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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3 Van Gogh Museum - Gerrit Rietveld(구관),Kisho Kurokawa(신관)

반 고흐 미술관은 두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1973년 개관한 본관은 게리트 리트펠트(Gerrit Thomas Rietveld / 1888.6.24 ~ 1964.6.25)의 마지막 작품이었고, 1999년에 완공된 신관 전시실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일본 건축가 구로가와 기쇼(공동작업 바우퀸데 건축사무소 Bureau Bouwkunde F.B.- Rotterdam)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미술관의 건축 약사는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쳤으며, 위의 두 건축가 외에도 두 건물의 부분적인 인테리어(finishing)와 재건축(rebuilding), 개수(remodeling) 등에 몇 명의 건축가가 참여했다. 그 중 1998~1999년에 그레이너 판 고르 건축사무소(Greiner Van Goor Architects)의 마르틴 판 고르(Martien van Goor / 1944~)는 본관과 지하 연결통로(현재 이 부분은 노드 node 라고 불린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했다. 그리고 본관과 신관의 조명은 조르쥬 베른(Georges Berne / 프랑스 조명회사 L’Observatoire)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이런 모든 디자이너의 창조적인 노력에 의해 미술관은 진정 위대한 예술품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건물의 각 요소들은 어떤 면에서는 대조적으로, 또 다른 면에서는 보완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구로가와의 타원형 건물은 리트펠트의 기능적 디자인과 마치 진지한 대화(absorbing dialogue)를 나누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한다.
건축가 리트펠트는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furniture designer)이다. 1920년대에 활동하던 진보적인 예술가의 데 스틸 운동(the De Stijl movement)의 선구적인 일원이었으며, 연관된 정기간행물(magazine)을 출판하기도 했다. 그의 모더니스트적인 접근방법(Modernist approach)에서 리트펠트는 기하학적인 형태(geometrical forms)와 빛(light) 그리고 개방 공간(open spaces)을 즐겨 사용하였다.
건축가 구로가와 기쇼는 일본내의 박물관과 쿠알라 룸푸르 공항(Kuala Lumpur airport) 등에서 그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의 작품에는 원뿔(cones), 타원형(ellipses) 그리고 사각형(squares)과 같은 기하학적인 형태가 특징적이며, 그의 건축과 철학 원리(principles in philosophy and architecture) 속에는 서양적인 것(western)과 비서양적인 것(nonwestern) / 공적인 것(public)과 사적인 것(private) / 질서(orser)와 무질서(chaos)의 공생(symbiosis)이 담겨져 있다.
원래 파울뤼스 포터스트라아트-街(Paulus Potterstraat)에 있는 반 고흐 미술관 본관은 영구 전시(the permanent collection)와 특별 전시(temporary exhibitions)로 운영되었지만, 현재에는 영구 전시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1963~1964년에 게리트 리트벨트가 디자인을 하였지만, 그가 타계한 후 그의 동료 건축가(his partners, J. van Dillen & J. van Tricht)에 의해 1973년 완공되었다. 건물의 배치(layout)는 원본가 거의 일치하지만 동료 건축가에 의해 현재와 같이 일부 변경되었으며, 출입구의 공간도 확대되면서 좀 더 편리하도록 조정되었다. 중앙 홀(the central hall)에는 높게 개방된 아트리움(atrium)을 통해서 전시실(the museum galleries)로 자연광(daylight)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곳에 위치한 계단(the staircase)은 건축가 리트펠트의 모더니스트적인 디자인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최근 1998~1999년에 그레이너 판 고르 건축사무소에 의해 미술관 본관 전체가 개수되었고, 신관이 증축되었다.

진열창 (display window)
판 고흐의 작품에서 확대되어 양식화된 세부 그림(details)으로 만들어진 밝은 색의 현수막이 미술관 주출입구 측면의 진열창에 전시되어 있다. 이러한 홍보물은 관광객(visitors)과 행인(passers-by)의 관심(interest)을 유발하여 미술관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 현수막 뒤로 사람들은 어렴풋하게 아틀리에(the atelier)를 볼 수 있으며, 그 곳에서는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workshops)을 통해 미술관의 작품을 통해 영감을 받은 노소의 실습생이 그들의 창조력을 발휘하고 있다.

