 그 표면적을 늘려가는 ‘멩거 스펀지와 같은 수학적인 건설 방식에 의해 영감을 받았다. 그리고 우연성이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음의 범위를 한정시켜 새로운 음악 어휘를 발전시킨 1950년대의 전위 작곡가 몰턴 펠드먼에 의해서 영향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시각적인 디자인은 멩거 스펀지를 닮았고, 부분적으로 펠드먼-風의 우연적 작용의 결과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색적인 관념이 현실화 되기 전에 홀과 헤트 오스턴은 두 차례의 도시 계획 심의 보고에서 관계 당국을 설득하여야만 했다. 기존 창고의 수변 풍경을 좌우하던 보일러실과 그 굴뚝이 사무소 신축건물로 대체될 가치가 있는 지에 대한 검토였다. 이러한 지역 공공성 때문에 그는 분리된 접근로에 의해 건물과 건물의 수변 광장이 근무 시간 이후에는 시민들의 이용을 위해 개방될 수 있도록 사무소 신축건물을 디자인했다. 코르함메르는 증축 건물의 섬세한 디자인과 이러한 공공 개념 때문에 市공무원으로부터 프로젝트에 대한 헌신적이면서 열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홀은 사무소의 스터코 벽면 구체에서 30 인치정도 밖으로 천공 산화동판 패널을 표면에 마감했고, 반대로 천공된 합판의 또 다른 막은 실내 플라스터 벽면의 내측으로 비슷한 거리만큼 떨어져 마감하였다. 유색 반사 페인트의 조각 도안은 외벽 구체 표면에 칠해졌고, 실내 합판에는 바탕칠back-paint)이 되어 있다.

“우리는 색채를 펠드먼의 것과 같이 우연적인 작용에 지배되도록 했고, 그것은 그 자신의 본질을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We subjected the color to the same chance operations, and it began to develop its own nature,”

펠드먼 작품에서 했던 것과 똑같이 코르함메르는 설명하고 있다.
시각에 따라 나타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무아레 패턴에 의해 ‘녹청’으로 도색된 동판에서의 다양한 변화는 외관의 표면과 양감를 시각적으로 분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내에서는 세심하게 설치된 전등기구와 함께, 계절, 날씨 그리고 낮의 길이에 따라 빛의 세기가 달라지면서 강해지거나 약해지는 색채 공간과 그 경계를 따라 그림자들이 이리저리 이동한다. 이렇게 지속적인 자연 변화에 의해 일어나는 실내 공간의 다양한 변화를 통해 ‘빛’은 ‘건축’을 표현하고 있다. 때때로 수로와 물방울에서 반사되는 빛은 건물 천장과 벽에 나타나는 물결 무늬와 함께 지층, 지붕면에 투영된다. 회사는 건축가 홀의 빛에 대한 시적인 사용과 재료, 디테일에 대한 섬세한 처리가 이용자들에게 감정적인 연결 고리를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베르스테일런은 건축가 홀이 유일하고 완벽한 방식에 의해 만든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표현방식으로 디자인한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일견 개인주의적이면서 극히 주관적인 것으로 보이는 만큼, 그가 수학적이면서 음악적인 시스템을 응용했다는 것은 예술적인 직관으로 우선은 불쾌할 지 모른다. 그러나 다른 접근 방식을 통해 새로운 표현 언어가 나타날 수 있는 지 알기 위해서, 홀은 이미 그가 가지고 있던 예술적인 특권을 기꺼이 포기하고 있다. 당분간 이점에 대한 판단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헤트 오스턴 사옥은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의 역동적인 시대를 반영하는 한시적이고 항상 변화하는 사회 구조를 표현하는 현상학적인 결과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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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Tomorrow is a temporary building. The project gives an insight in the most innovative technologies that could be integrated in future daily life and working environments. The aim to be the most innovative means that five years after the opening, the building will be demolished. It is expected that in 2007 all things exhibited and integrated in the building will be out of date and probably already part of the daily life. In the pavilion visitors can get acquainted with the products and services, which can enhance the quality of living or working in the near future. On the ground floor the entrance, auditorium, event hall, exhibition room, administration and kitchen are located. On the four levels above, more exhibition rooms, a small restaurant and other secondary facilities are situated.

