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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3 RVU - MVRDV
  2. 2010.04.23 Villa VPRO - MVRDV
  3. 2010.04.23 Villa KBWW - MVRDV
  4. 2010.04.23 WOZOCO Housing(OKLAHOMA) - MVRDV
  5. 2010.04.23 Housing Silo(Silodam) - MVRDV

Media park, Sumatralaan 45, Hilversum, Utrecht, The Netherlands, 1994~1997
RVU 빌딩은 VPRO, VARA, NPS, RVU 등 4개의 텔레비전/라디오 방송사 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미디어 파크(Media park, Hilversum) 내에 있는 오피스 빌딩이다.
초기 단계에서 현재의 RVU 빌딩 대지는 미디어 파크의 생태적 환경(ecological relationship)을 보존하기 위해 자연 녹지로 남겨져 있었다. 그러나 이 곳에 RVU 건물이 배치되면서 건축가는 초기의 이러한 요구를 고려하여야만 했고, 최종 계획안은 힐베르쉼 언덕(Hilversum hill)의 상부 자락을 건물이 파고들어가는 것처럼 디자인했다.
자연적인 경관은 마치 공용 발코니 같이 캠퍼스와 미디어 파크(the Campus and the media park)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지붕을 타고 계속 이어져 있다. 산의 경사면에서 튀어나온 듯한 사각 건물은 붉은 갈색의 코르텐 스틸(corten steel/내후성 강판) 패널로 마감되면서 주위의 자연환경과 대조적인 느낌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 지역의 토양은 화산암(lava stones)이 뒤섞여 있어 반짝거리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도로에서 건물 지붕 중앙으로 만들어진 보도(footpath)는 건물을 관통하여 주출입구로 인도하고 공중으로 튀어나온 빌딩의 아래로 계속 연결되어 있다. 건물 하부의 지층 부분은 방문객들의 진입공간과 설비 관련실 들이 있으며, 주요 교통 수단인 자전거가 고려한 보관소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상부 천장에서 비추어진 조명이 흙 속에 석여 있는 화산석에 비추어지면 마치 불타는 숯을 연상하게 한다.
연속적인 공간으로 설계된 내부는 3 가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공간 유형은 각 부서의 기능에 맞추어 자유로운 평면 형식의 사무실, 개별화된 사무실 그리고 중앙 통로의 공간이다. 돌출된 부분에는 식당이 배치되어 있고, 외부 전경이 보이는 넓은 조망을 제공하고 있다.
- 건축설계정보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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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our_Overseas > Hilversum(2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Hilversum Noord역 주변건물  (0) 2010.04.23
Villa VPRO - MVRDV  (0) 2010.04.23
posted by hamtaengs

The VPRO is a public broadcasting corporation and operates in various media, producing radio and television programmes, filling digital theme channels, operating an innovative website, publishing a programme guide and organising cultural activities. The VPRO has a rather special position within the broadcasting system: Enthusiasm, curiosity and quality has more value than ratings. The VPRO takes its public task seriously but with slight stubbornness, purposefully choosing those programmes and topics that the other broadcasting companies pass over. It aims to surprise, inspire awe, enrage and inform, as well as touch people, make them think, laugh and put things into perspective. It provides the opportunity to explore, but also to see the world around them, the VPRO is in continuous dialogue with its articulate and critical target group. This pioneering and spirit manifests itself in more than just the programming; the Villa VPRO is a physical embodiment of all the above elements.