주출입구 (entrance)
개수 과정(the renovations) 중 주출입구의 영역은 완전히 변경되어 확대되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방문객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 현재는 물품 보관실(cloakroom), 상점(shop) 그리고 화장실(toilets)이 있는 서비스 영역을 통하여 출입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관 시설(facilities)은 모두 기존보다 공간적으로 커졌으며, 이 공간을 지나면 방문객들은, 본관의 영구 전시실로 갈 것인지 또는 신관의 특별 전시실로 갈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확인하고 정하여야 하는 중앙 홀(the central hall)로 들어선다.

뮤지엄 샵 (shop)
미술관의 재설계에서 상점은 방문객의 요구에 따라 더 큰 공간과 현대적인 모습(a contemporary look)으로 조절되었다. 인테리어는 에벌리네 메르케스(Eveline Merkx / Merkx + Girod Architects)가 디자인했고, 미술관의 나머지 부분과 적절하게 조화되지만, 특별하게 디자인한 독특한 샹들리에(chandeliers)와 같이 다른 부분에는 없는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상점의 가구배치는 중성적인 색채(neutral colors)로 책과 복제품(reproduction) 그리고 방문객들의 혼잡함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정숙하고 조용한 느낌을 준다. 창측에 있는 반투명의 설치물은 실내와 외부 양방향으로 전시물이 설치되어 있다.

전시실 (museum galleries)
전시실의 경우에도 개수과정의 일부로 비판적인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일부의 전시실이 재배열(rearranged)되었고 재마감(redecorated)되었다. 검토 내용 중 실내의 기후적인 환경 조절(climate control)과 조명에 가장 세심한 관심이 기울여졌다. 전시실의 조명은 조르쥬 베른이 책임을 맡았으며, 이 분야에서 선구적인 인물이며, 이전에 루브르 박물관(the Louvre)의 리슐리외-館(the Richelieu wing)과 파리 피카소 미술관(the Musée Picasso)의 실내 조명을 디자인했다. 베른의 미술관 본관과 구로가와의 신관을 위한 조명계획(lighting plan)은 작품의 조도(illumination)에서 인공 조명(artificial light)과 자연광(daylight)의 완벽한 균형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 최신 장비(equipment)가 사용되었으며, 장비의 대부분 부품은 미술관의 실내 측정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재개관 이후 몇몇 전시실에서는 자연광(daylight)의 광학 범위(spectrum)를 거의 재현한 테일러드 조명 회사(Tailored Lighting Inc.)의 램프가 첨가되었다. 이러한 기술은 미술관 개수이전에는 이용되지 못하고 있던 것이며, 현재도 가능한 곳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연구 영역 (study area)
미술관의 2층은 연구 영역으로 사용중이다. 이곳에서는 방문객들이 책과 미술관의 웹사이트(website)에 접근할 수 있는 컴퓨터를 통하여 반 고흐와 19세기 미술가의 작품에 관하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전시용 진열장(a display case)에는 하나의 주제에 대한 간단한 해설을 제공하고, 소장품 중 비교적 소품 들의 폭 넓은 전시를 위한 ‘공개 창고(open storeroom)’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 영역과 가구의 배치는 그레인너 판 고르 건축사무소에서 디자인을 맡았다.

식당 (restaurant)
마르틴 판 고르는 식당의 디자인을 매우 자제(restrained)된 단순하게 유지했다. 디자인에 수용된 것은 기능적인 배열(practical arrangement)과 편안한 분위기(relaxed atmosphere)가 전부이다. 방문객들이 평화롭게 약간의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했다. 식당에서는 판화 전시실(print room)로 사용되는 돌출된 상자(protruding cube)가 있는 세련된 티타늄(titanium) 신관의 전경이 보인다.

사무실 (offices)
1999년 본관 개수 시기에 새로운 사무실이 그레인 판 고르 건축사무소에 의해서 본관 남서측 부분에 증축되었다. 이 증축부는 점차 많아지는 직원(staff)을 미술관 내에 수용하기 위한 당연한 결과였다. 사무실 공간은 일반인에게 개방되지는 않는다. 새 증축부는 주위 경관과 어울질 수 있도록 기존의 사무소와는 달리 좁고 높게 계획되었다. 사무소 부분은 미술관을 구성하고 있는 입체파의 형태(Cubist forms)와 같은 맥락에서 추상적인 볼륨(abstract volume)으로 디자인되었다. 유리 벽면은 유리 속에 건물을 가둔 것(bell jar)처럼 보이도록 기존 구체에서 60cm 외부로 설치되어 있고, 유리면의 비례는 리트펠트의 본관과 어울리도록 설계되었다.