http://www.mimoa.eu/projects/Netherlands/Amsterdam/Living%20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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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terdam
has another spectacular attraction! 'Living Tomorrow' is the house and office of the future. The Amsterdam architectural firm UN Studio designed this eye-catching building. Living Tomorrow is located on the Arena Boulevard in Amsterdam South East.

KITCHEN OF THE FUTURE
In the house and office of the future companies can have their latest products tested by visitors. The consumer is shown quite realistically how we will live and work in the future. Living Tomorrow will, among other things, feature intelligent climate control, a kitchen with an automatic waste separation system and a system for re-using rain water.

BOOT
The building is made up of two tubes. The 50-meter-long horizontal tube has a vertical tube at its end. If you use your imagination, the two buildings resemble a boot. The vertical 'leg' houses the office of the future with a meeting room with high-tech gadgets and communication equipment. The kitchen and living quarters of the future are located in the horizontal 'foot' of the boot, as are the auditorium and the event hall.

CAFE OF THE FUTURE
The Dutch Dommelsch brand of beer developed the Cafe of the Future. The cafe is a part of the Living Tomorrow concept. The cafe is like a chameleon which assumes several appearances. During the coffee concept the focus is on luxury. The next stage is lunch, during which you may put together your own menu. In the afternoons the emphasis is on meetings and enjoying a drink. At nightfall the cafe is turned into a restaurant. After dinner you can enjoy a dance. The interactive screens allow you to talk to one another via the monitors. All this while enjoying a b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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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last decade of the 20th century the Eastern Docklands, a former harbour district became available for housing. National and international architects were mobilized to create a waterfront that is almost without equal. West 8 designed the allocation of 2500 dwellings on the Borneo and Sporenburg islands in 2 different types: low-rise-high-density dwellings and patio-houses, interrupted by 3 large landmarks, The Whale, IJTower and Fountainhead. The municipality sold 60 parcels to individuals through a lottery. Professionals and national planning authorities followed this initiative with great interest. This experiment which started in 1995 resulted in a contemporary canal house typology. The patio-houses followed a master plan demand: 30%-50% void in each house. Architects were challenged to develop a typology in which a small patio served for light and private outdoor space. This regulation created new building typologies that suited the high density and back-to-back structuring.

http://www.mimoa.eu/projects/Netherlands/Amsterdam/Borneo%20Sporen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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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과 격납고로 사용되어져 왔던 보르네오와 스포른 뷰르흐는 작은 만인 스포르베흐바신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암스테르담 동북쪽 반도이다. 암스테르담 지역계획처는 1989년 동쪽부두지역을 위한 총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완성하였고, 1992년 보르네오와 스포른뷰르흐 계획을 공식적으로 착수하였다.
1989년 동쪽 부두지구개발의 기본원리에 대한 정책자료에는 부지와 물의 대비를 통한 암스테르담적인 수변개발을 강조하고 있다. 물은 이 지역의 주요한 경광이자 여흥의 요소이며, 부두는 상륙장과 하역장일 뿐 아니라 공공공간으로 계획되었다. 고리모양의 수로를 따라 발달한 암스테르담 구심과는 달리 이 곳의 섬과 반도들은 20세기 도시주거와 고용환경을 위한 새로운 도시기반으로 선택되었다.