http://www.mimoa.eu/projects/Netherlands/Hilversum/Villa%20V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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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atralaan 45, Hilversum, Netherlands, 1993~2001
네덜란드‘예술(artistic)’방송사, VPRO(Vrijzinnig Protestantse Radio Omroep / 자유주의적 개신교도 성격의 자유 프로테스탄트 라디오 방송)를 위한 새 건물을 짓는 다는 것은 대략 11채의 빌라(villas)로 이루어진 기존 방식을 벗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빌라들은 수년동안 VPRO의 인지도(identity)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숙소와 같은 방들(rooms-en-suite), 다락방(attics), 세르(serres)와 벨-에테쥬(bel-etages)에서 작업하던 사람들은 이제 ‘진짜’사무실 같은 새로운 환경에서 그들의 자리를 찾아야만 한다. 과연 이러한 기존 VPRO의 운영 특성(identity)을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제껏 제작된 프로그램에 많은 영향을 주면서 발전된 그들만의 공간 이용방식을 현대적인 사무소에서 요구되는 ‘효율성(efficiency)’과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러한 ‘유연한(loose)’업무 방식의 특성은 ‘거대화(enlargement)’된 환경에서도 다시 이용될 수는 없을까? 빌라(Villas / 주거와 사무공간이 혼용된 기존 방송국)의 은유적인 해석이 현대에도 존재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닐까?
빌라 VPRO(Villa VPRO)는 기다란 복도(the absence of long corridors) 대신, 다른 형식의 실(rooms)이 모여서 주위의 환경(the surrounding landscape)과 긴밀하게 연관되는 충실한 공간(compactness)이 특징이다. 이러한 꽉 짜여진 공간 개념은 도시적인 제한요소(the urban constraints)로 네덜란드에서 ‘가장 깊은(deepest)’사무소 건물을 만들어 냈다. 뱀과 같은 기다란 복도에 대한 ‘정밀폭격(precision bombardment)’으로 복도는 사라지고 하나로 통합된 내부 공간은 외부로 모두 개방되어 빛과 공기를 주변 경관과 함께 유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결과적으로 이 VPRO 방송국은 외부와 내부의 구분이 모호한 사무소 환경을 만들고 있다. 기존의 자연대지는 헤더(heather / 히스 heath 속(屬)의 상록 관목, 자홍색 꽃이 핌)를 심은 지붕으로 대체될 것이고, 지붕 아래로는 자연적인 지형(geological formation)처럼 보이는 연속된 층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층들은 여러 가지 연결방식(경사로, 상징적인 계단, 작은 언덕, 웅장한 계단, 경사면 등)으로 상호 관입하면서 대지에서 지붕까지 연결되는 자연스러운 통로가 되어 있다.
또한 경사진 층 바닥에 의해서 생겨난 높낮이로 특별한 공간과 일반적인 공간이 서로 혼합된 체 연속적인 실내 공간을 만들고 있으며, 이렇게 통합된 공간들은 공간 내부에서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유도하도록 만들고 있다.
VPRO 방송국의 층간 공간들은 회사의 조건이 달라지면, 요구사항에 맞추어 ‘도시화(urbanized)’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전체 사무실은 살롱(salon-), 다락(attic-), 복도(corridor-), 중정(patio-) 등의 유형으로 구분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테라스 오피스(terrace offices)는 기존 빌라(이전 사옥)를 회상하면서 만들어졌다. 각 층간 공간은 가능한 개방된 평면을 유지하기 위해서 ‘기둥의 숲(forest)’과 최소의 보조 가새(bracing)에 의해 지지되고 있다. 설비적인 부분은 고대 로마시대 노예들의 작업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층간 사이에 빈 공간을 두어 관리한 것처럼 이 건물에서도 완벽하게 숨겨져 있다. 스파르타식 콘크리트(spartanesque concrete) 테라스 층은 표면이 매끄러우며, 노예시대 때의 편안함(slave-like aspects of comfort)을 연출하고 있다.
실제 공사가 되면서 이 빌라(Villa VPRO)는 현대 빌라들의 공간을 반영했다. 낮게 가리워진 천장 시스템 대신 ‘진짜(real)’ 구체 천정이, 칸막이 벽체(clicking wall-systems)가 아니라 미세기 문이 있는 ‘진짜’벽체가, 가상 공간(computer floors)이 아니라 울림 소리가 없는 구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이 공간에는 표준화된 프로젝트 태피스트리('project-tapestry) 대신 개별적으로 선택한 페르시안 융단이 덮혀져 있고, 창문이 아니라 벽면 전체가 유리 미세기 문으로 되어 발코니로 연결되어 있다. 정면(facade)은 요구조건에 의한 데이터스캐이프(datascape / MVRDV의 데이터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디자인 방법론)의 결과로 나타났다. 주위의 자연환경에 대한 경관을 확보하기 위해 가능한 개방적인 벽면을 만들어야만 했고, 이를 위해 거대 규모의 상가에서 사용되는 난방 시스템(a system of megastore heaters)을 제안하면서 입면 개념을 고수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이것은 법적으로 허가되어야 할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높이와 창의 위치에 따라 다른 효과를 내는 35종의 유리로 대체되게 되었다. 이와 같이 내부 공간의 풍부함은 다양한 유리로 만들어진 ’장미-창(rose-window)’에 의해 나타나고 있다.
- 건축설계정보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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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versum Noord역 주변건물  (0) 2010.04.23
RVU - MVRDV  (0) 2010.04.23
posted by hamtaengs