지하 연결 통로 (node)
판 고르의 개수 계획에서 중요한 요소는 본관과 신관 사이의 연결점(the connection)이었다. 방문객이 새로운 타원형 건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결절점(node)로 알려지기도 한 지하 연결통로 뿐이다. 이 연결통로는 식당이 위치하고 있는 리트펠트 본관의 후면쪽에 있다. 계단(staircase), 에스컬레이(escalator) 그리고 전망용 엘리베이터(panoramic lift)로 구성된 연결통로는 신관의 최하층과 연결되어 있다. 디자인에서 판 고르는 구로가와와 세부적으로 협의하였으며, 다른 레벨의 층바닥을 하나로 조정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작업이었다.

- 반 고흐 미술관 신관(The new wing)
특별 전시를 위한 반 고흐 미술관의 신관 증축 계획은 일본 국제교류 기금(The Japan Foundation)을 통해서 토쿄-市에 위치하고 있는 야수다 화재 해상 보험회사(the Yasuda Fire & Marine Insurance Company, Ltd.)의 기부(donation)로 가능하게 되었다. 처음 보기에 미술관 본관과 신관은 매우 상이하게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구로가와와 리트펠트 모두 기하학적인 추상개념(geometric abstraction)을 기반으로 하는 모더니즘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지만, 두 건축가는 문화, 전통, 역사적 시대가 다른 환경에서 살았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사실 구로가와는 포스트 모더니즘(Post-Modernism) 시기의 건축가이며, 신관에서 나타나는 타원형 볼륨에서의 곡면 형태(curvilinear shapes)와 반원(half roun)과 경사면 등은 이러한 맥락의 디자인으로, 그는 리트펠트 본관의 서양적인 모더니즘의 대조로서, 일본전통 추상개념에서의 디자인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러한 일본적인 개념을 표현한 또 다른 특징은 신관과 본관 사이에 위치한 선큰 가든의 수공간(the sunken pool)이다. 신관과 본관의 공생(symbiosis)관계는 이 연못에 의해 조성된 매개 공간(intermediate space)에 의해 완성된다. 그리고 일본 전통개념 중 비대칭의 미학(the aesthetic of asymmetry)을 나타내듯, 타원형 지붕(a elliptical roof)의 기울어짐(tilt)와 벽면의 곡선(curve)은 기하학적인 중심을 흩어지게 한다.
복잡하게 보이지만 고도로 단순화된 기하학적 추상 형태와 그것의 세심한 조절(manipulation)을 통해서 신관의 추상적인 상징주의(the abstract symbolism)는 국제주의인 양식과 지역주의적인 양식 사이에서 좋은 균형감(balance)을 느끼게 한다.

배치 (layout)
미술관 신관은 본관에 인접한 남서측 광장에 지어졌다. 전체 주위 경관(the landscape)을 고려하여, 지상의 공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도에서 연면적의 75%(본관 the main exhibition hall 은 제외)가 지하에 계획되었고, 신관과 본관은 현재 노드(node)라고 불리는 지하통로(underground passage)로 연결되어 있다.

지하 연결통로 (node)
방문객은 박물관광장(the Museumplein) 하부의 특별하게 디자인된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신관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그늘지고 폐쇄된 연못(pond)을 따라 타원형(ellipse)으로 만들어진 산책로(promenade)와 만난다. 쿠로가와은 부드럽게 잔물결이 이는 이 공간을 두 건물 사이에 중간 참(pause)으로 생각했다.

지하층 (underground floor)
신관은 전시 공간으로 모두 사용되는 3개 층의 건물이다. 선큰 연못(the enclosed pond) 레벨로 최하층이 있으며, 연못 옆 수직의 유리벽면(a straight glass wall)을 통해 충분한 자연광이 전시실 내부로 들어온다.
그리고 약간 곡선으로 휜 천정 고정형 계단(suspended staircase)으로 다른 층과 연결되어 있다. 계단실(the stairwell) 내부의 조명은 조르쥬 베른의 디자인이다.