1970년대 말 계획수립과정 초반까지 암스테르담 시정부는 공공주택건설을 개발의 최우선순위로 삼았다. 그러나 10여년 후인 1990년대부터는 공공개발과 민간개발의 파트너쉽이 주택개발사업의 일반적인 수행풍토가 되었고 자가소유 주택건설개발이 주택시장의 호재가 되었다. 그 당시 부동산 개발업자,주택회사들과 도급업자들은 뉴딜이라 불리는 협회를 설립하였다. 암스테르담시와 뉴딜은 보르네오와 스포른뷰르흐 두섬의 23헥타르 면적에 2,300호,1,800건의 주택건설사업에 합의했다. 암스테르담시와 네덜란드정부가 개발을 위해 합의한 사항은 이미 동쪽 항만지역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되어왔던 헥타르당 100호의 밀도를 유지하고 공공주택과 민간개발주택의 비율을 50대50으로 규정하는 것이었다.먼저 계획이 진행되었던 지역에서 공공주택의 비율이 더 높게 건설되었기 때문에 보르네오와 스포른뷰르흐는 결과적으로 공공주택 30%와 민간분양주택70%의 비율로 계획되었다.
암스테르담 시당국은 균형잡힌 도시인구 구성의 집합주택단지를 위하여 자녀가 있는 주택수요자들이 살기 원하는 도시주택단지를 구상하였다. 보르네오 북서쪽에 위치하는 KNSM아일랜드 입주자들은 대부분 1,2인 가족구성으로, 섬 북쪽 부두 180호의 아파트에는 아이들이 거의 살지 않는다. 시당국은 새로 개발되는 주거지역이 독신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단일한 인구구성 지역이 되는 것을 우려하였다. 따라서 동쪽 부두 주택개발은 자녀가 있는 입주자들에게 매력적인 주거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목표로 설정되었다.
- 네덜란드의 도시 네덜란드의 주거 참조 -
 

Sporenburg의 건물들
DKV의 모서리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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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K의 주거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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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스트라 판데르펄의 백투백주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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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eo의 건물들

엔릭 미라예스의 화려한 색채 모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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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단독주택 후면부(좌)와 케이스 크리스티안써의 드라이브 인 하우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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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르씨텍튼흐룹의 주동(좌)과 도시형 단독주택 후면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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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소르흐드라허 블럭(좌)과 도시형 단독주택 전면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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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른뷰르흐에서 쭉 걸어나오면 건물에 대한 자료는 없지만,의미가 있는 건물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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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의 답사는 사실 꿈에도 생각 못한 장소였는데, 책 한권이 날 이리로 이끌면서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했다. 다양한 시각으로 각 지역마다 실험적 자세로 접근하여 흥미를 돋구고 있다. 안타까운건 주거시설이다 보니 내부를 유심히 볼 수도 없고, 사진촬영에도 좀 문제가 있었다. 괜히 수상한 사람으로 오인되기 쉽상이다.
'네덜란드의 도시 네덜란드의 주거'라는 책 한권의 힙이 내델란드의 건축답사에 큰 도움과 힘을 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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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아일랜드는 동쪽 부두지역의 북부, KNSM 아일랜드의 서쪽에 위치하며, 기복없이 평평한 거대한 부지에 조성된 새로운 주거단지이다. 상공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커다랑고 납작한 군함 위에 작은 상자들이 열을 맞추어 떠있는 듯 하다. 원래 이 인공섬은 1900년경 대양을 오가는 대규모 선박이 정박하는 부두로서 건설되었다. 새로운 부두가 암스테르담시 서쪽에 만들어져 쓸모가 없어진 이 곳을 1300세대를 위한 주거지구로 전환한 것이다. 이 부지를 거주에 적합하면서 물과 친밀한 관계를 가진 섬으로 만들기 위해서 전체적인 랜드스케이프의변형을 포함한 새로운 마스터플랜이 요구되었다.