Two separate private houses have been merged into one cubical volume, located south of the Wilhelminapark. The two houses each have 4 floors. The two houses are separated by a meandering wall/floor that interlocks both volumes three-dimensionally. This way both houses have great views over the park, have big living spaces each, and at the same time share orientation. One of the living rooms occupies the entire first floor, while the other occupies the second floor. The façade of the house reveals the subdivision, intersection and complexity of the space it encloses. The façade of this double house is made out of panels of concrete-triplex and glass.

http://www.mimoa.eu/projects/Netherlands/Utrecht/Villa%20KB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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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a/b Koningslaan, Utrecht, The Netherlands, 1995~1997

위트레흐트 중앙역(Utrecht central station)에서 동쪽에 있는 빌헬르미나 공원(Wilhelmina Park / 19C)을 가로 질러 코닝스라안-街(Koningslaan)가 이르면 거리 왼편으로 폭 13m, 높이 12m 정도의 직사각형 모양의 ‘더블 하우스(Double House)’가 보이고, 길 맞은 편으로 공원이 인접하여 있다. 그리고 코닝스라안-街를 따라 가면 프린스 헨드릭라안-街(Prins Hendriklaan)에 데 스틸 운동(De Stijl movement)과 관계 깊은 게리트 리트벨트(Gerrit Rietveld)의 쉬뢰더 주택(Rietveld Schroder House / 1924)이 나온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이 암시하는 것처럼, 이 주택은 2가구를 위해 계획된 것이다. 원래는 사업가 부부를 위한 집이었지만, 재정적인 한계 때문에 그들은 이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참여할 다른 부부를 찾아야만 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두 가족 모두 도로에서의 편리한 진입과 지붕으로의 연결 그리고 공원쪽의 전망을 원하고 있었다. 설계자는 대지를 두 가족을 위해 각각 나누는 단순한 방법 대신, 대지 전체를 활용하여 더 큰 거실 공간(living room)을 확보하도록 3차원적으로 두 개의 주택을 상호 관입(to be interlocked together)시켰다.
결과적으로 첫번째 층의 전체 면적을 한 세대의 거실로 사용하고, 다음 층은 다른 가구의 거실로 사용하도록 계획되었다. 두 가구는 거실에서 동일한 외부 전망을 볼 수 있으며, 정면과 측면에 나누어진 각각의 현관(their own entrances)을 갖도록 되어 있다. 하나의 주택에 두 가구가 사용하는 두 개의 전용 공간을 갖고 있지만, 대지 후면의 정원은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정된 전체 건축비(약 550,000 gulden, 1 gulden은 1 dollar 정도)로 공사비는 제한되었고, 주택의 외관은 페놀(phenol) 처리된 합판 패널이 이용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잡지와 책에 소개되었던 적갈색(reddish brown color)의 외관은 회갈색(grayish brown)으로 바래졌다. 물론 관리가 소홀했던 것(lack of maintenance)도 원인이겠지만, 자연적인 노후(the wear and tear by Mother Nature)로 발생되는 현상이었다.
외관에서 나머지 재료는 유리(glass)이며, 디자이너는 외관 개념에서 상대적으로 공용적인 공간(communal space)에는 유리를, 그리고 보다 사적인 공간(private space)에는 합판 패널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외관에서의 구조적 투명성과 개방감 때문에 비얀 마스텐부르크(Bjarne Mastenbroek)는 이 주택에 대해 마치 ‘두 가족의 방사선 촬영 사진 (radiograph of two families)’을 보는 듯하다고 말한다.
- 건축설계정보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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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recht 시의 뛰어난 19세기 공원 옆에, 두 가족이 하나의 대지를 소유했다. 두 가족 모두 도로, 정원, 지붕으로의 쉬운 접근과 공원의 전망을 원했다. 가능한 적은 깊이로 계획함으로써, 정원을 최대로 크게 하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4-5층으로 늘어났다. 이웃간의 협의와 대립적인 요구 사항 등을 해석한 칸막이 벽은 두 개의 결합된 주거 볼륨을 만들어냈고, 각각은 그들이 요구한 것보다 풍부했다. 침실은 주택 안의 주택으로서 자유롭게 배치되었다. 두 개의 거실 공간은 화사드까지 연장되어 공원으로의 조망을 제공한다. 이 안에 완전한 차이가 공존하는데, 한 건축주는 정원으로 둘러싸이기를 원하고, 다른 건축주는 piano nobile의 생각을 포기했다. 전자가 아이들의 놀이방을 거실 앞에 원했는가 하면, 후자는 작업 및 침실을 윗층에 요구했다. 그들의 상호 의존성이 처음에는 그들을 마비시킬 것 같았지만, 장님과 벙어리의 이야기처럼 그들은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 el croquis 'mvrdv'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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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mtaengs