지상층 (ground floor)
하부 층과는 달리, 지상 층(the ground floor)에서는 상부에 한 줄로 만들어진 창으로 많은 양의 자연광을 받아들이도록 되어 있다. 박물관광장 측으로 이 유리부분은 기다랗게 생긴 눈처럼 타원형 모양을 따라 전체에 설치되어 있다. 전시실은 실의 높이와 벽면의 미세한 곡부에 의해 나타나는 확 트인 공간감(spaciousness)이 특징이다. 크고 개방된 공간은 매우 융통성이 있으며, 모든 종류의 전시에 적합하다.

최상층 (top floor)
최상층은 알루미늄 상자(an aluminium cube / 판화 전시실 print room)에 의해 중앙이 교차되는 복도(a corridor)로 구성되어 있다. 티타늄 벽면으로부터 비대칭적으로 돌출된 상자는 연못 위에 매달려 있다. 전체 건물에서 단 하나의 사각형인 이 상자를 통해 구로가와는 리트펠트의 직선적 디자인에 대한 조형적인 타협을 암시하거나 네덜란드 건축가의 명성에 대한 일본적인 예의를 나타내고자 했을지도 모른다.
이 공간은 빛에 민감한 대상물(light-sensitive objects), 예를 들어 판화(prints), 소묘(drawings), 그리고 사진(photographs) 등의 전시에 적합하여야만 했기 때문에 자연광은 거의 배제되었다.

재료 (materials)
구로가와의 미술관 신관은 네덜란드에서는 사실 매우 드문(exceptional) 건축물이다. 독특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또한 극도로 진보된 건축소재(the extremely advanced materials)가 사용되었다는 점 때문이다. 지붕과 리트펠트 건물의 맞은 편 벽면에 사용된 티타늄(titanium)이 그것이다. 구로가와는 이전 설계에서도 건축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소재로 티타늄을 이미 사용하였다. 그러나 이 재료는 네덜란드에서는 한번도 미술관에 사용된 예가 없었다.
또 다른 고품질의 소재는 디어 브라운 스톤(the deer brown stone)이며, 박물관광장 측면의 타원형 입면에 사용되었다. 곡면의 입면을 마감하기 위해서 고도의 석재 가공기술 (technical skill)이 필요했고, 이 마감은 유럽에서 최초로 사용된 것이었다.
- 건축설계정보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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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이른 시간이지만 관람을 위한 줄은 여전히 길어 보인다. 그래도 20분정도면 통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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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오면 소지품검사를 하고 입장이 시작된다. 몇장 찍었을 뿐인데, 경비원이 바로 다가온다. 경비가 너무 삼엄해...밑에 사진에서도 날 보고 있는 한사람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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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에서는 고흐의 작품을 상설전시로 맞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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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으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 입구...
신관쪽은 특별전시로 이뤄져서 더더욱 경비가 많았다. 사진촬영은 실패....(관람예절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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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in building of the Van Gogh Museum is located at the Paulus Potterstraat, and was the first building of the museum, where both the collection was house and the varying expositions took place. Now this part is only used for the presentation of the permanent collection. The building was designed in 1963-64 by Dutch architect and furniture designer Gerrit Rietveld. After he died, his companions completed the building. Rietveld was an important member of De Stijl, a group of progressive artiest and architects who where active during the 1920s and published their own magazine. From his modernist vision, Rietveld emphasized in his designs on the geometric shapes with light and open spaces. The most striking part of this museum are the stairs in the central hall. The daylight enters the hall from above, through the large hall and pours into the adjacent galleries.

http://www.mimoa.eu/projects/Netherlands/Amsterdam/Van%20Gogh%20Museum

The exposition wing of the Van Gogh Museum is designed by Japanese architect Kisho Kurokawa. He is mainly known for his original design for several Japanese museum, and for the airport in Kuala Lumpur. Characteristic for his work is the use of simple geometric shapes, like cones, ellipses and squares. The buildings embody the symbioses between the eastern and western principles of philosophy and architecture. For the extension to the Van Gogh museum he started with a very sober design, which joins the existing museum perfectly. The rational (western) geometry joins the eastern asymmetry.

http://www.mimoa.eu/projects/Netherlands/Amsterdam/Van%20Gogh%20Museum%20Exposition%20wing

http://www.vangoghmuseum.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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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mtae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