KNSM 아일랜드보다 폭이 20미터 더 좁은 자바 아일랜드에 대한  도시계획의 전제조건은 에이해와 에이하븐만을 향한 전망을 최대한 취할 수 있도록 건물을 부두면에 평행하게 배치하는 것이었다. 동서로 연결된 자전거길과 건물로 둘러싸인 중앙정원을 갖는 블럭을 만드는 것, 자동차 교통은 북쪽 부두를 경유하게 한다는 것 등이 전제조건이었다.  자바 아일랜드는 크게 다섯개의 블럭으로 나뉜다. 이 블럭은 섬을 횡으로 자르는 네 개의 인공운하에 의해 분할된다. 바다를 향해 평행하게 늘어서서 길고 밋밋한 전경이 전개되었을, 이 지역은 블럭의 분할로 인해 연속된 시각라인이 형성되었다. 각 블럭은 북쪽 부두와 남쪽 부두면에 평행한 '스탬플'이라고 하는 주동과 '팔라찌'라고 불리는 두 개의 저층 주동,그리고 이 건물들에 둘러싸인 중앙정원으로 구성된다. 햇빛을 잘 받는 남쪽 부두쪽의 건물은 최대 6층 높이이고,북쪽 부두쪽의 건물은 8층으로 구성된다.
슈르드 수터르스의 마스터플랜(1992)은 KNSM아일랜드의 모뉴멘탈한 도시계획적 접근방법과는 전혀 다르다. 이 곳의 건물들은 암스테르담 운하에 면해 있는 주택의 파사드와 같이,연속적이면서도 다양한 수직적인 입면으로 자신을 뽐내고 있다.
- 네덜란드의 도시 네덜란드의 주거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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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 A : 보호르-타운(Bogor-tuin)
블럭 B : 크라텅-타운(Kraton-tuin)
블럭 C : 타만-사피타운(Taman- sapituin)
블럭 D : 이모히피-타운(Imogipi-tuin)
블럭 E : 토사히-타운(Tosahi-t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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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광장에 둥글게 둘러싸인 요 크레파인의 블라디보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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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자동차도로쪽의 주동별 입구 파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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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시현상.
저멀리 보이는 돌계단으로 걸어서 올라가면 정원안으로 완전히 들어간다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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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었다.... 올라가기도 힘든 단높이의 장식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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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자동차도로쪽에서 바라본 각 블럭 초입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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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 사이에 좁은 소운하가 있고 양 옆으로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각 블럭을 나누는 자바 아일랜드의 운하는 부두 레벨보다 1.5미터 더 낮게 만들어졌다. 이것은 물과 더 친숙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운하주택에는 뒷마당과 옥상테라스가 갖취어져 매력적인 조건을 더해주고 있다.
20명의 젊은 건축가들이 운하주택의 디자인에 초청되었는데, 그들이 디자인한 주택들은 운하의 여러 곳에서 반복되어 적용되었다. 다양한 디자인의 주택이 네개의 운하에서 다르게 조합되었는데, 이 것이 각 운하를 다른 모습으로 보이게 한다. 존 보쉬(John Bosch)와 다나포넥(Dana Ponec)은 전통 운하주택의 고전적인 컨셉을 사용했는데, 특히 다나 포넥이 디자인한 운하주택의 2층 부분은 옛 운하주택의 앞으로 경사진 단면을 응용한 것이다. 한편, 아르트 자이어(Art Zaaijer)는 운하주택이란 옛 테마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유형을 만들었다. 다나 포넥과 마찬가지로 현재는 수터르스 사무소의 파트너인 여스 판엘덩크(Jos van Eldonk)는 파도처럼 일렁이는 금속재 외피로 포스트모던 주택을 디자인했다.
운하주택은 높이와 형태와 색상,재료가 모두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통일감을 갖는 건물군을 형성하고 있다. 이것은 슈르드 수터르스가 마스터 아키텍트로서 운하주택의 디자인을 감독하고 조율했기 때문이다. 이 곳은 전체적으로 보르네오의 스케이프스임머만스트라트(Scheepsimmermanstraat)의 단독주택구역의 디자인 컨셉과 유사하기는 하나, 이 곳의 건물 정면 폭이 그 곳보다 더 좁아 보이고 조금은 답답한 느낌을 준다. 이는 전면운하의 폭이 더 좁을 뿐 아니라 좁은 운하를 향해 너무나도 각양각색의 입면디자인이 대면하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또한 슈르드 수터르스의 포스트모던 성향의 독특한 디자인이 많이 섞여 있어 여기에서 의도된 다양성을 인정하더라도 '디자인전쟁'이란 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 네덜란드의 도시 네덜란드의 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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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향한 해바라기 같은 유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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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계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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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에 일광욕 하고 싶은 분위기의 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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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간 중간 다리. 즉 디자인 다리를 건너면 건물 사이의 중앙정원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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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패널이 돋보이는 카를써 & 판데르메어 주동의 북쪽 파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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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동쪽으로 에이만을 따라 약 3KM정도 가면 가장 북쪽에 길쭉한 섬이 나오는데, 그 동쪽이 KNSM 아일랜드, 서쪽이 자바 아일랜드이다. KNSM이란 이름은 이전에 이 곳에 위치했던 로얄 네덜란드 기선회사(Koninklijke Nederlandse Stoomboot-Maatschappij)에서 유래 되었으며, 이 곳은 동쪽 부두지역 중에서 최초로 주거지역으로 재개발된 곳이다.