This housing for elderly people is probably one of the most published projects of its times and also from Holland. Its very powerful image is the result of urban policy: the architects couldn't place all the 100 apartments in a linear building, because there was a height restriction. Thus the overhang volumes: all the apartments that couldn't fit into the linear volume where hang on the northern side, with a east-west orientation.

http://www.mimoa.eu/projects/Netherlands/Amsterdam/WOZ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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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lijke Tuinsteden, Amsterdam - Osdorp, The Netherlands, 1994~1997
암스테르담 서측의 전원 도시 튜인스테덴-市 서구(Westelijke Tuinsteden)에 ‘55세 이상의 노인(55-plussers)’들을 위하여 아파트가 기획되었다. 1950 ~ 60년대에 만들어진 이 도시는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전원 도시로서의 가장 중요한 특성인 녹지 공간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문제를 안고 있었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 대안을 찾기 위한 프로젝트이기도 했다. 프로젝트의 디자인은 MVRDV가 참여했고, 이들은 자국 내 대규모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네덜란드의 신세대 건축가 중 하나가 되었다. 젊은 건축가의 대규모 프로젝트의 참여 현상은 네덜란드의 인구 증가에 의해 주택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과 무관하지 않다. 결국 MVRDV의 보조코(WoZoCo) 노인 아파트 제안은 프로젝트에 내재된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고찰과 접근을 통해 근본적인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들만의 능력을 보여준 좋은 기회가 되었다.
프로젝트의 조건은 도시계획가 코르넬리스 반 에스테렌(Cornelis van Eesteren / 1897~1988)의 암스테르담 도시설계계획(AUP / General Expansion Plan for Amsterdam)에서 제시된 주거 규정에 의해 주호의 일조권을 확보하고, 최대한 녹지 공간을 지상에 배치하며, 고밀도의 100세대 노인 아파트를 설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기존의 지역 환경(existing zoning envelop) 안에서 보조코 아파트의 대지에 남향 배치로 100세대의 아파트를 계획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겨우 87세대가 충족되었고, 남은 13세대는 철골 트러스 구조로 북측면에 캔틸레버 형식으로 계획하여야만 했다. 이렇게 북측에 매달린 주호는 동측과 서측에서 일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다. 건축예산은 87세대의 기본형 아파트 주호에서 전체 공사비의 7 ~ 8%를 절감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주호당 50% 정도 비싼 13세대의 캔틸레버-형 주호의 공사비를 맞출 수 있었다.
이 아파트는 9층 높이, 주호의 폭은 7.2m의 중층형 노인 아파트(9-Storey Mid-rise Apartment)로 총 100세대를 수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아파트와는 달리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의한 직사각형의 기본 건물에 캔틸레버 철골보 구조(Cantilever Steel Girder)로 구성된 돌출형 주호가 함께 지어져야만 했다. 이러한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주호의 칸막이 벽도 차음에 필요한 구조보다도 8㎝ 더 두꺼운 벽체를 이용하여 별도의 내력벽의 하중을 증가시키지 않고 캔틸레버 트러스의 연결부의 폭을 맞출 수 있었다. 그리고 이 트러스 구조체는 소음과 방화 규정에 적정하게 마감되어 있다.
남측면에는 각 주호에서 연결된 발코니(‘small talk’ zone)가 불규칙하게 그리고 여러 가지 색상의 유리로 전면에 반복되고 있다. 북측면의 주호에도 좀 더 작은 규모의 발코니가 설치되어 있다. 이렇게 유리창 위치와 발코니 크기, 재료를 변화시킴으로써 보조코 아파트는 독특한 자신만의 이미지(identity)를 확보하고 있다. 북측의 복도 역시 캔틸레버-형 주호의 불규칙한 배치와 유리면의 위치 변화로 각 층마다 특성을 갖도록 세심하게 디자인 되어 있다.
이러한 아파트의 특별한 형태로 개방된 지상부는 이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독특한 랜드마크(landmark)를 제공하면서 가능한 많은 공간이 녹지로 남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보조코 아파트는 이 지역에 고밀화 아파트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 건축설계정보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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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using Silo is situated on the IJ River, at the tip of the pier, next to two former grain warehouses (silos) that have been converted into housing. The 157 apartments, business units and public spaces, in the Housing Silo, are compressed within a 10 storey high and 20 meters deep urban envelope. The apartments, rental and owner in different sizes, are stacked, legible on the façade, each of which is expressed differently. The aim of mixing functions spatially (commercial units and semi-public spaces were not to be confined automatically to ground level but distributed throughout the complex) has not been realized. All commercial units have been gathered in a clearly recognisable volume. At the west side is a shared roof terrace for residents, and small boats can moor between the columns underneath.