The KNSM Island is a man-made peninsula in the Eastern Docklands of Amsterdam. It is named for the
Koninklijke Nederlandse Stoomboot-Maatschappij (KNSM), the Royal Dutch Steamboat Shipping company which used to have its headquarters and its docks on the island. It is now a large residential area containing modern architecture with a mostly well-off population.
http://en.wikipedia.org/wiki/KNSM_Island
http://www.amsterdamdocklan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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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ds6
기존에 있었던 KNSM아일랜드의 옛 부두건물들은 대부분 주거,스튜디오,상업공간 등으로 리노베이션 되었다. 로얄 네덜란드 기선회사(KNSM)의 건물도 중앙가로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로드스 6으로 바뀌었다. 안드리스 라머가 디자인한 이 건물은 신축된 주거건물과 옛 부두의 기존 건물로 구성되며, 부두 박물관과 사무소,상업공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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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dome
가로의 북쪽에는 빌 아레츠(Wiel Arets)가 설계한 21층 높이의 아파트먼트 타워가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우뚝 서 있다. 빌 아레츠의 첫 고층건축이자 KNSM아일랜드에서 첫번째 고층 집합주택이기도 한 이 높고 날씬한 타워 '스카이돔'은 100호의 주거로 구성되어 있다. 이 건물은 빌 아레츠의 직선적인 기하학적 건축성향을 장 보여주고 있다. 멀리서는 이 타워가 수직으로 나누어진 단순한 형태로 보이나 가까이 가 보면 매우 복잡란 형태를 가진 평면에 의해 매스가 분절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평면은 세개의 직사각형과 넓적하게 변형된 오각형이 모여져 이루어져 있다. 외벽쪽에 나타나는 네개의 세로방향의 분절라인은 이 네개의 단위세대를 구분하는 복도 단부에 있는 작은 테라스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세개의 직사각형 단위세대는 남쪽의 중앙가로변에, 변형된 오각형 단위세대는 북쪽의 수변에 면하고 있다. 이 오각형의  최대 둔각부분을 바다쪽에 향하게 한 것은 해풍의 저항을 덜 받는 형태로써 고안된 것이라 한다. 분절라인에 의한 수직성은 창문의 수평띠에 의해서 다소 약화되어 보인다.
외벽은 언뜻 보면 마치 짙은 자연석처럼 보이는데, 이는 정교하게 제작된 콘크리트 모조석이다. 1층에 배치된 커다란 창을 가진 로비는 갤러리와 같이 구성되어 있으며, 곡선미를 표현하는 전시물이 놓여있다. 전체적으로 여백의 미를 담은 백색의 여유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외부의 직선적이며 어두운 분위기와는 좋은 대조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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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ald Empire
요 쿠는은 KNSM아일랜드의 가장 동쪽 끝에 직접 디자인한 원형의 인상적인 주거건물 '에머랄드 엠파이어'를 배치하여 이 섬 전체의 모뉴멘탈한 디자인을 완벽하게 마무리 하였다. 원형을 선택함으로써 수변을 향한 전망을 더 넓게 열어주고 있다. 또한 건물 중아에는 해풍에서 보호된 원형의 외부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KNSM아일랜드의 중앙가로를 직진하여 필로티로 형성된 주동의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내부 중정과 바로 연결된다. 이 중정은 외부와는 대조적으로 녹지로 이루어진 정적인 공간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다섯개의 코어에 의 해 나누어져 있다.
수변을 향한 외부는 벽과 슬래브와 같은 구조부분이 바깥쪽으로 돌출해서 음영을 짙게 드리운다. 이 깊은 처마와 측벽은 이 지역의 강한 일사와 비바람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장소성을 고려한 이러한 디자인이 외벽에 자유로우면서도 인상적인 패턴을 만들고 있다. 매스의 기단부분은 붉은 벽돌로 마감되어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가로변의 바닥마감과의 유사성으로 친근감을 준다. 상부의 매스는 백색페인트로 마감되어 바다와 하늘의 푸른색과 잘 조화된다.
주거동은 전체 224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3침실형 평면이 대부분이고 4침실형으로 이루어진 18세대가  건물 상부에 메조네트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이 건물은 아일랜드의 선단에 위치하여 3면이 바다에 면하는 이점을 가지므로, KNSM아일랜드에서 가장 개방적인 수변 조망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진다.
원형주동의 주위로 KNSM 중앙가로의 연장도로가 둘러싸고, 요쿠는 디자인의 '빌라'가 띠 형태로 돌아가며 배치되어 있다. 이 건물들은 수변쪽으로 매스의 스케일 다운을 꾀하면서 아일랜드 선단부의 윤곽을 마무리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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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동의 아파트 건물
파울&프랑크 빈터만(Paul&Frank Winterman)이 설계한 6층 높이 4개동의 주거건물은 아르키메데스(Archimedes), 소크라테스(Socrates), 디오게네스(Diogenes), 페리클레스(Pericles)란 재미있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이 주동들은 경관이 좋은 북쪽 수변 쪽이 아니라 일조조건이 좋은 중앙가로측의 남쪽을 향해 배치되었다. 이는 주동을 구성하는 단위 세대의 깊이가 깊은탓에 조망보다는 일조조건을 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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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elona
1941년생인 브뤼노 알베르는 현대 벨기에 건축계를 대표하는 건축가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요 쿠는의 초청으로 이 KNSM아일랜드의 재개발에 참여하게 되었다. 알베르는 중앙에 원형중정을 갖는 벽돌조 건물의 외벽 일부에 백색의 수를 놓은 듯한 화려한 분위기의 입면을 디자인했다.
건물 디자인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321호의 주택과 함께 건물안에는 바,레스토랑같은 6개의 상점이 계획되었다. 주동의 원형부분은 8층,직선부분의 매스는 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동은 전체적으로 네오 클래식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남쪽 입구의 대문은 나르시스 또르두와가 디자인한 상징적인 트렐리스로 둘러싸여 있다. 이 중앙광장은 음이 울리는 등의 소음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원형광장을 상점과 테라스를 가진 공공공간으로 원활히 활용하고자 했던 당초의 의도가 현실적이지 못함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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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외스 옆의 선큰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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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aeus
한스 콜호프와 크리스티안 랍(Christian Rapp)이 설계한 이 주동은 KNSM아일랜드의 입구에 위치하며 길이 170미터,폭 60미터의 거대한 매스로 되어 있다. 당초의 요 쿠는의 마스터플랜에서는 브뤼노 알베르동과 마찬가지로 직사각형 주동의 중앙에 중정이 있는 원형플랜을 끼워 넣은 형태였다. 그러나 여타 상황변화로 지금과 같은 형태적인 변경이 이루어졌다.
이 건물은 측면에 일조를 유립시키고 조망을 열러주기 위하여 매스의 중앙을 깊숙하게 후퇴시켰다. 저층부는 4층 구모의 두개의 매스로 구성되어 있고, 상층부는 이들이 서로 이어져 단일 매스를 이루고 있다. 저층부의 한쪽 매스는 ㄷ자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저층부의 두개의 매스 각각은 내부에 중정을 가지며, 두 매스 사이에는 수변쪽으로 벌어진 틈이 형성되었다. 이 공간은 건물 반대편으로 통과동선을 제공하면서 건물전체의 중앙마당의 역할을 한다. 이 매스들은 KNSM의 이전 행정사무소 주위를 둘러사며 접혀져 있는듯이 배치되어 있다.