http://www.mimoa.eu/projects/Netherlands/Amsterdam/Silo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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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silo (1995-2002) 공간 특징 : 각각의 독립공간이 오픈페이스와 결합하게 만듦으로서, 수직적인 이웃을 만들고, 정원이 있는 주택의 느낌을 준다. 작은 이웃들은 동일한 재료의 사용으로 전면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 며, 복도의 특정색채에 의해서 인지가 가능한 공동체를 구성했다. 형태 특징 : 생활공간에서의 다양성에 대한 요구에서 여러 타입을 이끌어 내고, 이에 따라 증가하는 개별화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4~8개의 주호들이 작은 이웃들로 묶여져서 겹겹이 쌓아 올려진다. 이들은 주택들의 오피스, 작업장이 수직적이나 수평적으로 나뉘는 것을 바람직하게 보지 않고, 건물 전체의 성격이 다른 조합들을 균일하게 분포했다. 157호에 이르는 (임대와 분양을 위한) 주호들과 사무실, 작업 공간, 상업 공간, 그리고 공공 장소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프로그램이 Amsterdam의 IJ에 놓인 20미터 폭과 10층 높이의 도시적인 평면 속에 배치되어 있다. 이 건물은 Strekdam에 있는 역사적인 곡물 사일로를 참조하여 주거로서 다시 건설한 것이자 인근에 적층되어 있는 콘테이너들을 참조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거주 공간의 다양성에 대한 요구는 한편으로 다양한 유형들을 낳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증가하는 개별성에 대한 반대급부로서 ‘거의 전무한 이웃관계’로 거주 공간의 서로 다른 유형들이 모여 있게 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4~8 종류 정도의 똑같은 주거 유형들은 동일한 재료의 사용으로 전면에서부터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복도의 특정색채에 의해서도 인지가 가능하다. 각각의 주호를 다르게 만들어주는 표면과 위치의 다양성에 더하여 방향과 비례의 다양성 또한 존재한다. 이와 같은 변이는 (5에서 15미터에 이르는) 폭과 (반 블록, 한 블록, 두 블록 이상의 대각선 방향 등) 너비, (벽식, 디스크형의 기둥 등) 공법, (온실, 발코니, 중정 등) 옥외 공간, (2.8미터 또는 3.6미터의) 천장고, (하나 또는 두 겹의) 레이어, (복도, 갤러리, 브릿지, 계단을 통한) 접근성, (하나에서 다섯에 이르는) 방의 수, 그리고 비디오 장치나 또 다른 종류의 창을 통한 층간의 관계 등을 모두 포함한다.
서쪽 측면에는 주민들을 위한 거대한 공공의 발코니가 놓여 있다. 제방은 집 전체를 관통하여 길게 이어져 있으며 IJ를 바라보는 조망과 함께 데크 형식으로 끝나게 된다. 발코니 아래쪽으로는 이와 유사하게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사무실 공간이 놓여 있다. 거주자들은 건물을 통해 산책을 할 수도 있고 서로 다른 층간을 오르내리거나 건물의 중심부를 통해 옥상에 오르거나 또는 (부두가 있는) 요트의 계류장과 홀을 따라 산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엘크로키 'MVRD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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