ㄷ자 매스의 저층부의 오픈된 부분에는 과장된 금속열주기둥들이 서 있는데, 이것은 내외부 공간의 영역을 확실히 구분지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열주의 안쪽에 중정이 있으며 상부는 발코니가 랜덤하게 튀어나온 재미있는 입면을 구성하고 있다. 예전에 있던 부두공원(Dockland Park)의 보존계획에 의한 것으로, 그 곳에 면하는 외벽을 4개층 잘라내어 필로티 처리하여 중정을 개방하였다. 중앙가로변 주동에는 유리박스로 덮인 발코니가 상층부를 구성하고 있다. 이 것은 가로변에 가볍고 투명한 공간을 제공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상이 도시풍경 안에 투영되는 재미를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중앙가로변에 면한 여덟개의 주동 출입구는 건물매스에서 후퇴되어 배치되어 있고 목재와 유리로 산뜻하게 마감되어, 단조로운 북쪽가로변 입면에 포인트 역할을 한다. 이 건물은 어둡고 붉은색의 조적조 벽돌로 마감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육중한 매스로 인지되어, 다양한 매스구성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KNSM아일랜드에서 그다지 눈에 띄는 건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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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f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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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동쪽 부두지역은 1970년대 중반 이래로 항구의 기능을 잃어가면서 쇠락해가는 부두지역이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이 곳을 새롭고 다양한 주거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이 시작되었고 2000년에 거의 완성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동북방향으로 자동차를 타고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옛 부두지역은 역사적인 구심의 북적이는 관광도시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도시 중심에 근접한 동쪽 부두지역은 이제 붉은 벽돌의 3층 집합주택들이 빽빽하게 자리잡은 조용한 주택지구로 변모하였다.
암스테르담 동쪽 부두지역의 주택개발은 크게 다섯 지역으로 구분된다. 동쪽 부두지역에 접근하면서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과거 소시장과 도살장이었던 엔트러핏 항구, 그 북쪽으로 보르네오와 스포른뷰르흐,스포른뷰르흐와 피트 헤인카더 고속도로 사이의 삼각형 지역인 리트란트, 에이만을 바라보는 길쭉한 반도 오스터러커 한들스카더, 그 곳에서 얀 스하퍼르 다리를 건너면 마주하게 되는 자바 아일랜드, 그리고 자바 아일랜드와 동쪽으로 직접 연결되는 KNSM 아일랜드가 그것이다. 특히 주거지역은 보르네오와 스포른뷰르흐,자바와 KNSM 아일랜드에 집중되어 있다. 이 다섯 지역은 각기 다른 디자이너와 감독자들의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개발되어졌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고유한 특성을 지니게 되었다.
- 네덜란드의 도시 네덜란드의 주거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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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stern Docklands (Dutch: Oostelijk Havengebied) is a neighborhood of Amsterdam, Netherlands, located between the IJ and the Amsterdam–Rhine Canal. The harbor area was constructed in the late nineteenth century to allow for increasing trade with the Dutch East Indies; a new location was necessitated by the construction of the Amsterdam Centraal railway station, which replaced the old quays. East of the new station was a marshy area called De Rietlanden, with the Zeeburgerdijk (then called Sint Antoniesdijk), running via the Zeeburch, a fort, to the Zuiderzee. The area, about 2/3 water and 1/3 land, consists of an extension of the Oostelijke Handelskade, east of the center of town, and four artificial "islands" (peninsulas), all of which were former industrial and harbor locations. In the early 2000s, after a large-scale reorganization, the city's biggest post-World War II building project, the Eastern Docklands was home to some 17,000 people living in some the highest population densities in the Netherlands.
http://en.wikipedia.org/wiki/Eastern_Dock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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